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LG XNOTE MINI 아이스크림 - #2. 나들이
2009. 6. 27. 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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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에서 협찬한 XNOTE MINI 아이스크림 (X120) 제품의 체험단 리뷰입니다. 3편의 포스팅미션이 주어졌는데,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계획중이었던 아직 스마트링크 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해결이 안 되면 다른 주제로 리뷰하겠습니다.
제2편 : 나들이
X노트미니를 가지고 밖으로 나온 날, 휴대용 넷북이 있다는 것은 참 편리한 것 같다.
지하철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보통 리뷰 하면 '사진'이 포함된 리뷰가 제일 좋은 리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사진은 그저 보여주는 것일 뿐, '느낌'이란 글을 통해 표현된다.
예전 괴물같은 맘모스 노트북은 지하철 등에서는 꺼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언젠가부터 XNOTE MINI 넷북은 내가 외출할 때 나의 친구가 되었다. 지하철 안에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또 문서 작성을 하기도 한다. 지하철에 앉아 멍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앉기만 하면 분주해 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관련 글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은 감상에 젖는 일기를 쓰기도 한다.
외모가 예쁜 여자친구와 함께 다니면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처럼, 외모가 예쁜 넷북을 가지고 다니니 (그것도 남자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뭔가를 꺼내고 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시선이 쏠림을 느낀다. 사실 별로 기분 좋은 시선은 아니다. 그것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나의 가치관 때문일지도.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올 때 넷북은 정말 친구와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도서관
도서관에서 사진을 찍을 순 없다. (이해를... ^^)
도서관에서는 주로 강의를 듣는 데 이 넷북을 쓴다. 무선인터넷 기능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강의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인터넷이 잘 되는 넷북이다 -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은 아니다.
도서관에서 걱정되는 것은 이 이쁜 넷북을 누가 가져갈까봐 조마조마하다는 것이다. 소심함에 화장실을 갈 때도 넷북을 들고 나온다. 잠금 장치도 못 믿을 정도, 그래, 소심하다. 하지만, 넷북을 아끼는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련.
카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길 때도 넷북은 유용하다.
이렇게 카페 위에 넷북을 놓았다. (사진을 자른 이유는 이거 여자친구 공부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라 짤랐다.) 노트북 보호차원에서 책을 받치고 노트북을 위에 올려 놓는 센스까지 체리쉬는 발휘해 준다.
독사진도 하나 찍어 놓았다. 열어서 찍으면 모니터가 내가 사진 찍는 모습까지 비춰버린다. 모니터가 흑백 거울의 역할까지 하는 듯 하다.
노트북으로 장난도 치고 뮤지컬도 검색해 보고 그렇게 카페에서 놀다가 전원 측정기를 확인해 본다.
지하철을 그렇게 타고 오고 학교에서 강의까지 듣고 카페에 왔는데도 아직 61% 가 남았다. 2시간 51분이 남았으면, 61%면 총 몇 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 보자.
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2시간 51분은 171분이다. 171분이 61%니까, 비례식으로 171:61=x:100 을 구해서 x값이, 총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계산하면 280.33 이 나오는데 280분은 4시간 40분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현재 삼성 넷북은 2시간 정도면 배터리를 AC모드로 바꾼다는 메시지가 떠 버리는데, 정말 이 녀석은 처음이라 그렇겠지만, 시간이 꽤 오래 간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지하철
지하철을 타고 다시 집에 돌아온다.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다. 중간에 자리가 난다. 이 녀석을 꺼내어 다시 문서 작성을 한다. 지하철에서 문서 작성을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게 넷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 살아가는 건 즐거운 것이다, 그리고 항상 내 곁의 친구 같은 존재인, 아이스크림 넷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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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주로 외관 위주, 2편에서는 사용기(외출기)를 다뤄 보았습니다. 3편에서는 원래 노트북에서 노트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링크를 연재하려고 했는데, 스마트링크 기능이 먹통이네요. 아무튼, 잘 되지 않더라도 3편은 '기능' 위주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달콤한 XNOTE MINI 아이스크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제2편 : 나들이
X노트미니를 가지고 밖으로 나온 날, 휴대용 넷북이 있다는 것은 참 편리한 것 같다.
지하철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보통 리뷰 하면 '사진'이 포함된 리뷰가 제일 좋은 리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사진은 그저 보여주는 것일 뿐, '느낌'이란 글을 통해 표현된다.
예전 괴물같은 맘모스 노트북은 지하철 등에서는 꺼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언젠가부터 XNOTE MINI 넷북은 내가 외출할 때 나의 친구가 되었다. 지하철 안에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또 문서 작성을 하기도 한다. 지하철에 앉아 멍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앉기만 하면 분주해 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관련 글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은 감상에 젖는 일기를 쓰기도 한다.
외모가 예쁜 여자친구와 함께 다니면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처럼, 외모가 예쁜 넷북을 가지고 다니니 (그것도 남자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뭔가를 꺼내고 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시선이 쏠림을 느낀다. 사실 별로 기분 좋은 시선은 아니다. 그것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나의 가치관 때문일지도.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올 때 넷북은 정말 친구와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도서관
도서관에서 사진을 찍을 순 없다. (이해를... ^^)
도서관에서는 주로 강의를 듣는 데 이 넷북을 쓴다. 무선인터넷 기능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강의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인터넷이 잘 되는 넷북이다 -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은 아니다.
도서관에서 걱정되는 것은 이 이쁜 넷북을 누가 가져갈까봐 조마조마하다는 것이다. 소심함에 화장실을 갈 때도 넷북을 들고 나온다. 잠금 장치도 못 믿을 정도, 그래, 소심하다. 하지만, 넷북을 아끼는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주련.
카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길 때도 넷북은 유용하다.
이렇게 카페 위에 넷북을 놓았다. (사진을 자른 이유는 이거 여자친구 공부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라 짤랐다.) 노트북 보호차원에서 책을 받치고 노트북을 위에 올려 놓는 센스까지 체리쉬는 발휘해 준다.
독사진도 하나 찍어 놓았다. 열어서 찍으면 모니터가 내가 사진 찍는 모습까지 비춰버린다. 모니터가 흑백 거울의 역할까지 하는 듯 하다.
노트북으로 장난도 치고 뮤지컬도 검색해 보고 그렇게 카페에서 놀다가 전원 측정기를 확인해 본다.
지하철을 그렇게 타고 오고 학교에서 강의까지 듣고 카페에 왔는데도 아직 61% 가 남았다. 2시간 51분이 남았으면, 61%면 총 몇 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 보자.
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2시간 51분은 171분이다. 171분이 61%니까, 비례식으로 171:61=x:100 을 구해서 x값이, 총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계산하면 280.33 이 나오는데 280분은 4시간 40분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현재 삼성 넷북은 2시간 정도면 배터리를 AC모드로 바꾼다는 메시지가 떠 버리는데, 정말 이 녀석은 처음이라 그렇겠지만, 시간이 꽤 오래 간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지하철
지하철을 타고 다시 집에 돌아온다.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다. 중간에 자리가 난다. 이 녀석을 꺼내어 다시 문서 작성을 한다. 지하철에서 문서 작성을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게 넷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쁘게 살아가는 건 즐거운 것이다, 그리고 항상 내 곁의 친구 같은 존재인, 아이스크림 넷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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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주로 외관 위주, 2편에서는 사용기(외출기)를 다뤄 보았습니다. 3편에서는 원래 노트북에서 노트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링크를 연재하려고 했는데, 스마트링크 기능이 먹통이네요. 아무튼, 잘 되지 않더라도 3편은 '기능' 위주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