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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IN

[DF] 펠리페 (From. 우디네세) - 임대
[MF]
아뎀 라이치 (From. 파르티잔) – 605만 파운드
[MF]
마리오 볼라티 (From. FC포르투) – 315만 파운드
[FW]
케이리손 (From. FC 바르셀로나) - 임대

OUT
[GK]
에도아르도 파짜글리 (To. 프라토) - 임대
[DF]
다리오 다이넬리 (To. 제노아) – 223만 파운드
[MF]
마르틴 요르겐센 (To. 오르후스GF) - 자유계약
[FW]
제퍼슨 (To. 카시노) - 임대
[FW]
호세 카스티요 (To. AS바리) – 71만 파운드
[FW]
사비오 (To. 볼로냐) - 임대

체리쉬의 평

 

피오렌티나는 무투가 약물 파동으로 전력외로 분류되고 말았다. 21살의 브라질리언 케이리손은 바르샤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피오렌티나의 창의적인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히든카드일지 모른다. 질라르디노가 지쳐 있는 상황에서 무투의 부재는 피오렌티나의 공격 라인에서의 조그마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잉여자원을 정리하고 어린 라이치를 영입한 것은 미래를 위한 훌륭한 포석이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볼라티를 영입하여 미들라인을 보강한 것은 몬톨리보와 자네티에서 휴식을 줄 수도 있으며, 측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 모든 영입이 훌륭하지만, 피오렌티나가 승부수를 던진 것은 따로 있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센터백 라인에서의 보강인데, 우디네세의 브라질리언 펠리페를 영입하여 감베리니-펠리페라는 멋진 중앙수비라인을 형성해내었다. 다이넬리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프론트의 판단이 정확하길 바란다. 아직 감베리니와 펠리페는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수비불안의 문제도 몇 차례 노정되었지만, 두 선수의 개인기량이 뛰어난만큼 손발을 맞출 경우 중앙수비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개인적으로 잉여자원을 정리하고 미래를 내다 본 영입을 한 피오렌티나에게 이적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투 사건으로 인한 전력변화를 포함한다면 이 점수는 줄 수 없겠지만 말이다.

 

평점 : A+

 



키에보베로나

IN

[DF] 보얀 조키치 (From. FC소쇼) - 임대
[MF]
토마소 비안치 (From. 피아센자, 미공개) - 임대

OUT
[DF]
레오나르도 모라치 (To. US알레산드리아) - 미공개

[DF]
마르코 말라고 (To. 시에나) - 임대
[FW]
미르코 가스파레토 (To. AC파도바) – 임대

체리쉬의 평

 

이적시장을 통해 손실도 없었지만, 키예보의 가장 큰 문제인 공격라인 부재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펠리시에르가 지칠 경우 대안이 없다는 것은 키예보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는 팀임을 설명한다. 예폐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은 키예보가 중위권에 위치하게 만든 원동력이었지만, 강팀과의 연일된 일정을 또 한 번 남겨두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된다. 난 키예보의 이적시장 결론을 간단히 이렇게 정리한다. “키예보는 돈이 없다

 

평점 : D+

 



파르마

IN

[MF] 피에트로 바콜로 (From. 파도바) – 교환이적

[MF] 프란체스코 발리아니 (From. 볼로냐) – 45만 파운드
[MF]
루이스 히메네즈 (From. 인터밀란) - 임대

[MF] 레안드로 안토니오 마르티네즈 (From. FC쉬드티롤) - 임대복귀
[FW]
에르난 크레스포 (From. 제노아) – 자유계약

OUT
[DF]
파블로 폰타넬로 (To. CA티그레) - 임대
[MF]
코르도바 (To. 브레시아) - 교환이적
[MF]
알레산드로 부델 (To. 브레시아) - 교환이적
[MF]
알레시오 만초니 (To. 브레시아) - 임대
[MF]
맥도날드 마리가 (To. 인터밀란) – 445만 파운드

[MF] 안드레아 피사누 (To. 볼로냐) – 72만 파운드
[FW]
니콜라 아모루소 (To. 아탈란타) – 107만 파운드

체리쉬의 평

 

파르마는 팀의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잉여자원들을 총동원하여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취약지점인 공격부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칠레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즈와 골게터 에르난크레스포를 영입한 것은 성공적이다. 발리아니의 영입 또한 미들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다. 마리가와 아모루소의 OUT은 큰 변수는 아니다. 마리가는 부상으로 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올시즌만 놓고 볼 때 공백을 느끼지 못할 것이며, (물론, 마리가가 향후 필요한 선수라는 데는 동의한다) 아모루소는 보지노프와 비아비아니 투톱이 가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잉여자원이 될 수 있고, 아탈란타에 더 필요한 선수일지 모른다. 크레스포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향후 몇 라운드 더 출전하지 못하지만, 과거에 비해 수비에 큰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 공격라인이 보강된 현 전력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비아비아니를 인터밀란으로부터 마리가의 이적과 동시에 완전이적을 시켜버린 것도 하나의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점 : A

 



볼로냐

IN

[DF] 안토니오 부세 (From. 레지나) - 교환이적
[MF]
프란체스코 모데스토 (From. 제노아) – 임대

[MF] 안드레아 피사누 (From. 파르마) – 72만 파운드
[FW]
사비오 (From. 피오렌티나) - 임대
[FW]
다비데 수치 (From. 팔레르모) - 임대

OUT
[DF]
다비데 봄바르디니 (To. 알비노레페) - 자유계약
[MF]
지아코모 테데스코 (To. 레지나) - 미공개
[MF]
루카 비기아니 (To. 레지나) - 자유계약
[MF]
프란체스코 발리아니 (To. 파르마) – 45만 파운드
[FW]
파블로 오스발도 (To. 에스파뇰) - 임대

체리쉬의 평

 

히메네즈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잘라예타, 디바이오 투톱이 있는 가운데 오스발도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에스파뇰로 가는 것이 당연했다. 다만, 수치와 사비오 또한 잉여자원이 된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교체카드로서 그들의 유용한 활용은 상대팀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다. 발리아니의 이적이 다소 아쉽지만, 모데스토의 영입은 그 공백을 메꾸기에 충분하다. 부세의 영입은 취약한 왼쪽 날개를 보완하였으며, 포르타노바에 집중되는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평점 : B

 



라치오

IN

[DF] 쥬세페 비아바 (From. 제노아) – 45만 파운드
[DF]
안드레 디아스 (From. 상파울루) – 223만 파운드
[MF]
토마스 히츨스펠거 (From. 슈투트가르트) – 49만 파운드
[FW]
세르지오 플로카리 (From. 제노아) - 임대
[FW]
곤잘로 바레투 (From. 다누비오) – 미공개 / 사진없음

임대 복귀

OUT
[DF]
에미우손 산체스 크리바리 (To. 시에나) - 임대
[DF]
이반 아르티폴리 (To. 포지아) – 임대

[MF] 엘리세우 (To. 사라고사) - 임대
[MF]
리카르도 페르페투이니 (To. 크로토네) - 임대
[FW]
고란판데프 (To. 인터밀란) - 자유계약

체리쉬의 평

 

라치오 로티토 구단주의 저예산정책은 팀을 현재 강등가능권에 위치해 놓고 있다. 판데프와 레데즈마, 그리고 엘리세우를 모두 1군 스쿼드에 포함하지 않을 정도의 무모함을 보인 로티토의 최종 선택은 중앙수비의 강화였다. 상파울루의 유능한 수비수 디아스를 영입한 것은 이적시장 최고의 성과로 개인적으로는 판단한다. 비아바 또한 중앙수비를 맡을 수 있는 선수이기에 중앙수비 강화는 라치오 이적시장의 성과가 될 것이다. 또한 플로칼리와 히츨스페르거 등 즉시 전력감을 영입한 것은 전력보강을 분명 한 것은 맞다. 타팀에서 펄펄 날고 있는 판데프와 엘리세우를 보면 답답하기만 한 로티토 구단주이지만, 저예산 정책의 범위 내에서 어느 정도 전력보강은 성공한 듯 싶다. 그리고 라치오 팬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레데즈마가 곧 1군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는 미들라인에서의 완벽한 보강을 뜻하며, 그걸 고려한다면 A평점을 과감히 던질 수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로티토 구단주에게는 C평점도 과분할 것이다.

 

평점 : A


세리에A 겨울이적시장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라치오는 현재 18위인데, 이 순서는 22라운드 이후 순위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사진이나 이적료 때문인지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이제 5개팀이 남았습니다. (우디네세, 카타니아, 리보르노, 아탈란타, 시에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주 안으로는 마칠 것입니다.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다음 글 쓰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 분석글보다 이런 글에 좋은 의견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