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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밀렸는데, 라운드별 가이드를 매 라운드 써 왔고 또 일간스포츠에도 해당 게임들을 프리뷰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옮길 수는 있다고 봅니다. 팁몰과 유벳에는 팁 위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일단스포츠에는 스코어를 포함하여 제시됩니다. 제시 시점이 달라서 결론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이 점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1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도 조만간 날짜 수정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이하는 10월 25일 프로토 마감 이전 제시된 토요일 경기의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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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폴리 (13) vs 칼리아리 (17)

엠폴리는 지난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5경기 무패행진중이다. 밀란과의 무승부를 고려한다면 경기력 자체가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칼리아리는 이길 수 있었던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막판 주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아쉬운 것은 있지만 상대의 수적 열세를 고려하면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인터밀란의 상황적인 부분을 공략하여 이변을 만들긴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승리가 없다.

칼리아리는 여전히 이 경기에서도 공격적일 것으로 보이며, 삼프도리아를 홈에서 잡지 못한 그 경기력은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흐름상으로도 엠폴리가 좋아 보이는 경기이며, 우려사항이 있다면 이상하게 경기 시각을 바꿔 놓은 것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엠폴리 승 (or PASS)

파르마 (20) vs 사수올로 (19)

아탈란타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그냥 수비를 내어주는 의심가는 플레이를 펼쳤던 파르마는 올시즌 시즌에 큰 관심이 없다고 보여진다. 파르마가 연패를 끊는다는 것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이며, 사수올로가 약체라 더욱 구매율이 몰릴 것이다.

사수올로는 나폴리, 라치오에게 연패를 했으나 피오렌티나, 유벤투스와 무승부를 거두었고 충분히 강팀과의 경기에서 선전하였다. 최근의 대진운이 좋지 않았지만 그것이 나아지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고 보고 시즌 첫 승 역시 이 경기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르마는 비아비아니, 카사니, 팔라디노, 포찌, 조퀘라, 팔레타 등 핵심자원들이 다수 부상으로 빠져 있고 상태가 좋지 않다. 베라디가 징계에서 돌아오며 사수올로의 페이스는 끌어올려질 수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 경기는 파르마가 4연패를 끊는 경기가 아닌 사수올로의 시즌 첫 승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사수올로가 이기지 못했다는 부분은 걸림돌이므로 핸디캡도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수올로 핸디승 (승무패로 보자면, 사수올로 승>무)

삼프도리아 (3) vs AS로마 (2)

이 경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이다.

로마는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치렀고 뮌헨에게 홈 대참사를 당했다. 경기력적으로 한참 아래였던 것은 예상했으나 그렇게 발릴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그냥 세리에A 수준이 상당히 떨어졌고 상위클래스팀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그리스 원정에서 한 수 아래의 올림피아코스에게 패했다.

이 경기에서 중요한 건 로마의 멘탈 문제가 될 것이다. 대패 이후의 게임을 예로 들면, 브라질이 독일에게 크게 패한 이후 다시 네덜란드에게 3-4위전에서도 완패를 했다는 점이다. 심리적인 부담, 그리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프도리아는 올시즌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팀이며 작년보다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비아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미들을 잘 구성하였는데 카치아토레가 이번 경기 징계로 결장하며 약간의 전력 누수가 있다.

로마는 미놀라스의 서스펜션, 스트루먼, 발자레트, 카스탄, 마이콘, 보리엘로, 케이타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이 경기에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브라질이 상대했던 독일과 네덜란드의 클래스 차이가 크지 않다면 뮌헨과 삼프도리아의 클래스 차이는 존재하고 무패행진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삼프도리아의 사이드에서 보며, 무승부를 우선한다.

 

무승부>삼프도리아 승

 

(복기)

 

엠폴리와 칼리아리 경기에서 엠폴리의 전력이 낫다고 생각했고 그 부분에 대해 판단을 하기도 이전에 칼리아리의 제만 공격스타일과 맞불이 선제골을 포함하여 내리 4골이 들어가면서 실패했습니다.

 

사수올로를 제일 좋은 경기로 보았고, 다음이 엠폴리였는데 그간 잘 지지 않았던 엠폴리의 홈 완패로 결과가 마무리되고 사수올로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적중하였습이다.

 

(추후 일요일 게임도 추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