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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르노

IN

[GK] 루비뉴 (From. 팔레르모) – 임대

[DF] 안드레아 에스포시토 (From. 제노아) - 임대
[DF]
알레산드로 베르나르디니 (From. 바레세) – 35.6만 파운드 / 사진없음
[MF]
위르겐 프루쉬 (From. 스텀그라츠) – 26.7만 파운드
[FW]
클라우디오 벨루치 (From. 삼프도리아) - 자유계약
[FW]
다비데 디 젠나로 (From. AC밀란) - 임대

OUT
[GK]
프란시스코 베누시 (To. 레체) – 임대복귀

[MF] 안토니오 칸드레바 (To. 유벤투스) – 임대복귀 후 유벤투스
[FW]
페데리코 디오니시 (To. 살레르리타나) – 자유계약
[FW]
가스톤 셀레리노 (To. 셀타비고) - 임대


체리쉬의 평

 

리보르노는 공격형 미드필더 칸드레바의 방출이 가장 뼈아프다. 공격을 만들어냈던 선수의 이적은 그들의 공격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삼프도리아로부터 영입된 노장 벨루치는 제 몫을 해 주고 있지만, 칸드레바의 활기찬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브라질 국가대표를 잠시 지낸 루비뉴를 영입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베누시 골기퍼도 그동안 잘 해 주었지만, 키퍼의 보강은 겨울이적시장의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젠나로와 프루쉬, 에스포티토는 코스미 감독의 성향상 출장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있다. 루카렐리와 타바노가 부상에서 자유롭다면 리보르노의 공격에는 문제가 없으나 수비를 보강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평점 : C+

 



우디네세

IN

[MF] 안드레아 란드그렌 (From. 헬싱보리) - 자유계약
[FW]
알렉스 게이호 (From. 라싱 산탄데르) - 222.5만 파운드

OUT
[DF]
펠리페 (To. 피오렌티나) - 임대
[DF]
니콜라 부야디노비치 (To. 율리야) - 임대
[MF]
리치에 키코토 (To. 그라나다) - 임대
[MF]
에르귄 베리샤 (To. 이스탄불) – 임대


체리쉬의 평

 

우디네세 역시 저예산 정책으로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한 데 기여한 많은 선수들을 방출해야 했다. (콸리아렐라, 마르모모타, 티소네 등) 올시즌 우디네세의 전력 약화는 예상했지만, 다소 충격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우디네세의 겨울이적시장 보강 역시 거의 없는 상황이다. 페페와 플로레스, 산체스가 동반부진할 경우의 옵션으로 프리메라에서 라싱산탄데르의 공격수로 활약한 게이호를 영입하였고, 부상으로 시즌의 대부분을 뛰지 못했던 펠리페를 피오렌티나로 임대시켰다. 다구스티노가 부상으로 2개월간 아웃된 상황에서 미들라인의 보강이 없었다는 점은 한 번 생각해 볼 부분이다. 인레르, 로디, 아사모아가 제 몫을 해 주고 싶지만 다구스티노의 부상은 큰 손실임을 간과할 수 없다.

 

평점 : C

 



카타니아

IN

[FW] 막시 로페스 (From. FK모스크바)

OUT
[MF]
시모네 페스체 (To. 아스콜리) - 임대



체리쉬의 평

 

이런저런 많은 영입보다 알짜배기 하나의 영입이 낫다는 이적시장의 성과이다. 아르헨티나 출신막시로페즈의 영입은 결정력 부족으로 고민하던 카타니아의 공격라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미 한 골을 터뜨렸으며, 이제 모리모토를 밀어내면서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타니아이기에 피지컬이 좋은 수비수 한 명을 영입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평점 : B

 



아탈란타

 


IN

[DF] 다니엘레 카펠리 (From. 레지나) – 임대

[MF] 세르지오 볼피 (From. 레지나) - 임대
[MF]
파올로 자네티 (Fom. 토리노) – 임대
[FW]
에르네스토 체반톤 (From. 세비야) - 임대
[FW]
니콜라 아모루소 (From. 파르마) – 106.8만 파운드

OUT
[DF]
미구엘 라윈 (To. 아메리카) - 임대
[MF]
니콜라 마돈나 (To. 비첸자) – 임대
[MF]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To. 파도바) – 임대

[FW] 크리스티안 티보니 (To. 아스콜리) - 임대
[FW]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 (To. 제노아) – 임대복귀


체리쉬의 평

 

아탈란타는 지난시즌 칼리아리에서 대활약한 아쿠아프레스카를 영입하여 올시즌 선전을 노렸으나 전혀 팀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며 결국 제노아로 되돌아갔다. 이를 대체하고자했던 아모루소와 체반톤 역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볼피, 아모루소 등 과거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35세 이상의 노장선수들만을 영입한 아탈란타는 도니, 티리보키 등 기존의 노장선수들과 더불어 영감의 팀이 되어버렸다. 노장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경험을 토대로 팀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도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에서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중앙수비에서 벨리니나 만프레디니가 빠졌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카펠리를 영입한 것은 겨울이적시장에서의 가장 가치있는 성과로 여겨진다. 한가지 기대하는 것이 더 있다면 도니, 벨리니를 중심으로 팀조직력이 이루어진 아탈란타에는 노장 선수들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평점 : C+

 



시에나

IN

[DF] 에미우손 산체스 크리바리 (From. 라치오) – 임대
[DF]
마르코 말라고 (From. 키예보) – 임대
[MF]
알렉산드로스 치올리스 (From. 파나티나이코스) – 107만 파운드

OUT
[DF]
안토니오 곰시 (To. 메헬렌) - 미공개
[MF]
아고스티노 가로팔로 (To. 토리노) - 임대
[MF]
가엘 게네비어 (To. 토리노) - 임대
[MF]
미르코 과달루피 (To. 에스페리아비아레지오) - 미공개
[FW]
미첼레 파올루치 (To. 유벤투스) – 임대

체리쉬의 평

 

겨울이적시장에서 잘 언급은 되지 않지만, 주목해야 할 팀이 있다. 지난시즌 홈에서 955패로 좋은 성과를 냈던 시에나는 올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내보내야 했다. 포르타노바, 수니가, 칼쟈, 갈로파 등 팀의 중심들을 모두 잃은 것이다. 전력 약화는 속일 수 없는 법, 시에나는 19위와도 꽤 많은 승점차를 유지한 채로 꼴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시에나는 겨울이적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마카로니, 칼라이오, 게잘 등의 공격라인을 믿었는지 파올루치를 유벤투스로 임대시켰고, 알짜 영입을 시도했다. 라치오로부터 크리바리를, 키예보로부터 말라고, 파나티니아코스의 그리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치올리스를 영입하여 수비력을 강화하였다. 이 세 선수는 모두 시에나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비록 말라고가 이적 후 얼마 안 되어 부상을 당했지만, 시에나의 이적 시도는 좋았다. 현상태 대비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A평점을 주고 싶지만, 현상태를 무시할 수 없기에 한 단계 낮은 점수로 평가한다. 최근 키예보 원정에서 승리하고, 나폴리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치올리스 등 이적선수들이 새로운 팀에 서서히 녹아들고 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평점 : B+

 

세리에A 겨울이적시장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야 끝마쳤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서 너무 늦어졌네요. 이 순서는 22라운드 이후 순위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세리에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로 구성된 프로토 16회차 분석도 차근차근히 시도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다음 글 쓰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 분석글보다 이런 글에 추천수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