유로2024, 슬로베니아 vs 덴마크 (조별예선 C조)
조금 더 빨리 글을 썼어야 했는데 아쉬운 점이다.
이 경기도 승부예측없이 스쿼드의 소속팀을 살펴보고, 라인업으로 간단하게 프리뷰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경기시작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다.
벌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덴마크는 3-4-3 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슬로베니아는 전통적인 4-4-2 전술로 응할 것으로 보인다. 슬로베니아가 같은 조 잉글랜드 레벨을 고려할 때 덴마크를 꼭 잡아야 하는 입장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소속팀을 살펴본다.
슬로베니아 스쿼드
GK: Jan Oblak (Atletico Madrid)
GK: Vid Belec (APOEL)
GK: Igor Vekic (Vejle)
DF: Zan Karnicnik (Celje)
DF: Jure Balkovec (Alanyaspor)
DF: Miha Blazic (Lech Poznan)
DF: Jaka Bijol (Udinese)
DF: Erik Janza (Gornik Zabrze)
DF: Petar Stojanovic (Sampdoria)
DF: Vanja Drkusic (Sochi)
DF: David Brekalo (Orlando City)
MF: Jon Gorenc Stankovic (Sturm Graz)
MF: Benjamin Verbic (Panathinaikos)
MF: Sandi Lovric (Udinese)
MF: Timi Max Elsnik (Olimpija Ljubljana)
MF: Jasmin Kurtic (Sudtirol)
MF: Tomi Horvat (Sturm Graz)
MF: Adam Gnezda Cerin (Panathinaikos)
MF: Nino Zugelj (Bodo/Glimt)
MF: Adrian Zeljkovic (Spartak Trnava)
FW: Josip Ilicic (Maribor)
FW: Andraz Sporar (Panathinaikos)
FW: Benjamin Sesko (RB Leipzig)
FW: Zan Celar (Lugano)
FW: Jan Mlakar (Pisa)
FW: Zan Viptonik (Bordeaux)
덴마크 스쿼드
GK: Kasper Schmeichel (Anderlecht)
GK Frederik Ronnow (Union Berlin)
GK: Mads Hermansen (Leicester)
DF: Simon Kjaer (AC Milan)
DF: Andreas Christensen (Barcelona)
DF: Joakim Maehle (Wolfsburg)
DF: Jannik Vestergaard (Leicester)
DF: Joachim Andersen (Crystal Palace)
DF: Rasmus Kristensen (Roma)
DF: Victor Nelsson (Galatasaray)
DF: Victor Kristiansen (Bologna)
DF: Alexander Bah (Benfica)
MF: Christian Eriksen (Manchester United)
MF: Thomas Delaney (Anderlecht)
MF: Pierre-Emile Hojbjerg (Tottenham)
MF: Mathias Jensen (Brentford)
MF: Christian Norgaard (Brentford)
MF: Morten Hjulmand (Sporting Lisbon)
FW: Yussuf Poulsen (RB Leipizg)
FW: Kasper Dolberg (Anderlecht)
FW: Andreas Skov Olsen (Club Brugge)
FW: Jonas Wind (Wolfsburg)
FW: Mikkel Damsgaard (Brentford)
FW: Rasmus Hojlund (Manchester United)
FW: Jacob Bruun Larsen (Hoffenheim)
FW: Anders Dreyer (Anderlecht)
두 팀 모두 빅클럽 멤버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슬로베나아에 비해서는 덴마크쪽의 스쿼드가 더 이름값만 보면 높다고 보여진다. 에릭슨, 폴센 등 익숙한 선수들도 덴마크에 포진해 있다.
다른 경기보다는 덜 압도적이지만, 배당 역시 크게 기울어 있다.
지금까지 A조 2경기, B조 2경기, D조 1경기 단 한 번도 이변이 나오지 않은 이번 대회이고, 방금 끝난 경기에서 폴란드가 정말 아쉽게 패한 것을 생각하면, 점점 적응의 단계에 있다고 보여진다. 또한,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서 다득점이 나왔고 이 흐름 역시 어떤 변화가 존재할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오늘도 관전을 하고 조별예선 2번째 경기에서 좋은 예측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