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의 세리에A 12/13] 7라운드 베팅가이드 & 리뷰 / 일요일 5경기 올킬!
# 해당 자료는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 개막을 앞두고 전반기를 복기하며 정리하는 겸 올려 봅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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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01:00, 키에보 (18) vs 삼프도리아 (5)
Chievo (4-3-2-1): Sorrentino; Sardo, Cesar, Papp, Dramè; Vacek, L. Rigoni, Hetemaj; Cruzado, Thereau; DI Michele.
A disp.: Puggioni, Viotti, Dainelli, Frey, Andreolli, Jokic, Farkas, Guana, Cofie, Samassa, Stoian, Moscardelli. All.: Cori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Luciano, Paloschi, Squizzi, Pellissier, M. Rigoni
Sampdoria (4-3-3): Romero; Berardi, Rossini, Costa, Poulsen; Munari, Maresca, Obiang; Krsticic, Maxi Lopez, Estigarribia.
A disp.: Berni, Falcone, De Silvestri, Castellini, Mustafi, Renan, Tissone, Soriano, Icardi. All.: Ferrara
Squalificati: Gastaldello (2), Da Costa (fino al 18 novembre)
Indisponibili: Juan Antonio, Poli, Pozzi, Eder
펠리시에르의 부재가 키에보를 더 약팀으로 만들었고 수비라인에서의 이적시장이 상당히 안 좋은 성과를 그동안 자아냈다. 특히 팔레르모 원정에서 1-4 대패와 관련하여 변화를 주면서 결국 감독을 경질시켰다. 비교적 어러 강팀들을 상대하면서 좋지 않은 성과를 냈다. 키에보의 5패 중 3패가 라치오,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강팀이었고 파르마, 팔레르모 원정이었음을 고려하면 그와 비슷한 수준인 삼프도리아에게는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둬줄 수 있을 것이다.
삼프도리아는 애매한 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나폴리를 만나자마자 0-1 로 석패하였다. 비교적 좋은 경기를 치르면서 석패하였지만 구장 환경이 좋지 않은 키에보 원정은 까다로울 수 있으며, 주전수비수 가스타델로의 서스펜션과 포찌, 에데르, 폴리 등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부재도 크다. 막시로페즈, 에스티가리비아 등 좋은 공격수를 갖추고 있지만 원정에서 100% 그 전력이 발휘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올시즌 키에보가 펠리시에르를 지키며 디미첼레를 영입한 부분은 성과라 볼 수 있다. 브래들리의 이적이나 아케르비의 이적 등 안 좋은 부분들도 많이 나타났었지만 감독 변화가 이번 경기에서 조금 더 가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키에보가 패하지 않는 경기로 보며 5연패 이후 첫 승을 거둘 수도 있는 경기이다.
키에보 승(>무)
03:45, 제노아 (9) vs 팔레르모 (17)
Genoa (4-3-3): Frey; Bovo, Canini, Granqvist, Antonelli; Kucka, Tozser, Seymour; Jankovic, Immobile, Borriello.
A disp.: Tzorvas, Donnarumma, Sampirisi, Moretti, Anselmo, Merkel, Bertolacci, Piscitella, Vargas, Jorquera, Melazzi. All.: De Cani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Rossi, Ferronetti
Palermo (3-4-2-1): Ujkani; Munoz, Donati, Von Bergen; Morganella, Barreto, Rios, Garcia; Giorgi, Ilicic; Miccoli.
A disp.: Benussi, Bricchetto, Cetto, Labrin, Pisano, Bertolo, Viola, Kurtic, Hernandez, Budan, Dybala. All.: Gasperini
Squalificati: Brienza (1)
Indisponibili: Zahavi, Milanovic, Mantovani
냉정하게 팔레르모의 지난 4-1 승리가 키에보가 승점에 욕심을 내며 공격적이었다는 걸 감안한다면 가스펠리니 감독이 원정에서 공격적일 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브리엔자의 서스펜션이 겹치면서 기존 전력에서 조금 더 마이너스가 되게 되었다.
데 카니노 감독은 우디네세 원정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이모빌레, 보리엘로 등 공격수들을 보강한 가운데 얀코비치가 돌아왔고 수비라인 또한 생각보다 지난 경기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꽤 높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
팔레르모의 공격진에서 아벨에르난데즈나 부단 등 여러 옵션이 있고 미콜리의 프리킥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지만 지난 시즌, 지지난시즌에 이어 더욱 수비가 취약해진 팔레르모의 상황이 이모빌레, 보리엘로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노아를 상대로 버거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제노아 공격력에 대한 믿음이며 제노아가 파르마에게 홈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지만 수비적으로 취약한 팔레르모라면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다.
제노아 승
<일요일>
AS로마 (8) vs 아탈란타 (17)
Roma (4-3-3): Stekelenburg; Piris, Marquinhos, Castan, Balzaretti; De Rossi, Bradley, Florenzi; Destro, Osvaldo, Totti.
A disp.: Goicoechea, Svedkauskas, Burdisso, Taddei, Romagnoli, Tachtsidis, Perrotta, Marquinho, Lopez, Lamela. All.: Zeman
Squalificati: Guberti (agosto 2015)
Indisponibili: Lobont, Pjanic, Dodò
Atalanta (4-4-1-1): Consigli; Raimondi, Ferri, Peluso, Brivio; Schelotto, Cigarini, Cazzola, Moralez; De Luca; Denis.
A disp.: Frezzolini, Polito, Matheu, Milesi, Scozzarella, Bonaventura, Palma, Parra, Troisi, Marilungo. All.: Colantuono
Squalificati: Lucchini (1)
Indisponibili: Radovanovic, F. Pinto, Capelli, Biondini, Bellini, Stendardo, Manfredini, Carmona
AS로마의 진정성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다. 정말 이 경기에서 로마가 이기지 못한다면 로마는 겜블팀으로 시즌을 보낼 것이다. 어제 제노아에 대해서 진정성 없음이 확인되었다.
겜블가능성 때문에 10/10 은 아니지만, 제만 감독의 특징이 들어날 수 있는 경기이다. 먼저 열리는 경기, 뭐 어려운 점들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것까지 모두 고려하고 할 때, 하지 않고 할 때 결국 확률은 같다.
설명이라고 할 필요는 없다. 로마는 가용 가능한 최고의 멤버들을 구축할 수 있는 날이며 지난 부진에 대한 만회를 하고 싶은 날이다. 그 부진 만회는 토리노에게 홈에서 1-5 로 패하며 조직력 난관에 봉착해버린 아탈란타를 상대로 가능할 것으로 보며,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제난 감독의 성향 (공격적) 을 확인 가능하다.
아탈란타는 라이몬디를 수비라인으로 내려야 할 정도로 수비수의 부상이 많다. 루키니의 서스펜션으로 인하여 벨리니, 스텐다르도, 만프레디니, 카펠리 등의 부상이 워낙 커 보인다. 수비 공백이 토리노와의 1-5 경기를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경기를 겜블 경기로 확신한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는 수비 공백이 문제가 될 것이다.
승은 1.44 로 9/10 이다. 핸디캡은 -1.25 로 이를 선택할 경우 8/10 이다. 동배당 핸디 기준 -1.25 핸디를 팁으로 드린다. 프로토의 경우 AS로마 승(1.53)이 주 픽이며, AS로마 핸디승(2.90)에도 도전적인 폴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S로마 승 > AS로마(-1.0) 핸디승 도전
피오렌티나 (9) vs 볼로냐 (12)
Fiorentina (3-5-1-1): Viviano; Roncaglia, Savic,Tomovic; Cuadrado, Migliaccio, Pizarro, Borja Valero, Pasqual; Toni, Jovetic.
A disp.: Neto, Hegazy, Cassani, Mati Fernandez, Llama, Olivera, Della Rocca, Romulo, Seferovic, El Hamdaoui, Ljajc. All.: Montella
Squalificati: Rodriguez (1)
Indisponibili: Aquilani, Camporese
Bologna (3-4-1-2): Agliardi; Carvalho, Natali, Cherubin; Garics, Pazienza, Guarente, Morleo; Kone; Diamanti, Gilardino.
A disp.: Lombardi, Malagoli, Sorensen, Radakovic, Motta, Abero, Pulzetti, Taider, Riverola, Pasquato, Gabbiadini, Acquafresca. All.: Pioli
Squalificati: Portanova (febbraio 2013)
Indisponibili: Curci, Antonsson, Perez, Stojanovic
기본적 관점으로 피오렌티나 승리가 유력하다고 보여졌지만 관점상 조금 보류하도록 한다.
덧붙여 디에고페레즈가 빠진 경기에서 볼로냐는 상당히 좋지 않았고, 왜 카타니아를 4:0 으로 이길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만약 그게 볼로냐의 숨겨진 경기력이라면 상당히 힘든 판단이 요구된다. 루카토니의 투입이 공격조직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피오렌티나의 저배당에 대해서는 믿음을 갖지 않고 있다.
극히 개인적인 이유이다. 전력적으로 고민할 것인가, 아니면 패스할 것인가에 대해 놓고 패스를 택하였다.
PASS
카타니아 (10) vs 파르마 (14)
Catania (4-3-3) Andujar; Alvarez, Legrottaglie, Bellusci, Marchese; Izco, Lodi, Almiron; Barrientos, Bergessio, Gomez.
A disp.: Frison, Messina, Rolin, Biagianti, Salifu, Ricchiuti, Morimoto, Castro, Doukara. All.: Maran
Squalificati: Capuano (1)
Indisponibili: Terracciano, Keko, Spolli
Parma (3-5-2): Mirante; Zaccardo, Paletta, Lucarelli; Rosi, Parolo, Valdes, Galloppa, Biabiany; Belfodil, Amauri.
A disp.: Pavarini, Bajza, Maceachen, Benaluoane, Fideleff, Morrone, Acquah, Musacci, Gobbi, Marchionni, Pabon, Ninis, Sansone. All.: Donado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antacroce, Palladino
카타니아는 충격의 0-4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확인되었던 것은 이미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카푸아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격자원들을 가동시킬 수 있다.
파르마는 밀란을 상대로 1-1 로 무승부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3경기 연속 무승부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제노아 원정에서의 1-1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이겨주어야 할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파르마가 제압한 팀은 홈에서 키에보 정도이다.
시칠리아 원정은 비교적 쉽지 않은 특성을 지닌다. 이적시장에서 파르마가 나아진 것이 없으며 산소네를 활용하기보다는 벨포딜과 아마우리 조합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경기에서 파르마의 미들은 나쁘지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다. 좋은 개인기를 지닌 카타니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비교적 예상된다.
카타니아의 승리를 예측하며, 프로토에서는 승, 데일리는 어제 제노아처럼 무승부시 50% 를 회복할 수 있는 -0.25 핸디 정도로 접근이 가능하다. 동시간대 경기에서 팁으로 제시될지는 고민해 보아야 한다.
카타니아 승 (프로토 기준) > 무
페스카라 (13) vs 라치오 (4)
Pescara (4-3-2-1): Perin; Balzano, Terlizzi, Capuano, Bocchetti; Blasi, Colucci, Cascione; Quintero, Caprari; Vukusic.
A disp.: Pelizzoli, Romagnoli, Nielsen, Bjarnson, Brugman, Soddimo, Celik, Jonathas, Abbruscato. All.: Stroppa
Squalificati: Zanon (1), Weiss (1)
Indisponibili: Savelloni, Modesto, Crescenzi, Cosic, Chiaretti
Lazio (4-5-1): Marchetti; Konko, Biava, Dias, Lulic; Candreva, Gonzalez, Ledesma, Hernanes, Mauri; Klose.
A disp.: Bizzarri, Carrizo, Stankevicius, Ciani, Cana, Zauri, Scaloni, Cavanda, Onazi, Rocchi, Kozak, Floccari. All.: Petkovic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Brocchi, Diakitè, Radu, Ederson
페스카라가 승리를 챙겨 온 과정에 있어서 경기력에 대한 확신은 없다. 오늘 경기에서도 제논이나 바이스가 서스펜션으로 빠지게 되며 그나마 대체할 수 있는 모데스토 등이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시즌 초반 연승행진을 하다가 잠시 주춤했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진열을 가다듬는 데 성공했고 라두, 브로키, 디아키테 등은 빠졌지만 4-5-1 전술에서 클로제 원톱으로 에르나네즈, 레데즈마, 마우리 등을 자유롭게 활용한 옵션을 구성하고 있다.
페스카라는 기본적 경기력이 되지 않으며 운이 매우 좋거나 겜블을 해 주길 기대해야 할 것이다. 칼리아리에게 3-0 으로 승리한 것은 칼리아리의 압도적인 페이스 이후 한 골 이후 급해진 칼리아리의 상황 때문이나, 정황상 겜블에 가까웠다. 모든 스포츠에서 겜블을 배제할 수 있다면 라치오 승리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 겜블을 한다면 운이 없는 것이다.
라치오 승
시에나 (19) vs 유벤투스 (1)
Siena (3-4-2-1): Pegolo; Neto, Paci, Felipe; Sestu, Vergassola, Rodriguez, Del Grosso; Rosina, Zè Eduardo; Calaiò.
A disp.: Farelli, Campagnolo, Dellafiore, Mannini, Bolzoni, Angelo, Rubin, Reginaldo, Verre, Valiani, Paolucci, Bogdani. All.: Cosmi
Squalificati: Larrondo (dicembre 2012), Vitiello (settembre 2016), Terzi e Belmonte (febbraio 2016)
Indisponibili: Contini, Coppola, D'Agostino
Juventus (3-5-2): Buffon; Barzagli, Marrone, Chiellini; Lichsteiner, Vidal, Pirlo, Marchisio, De Ceglie; Giovinco, Vucinic.
A disp.: Storari, Rubinho, Isla, Lucio, Asamoah, Caceres, Pogba, Padoin, Giaccherini, Bendtner, Matri, Qaugliarella. All.: Carrera
Squalificati: Bonucci (1)
Indisponibili: Pepe
싫어하는 스타일의 경기이다.
경기력적으로 유벤투스가 무난히 승리할 수 있지만 경기외적으로 접근할 때의 이변가능성을 배제하기엔 유벤투스의 배당이 높지 않다. 보누치의 부재는 경기력으로 접근할 때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패스한다.
PASS
토리노 (7) vs 칼리아리 (20)
Torino (4-2-4) Gillet; Darmian, Glik, Ogbonna, D'Ambrosio; Brighi, Gazzi; Cerci, Sgrigna, Bianchi, Stevanovic.
A disp.: Gomis L., Rodriguez, Agostini, Caceres, Di Cesare, Basha, Vives, Santana, Sansone, Verdi, Meggiorini. All.: Ventur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uciu, Birsa, Masiello, Diop
Cagliari (4-3-1-2): Agazzi; Pisano, Ariaudo, Astori, Perico; Conti, Nainggolan, Ekdal; Thiago Ribeiro; Nenè, Sau.
A disp.: Avramov, Camilleri, Avelar,Casarini, Dessena, Eriksson, Pinilla, Ibarbo. All.: D.Lopez-Pulga
Squalificati: Rossettini (1)
Indisponibili: Larrivey, Cossu
칼리아리의 감독은 변경되었다. 기존 감독이 경질되는 것은 당연헀고 네네와의 불화와 함께 네네를 투입하지 않은 것은 상당히 기분 나쁜 일이었다. 칼리아리에게 주어진 옵션 - 교체로라도 - 을 하나 버린 것이다. 그냥 칼리아리 픽한 입장에서는 답답하였다.
풀가 감독은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조금 공격적인 면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돌파는 좋지만 정확성이 떨어지는 '이바보' 는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피니야, 네네, 이바보, 리베이루 등 좋은 공격자원을 가지고도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것은 감독의 전술탓도 있었을 것이다. 라리베리와 코수의 부재는 동일 포지션의 문제로 꽤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로젠티니의 서스펜션도 아쉽다.
토리노는 아탈란타에게 5-1 로 승리했으며 좋은 과정을 보였지만 아탈란타의 멘탈적인 부분과 겜블 가능성의 부분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었다. 비르사나 마시엘로, 디우프 등의 부상도 있었고 실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는 하나도 없었다.
이 경기는 어떤 흐름에서 뒤바뀔 수 있다면 칼리아리가 승리할 수 있는 경기이다. 아니면 칼리아리이기 때문에 한 차례 더 지켜볼 수 있다. 사실 아직 경기력 자체가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칼리아리 승에 도전하거나 패스한다. 팁으로 제시한다면 0핸디일텐데 상당히 고민스러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칼리아리 승 (or PASS)
AC밀란 (11) vs 인터밀란 (3)
Milan (4-2-3-1): Abbiati; Abate, Bonera, Yepes, De Sciglio; De Jong, Montolivo; Emanuelson, Boateng, El Sharaawy; Bojan.
A disp.: Amelia, Gabriel, Mexes, Zapata, Antonini, Acerbi, Constant, Ambrosini, Flamini, Nocerino, Robinho, Pazzini, Niang All.: Allegr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trasser, Muntari, Pato, Didac Vilà, Mesbah
Inter (3-4-1-2): Handanovic; Ranocchia, Samuel, Juan Jesus; Zanetti, Gargano, Cambiasso, Nagatomo; Coutinho; Milito, Cassano.
A disp.: Castellazzi, Belec, Jonathan, Silvestre, Pereira, Obi, Mudingayi, Duncan, Bianchetti, Guarin, Livaja, Palacio. All.: Stramaccio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tankovic, Mariga, Mbaye, Chivu, Sneijder, Alvarez
엘샤라위의 골감각이 확실히 살아났다. 보아텡도 복귀하였고 보얀이 하나의 옵션이 된다. 호비뉴, 파찌니 역시 공격자원을 구성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브라이모비치의 결정력이나 믿음직스러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티아구실바를 데실리오나 예페스가 대체할 수 있다는 것도 밀란 팬들의 착각이었다. 미들에서 몬톨리보의 역할이 꽤 중요시되는 여러 경기들 가운데 데용과 보아텡의 중복은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인터밀란은 기대를 가진다면 무너지는 팀이다. 실제 전력 자체가 무리뉴와 함꼐 챔스를 제패한 이후 강하지 못했다. 루시우, 마이콘이 모두 팀을 떠났고 수비라인을 쓰리백으로 대체하였다. 그 효과가 강팀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가가노, 나가토모, 꾸티뉴 등이 뒤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것은 스네이더와 키부 등의 부상이 크다.
두 팀 모두 문제점이 있고 그 문제점이 부각되는 쪽이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다.두 팀의 전력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당연한 패스이다.
PASS
나폴리 (2) vs 우디네세 (15)
Napoli (3-4-1-2): De Sanctis; Campagnaro, Gamberini, Fernandez; Maggio, Behrami, Inler, Zuniga; Hamsik; Pandev, Cavani.
A disp.: Rosati, Grava, Colombo, Uvini, Aronica, Donadel, Dossena, Mesto, Dzemaili, El Kaddouri, Insigne, Vargas. All.: Mazzarri
Squalificati: P. Cannavaro (1)
Indisponibili: Britos
Udinese (3-5-1-1): Brkic; Domizzi, Benatia, Danilo; Faraoni, Allan, Pinzi, Lazzari, Pasquale; Fabbrini; Di Natale.
A disp.: Padelli, Pawlowski, Coda, Heurtaux, Angella, Gabriel Silva, Willians, Pereyra, Armero, Ranegie, Maicosuel, Barreto. All.: Guidolin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Muriel, Mazzarani, Basta, Badu
우디네세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보내고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나폴리는 아인트호벤 원정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치렀고 우디네세는 리버풀 원정에서 3-2 로 승리하며 그 대회에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천차만별인 경기에 임하는 자세였다.
나폴리의 최대목표는 리그 우승이며 다른 목표는 부차적인 것이 된다. 마짜리의 쓰리벡 전술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며 칸나바로의 부상에 대해서는 감베리니, 페르난데즈, 그리고 캄파냐로가 쓰리백을 맡으며 잘 활용될 수 있다. 아로니카, 수니가 중 누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우디네세의 수비라인은 과거에 비해 강인하지 못하다.
실제 라짜리, 파스콸레 등 좋은 자원들이 건재하지만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꽤나 최선을 다해 뛰었고 그런 피로에 비해 우디네세의 올시즌 리그에서의 반란은 생각보다는 힘들어 보인다. 이번엔 우디네세가 쉬어가는 그런 타이밍일 수 있다.
나폴리의 승리를 예측하며, 나폴리의 핸디승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나폴리 승 > 나폴리(-1.0) 핸디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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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가 이 이후 계속 부진의 늪에 빠지는데 팔레르모를 홈에서 이기지 못할 정도면 이번 시즌에 회의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노아에 대한 공략법을 터득한 중요한 실패였습니다. 삼프도리아의 하향세를 제대로 집어내며 키에보의 터닝을 예측하였다. 토요일은 이렇게 1승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일요일, 꿈틀거림 이후의 올킬이 터졌습니다.
비교적 정배당 위주의 결과가 나온 건 맞지만 독특한 성과는 바로 칼리아리의 승리였습니다. 이 정도면 감을 잡았다고 할 수 있는 시작이었습니다. 기다림의 끝, 경기력에 대한 퍼즐이 정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