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 세리에A 10라운드 결과

 

10라운드는 무승부가 1개밖에 없는 회차로 그동안의 통계를 묵살해버리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원정 승리는 통계대로 2개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정팀들이 마지막 홈경기에 더 비중을 둘 것이라는 통계적인 사실이 들어맞은 것입니다. 원정 역배당은 칼리아리와 키예보가 기록했고, 나머지는 모두 홈 정배당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나폴리와 밀란은 유사 배당을 받고 무승부를 기록했네요.

 

팔레르모의 연승 행진은 인테르에 의해서 깨졌고, 나폴리와 AC밀란은 스스로 서로 연승행진을 멈추게 했습니다. 리보르노가 아탈란타를 잡고 2연승을 거두었고, 바리의 원정 무패는 깨졌습니다. 라치오는 폭탄테러를 관중들이 했는데도 또 홈에서 패하면서 심각한 경기력수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10라운드 현재 세리에A 순위

 



인터밀란은 최근 다시 연승 모드로 독주를 이어가고 유벤투스가 삼프도리아를 5-1로 대하면서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파르마가 바리의 원정 무패를 깨며 챔스존까지 올라왔네요.

4
위 파르마부터 12위 나폴리까지는 승점3점차 (1게임차) 로 박빙입니다. 하위권 또한, 18위 리보르노가 승점 9점으로 UEFA존과 승점 6점차밖에 되지 않아 카타니아(7)과 시에나(5)만이 위태위태한 상황에 있을 뿐입니다.

 

* 현재순위와 체리쉬포인트(경기력지수)순위 비교

 

PR (파워랭킹순위)

Rank (현재순위)

전체경기력순위

Inter

Inter

Inter

Cagliari

Juventus

Juventus

Juventus

Sampdoria

Sampdoria

Palermo

Parma

AC Milan

Napoli

AC Milan

Fiorentina

Parma

Genoa

Parma

AC Milan

Palermo

Napoli

Fiorentina

Fiorentina

Chievo

Atalanta

Bari

AS Roma

Chievo

Chievo

Genoa

AS Roma

Udinese

Palermo

Sampdoria

Napoli

Bari

Bari

Cagliari

Udinese

Udinese

AS Roma

Atalanta

Catania

Lazio

Cagliari

Bologna

Atalanta

Bologna

Livorno

Bologna

Lazio

Genoa

Livorno

Livorno

Lazio

Catania

Catania

Siena

Siena

Siena

체리쉬닷컴(http://cherishh.com)

 

이번 라운드는 파워랭킹과 전체경기력을 함께 표시해 보았습니다. 파워랭킹은 최근 6경기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경기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순위 이상 차이나는 경우 경기력이 우세한 경우 파란색으로, 그 반대일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경기력순위에서 파란색팀은 경기력에 비해 순위가 낮은 팀이고, 빨간색팀은 보여 준 경기력에 비해 순위가 높은 팀입니다. 두 기준 모두에서 나폴리, AS로마, 아탈란타가 과소평가된 팀으로, 라치오, 제노아, 바리, 우디네세, 파르마가 과대평가된 팀으로 일단은 분류되고 있습니다.


★ 10
라운드 파워랭킹

 

1 : 인터밀란 (4주 연속)
디에고 밀리토와 사무엘 에투는 건강하게 돌아왔다. 슈퍼마리오가 간만에 미친 그 경기에서 3실점을 하고도 5-3 으로 승리하였다.

 

2 : 칼리아리 (↑10) 

라치오 원정에서 승리한 칼리아리는 다시 한 번 2연승의 흐름을 이어갔다. 감독은 네네를 주전으로 쓸지 마트리를 주전으로 쓸지 고민에 빠졌다. 마트리가 결승골을 넣었으니까.

 

3 : 유벤투스 (↑4)

작년과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는 유벤투스이다. 부상은 두렵지 않다. 삼프도리아를 5-1 로 이기면서 2위와 3위를 맞바꾸었다.

 

4 : 팔레르모 (↑1)

미콜리는 대단했고, 3-4까지 쫓아가는 것까지는 좋았다. 밀리토에게 한 방을 먹기 전까지는…. 팔레르모의 수비들은 인테르의 공격 앞에 무기력했다.  

 

5 : 나폴리 (↑3)

나폴리는 너무 공격적이었다. 초반부터 의욕이 앞선 나폴리는 초반 2골을 주고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운도 없었고, 상대골기퍼 디다가 미쳤다. 하지만, 기적 같은 동점을 만들어내며 3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6 : 파르마 (↑3)

 파르마는 바리에게 바리전 홈무패의 기록을 이어가며, 바리의 무패를 깼다.

 

7 : AC밀란 (↓5)  

밀란의 디다 골기퍼는 나폴리 전사들에게 상처를 남겼다. 그들은 4경기 연속 지지 않고 있는데, 모두 질 수도 있는 경기였다. 그리고 산시로로 향한다.

 

8 : 피오렌티나 (↑3)

피오렌티나의 측면 수비의 문제점은 제노아 원정에서도 이어졌고, 골대를 두 번 맞는 불운은 한 번 더 피오공주의 눈물을 만들었다.

 

9 : 아탈란타 (↑4)

콘테 감독은 쉬어가고자 했다. 의욕적으로 공격하지 않았다. 그들은 제공권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문제의 코너킥은 골로 연결되었고 결국 패했다.

 

10 : 키예보 (↑1)

키예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홈에서 막장, 원정에서는 이상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

 

11 : AS로마 (↓8)

로마가 실점을 하지 않는 경기가 없었다는 것은 그들은 상위권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12 : 삼프도리아 (↓6) 

삼프도리아는 유벤투스에게 경기력이 뽀록나면서 완패당했다. 홈에서 수비가 강한 바리를 상대하는데, 그래도 대진운이 참 좋다.

 

13 : AS바리 (↓9)

라노시카라는 수비수를 주목해 보자. 그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참 잘했어요도장을 받았다. 

 

14 : 우디네세 (↑1)

우디네세는 최근 3경기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을 겜블의 위험을 안고 임한 경기에서 받아냈다. 그들은 4경기만에 승리했고, 4경기만에 두 골을 넣었다.

 

15 : 카타니아 (↓1)

그들은 홈 시칠라에서 뻥축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20개 슛팅 중 2개의 유효슛팅)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상승 무드에 찬물을 끼얹었다.

 

16 : 볼로냐 (↑2)

감독을 막장으로 바꾸더니 삼프도리아한테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에나한테는 지키기다. 변칙 작전이 프랑코 감독의 전략인가? 죽어라고 시에나의 공격을 받으면서 2골을 넣고 승리하였다. 오스발도는 디바이오를 충분히 잘 대체할 수 있는 선수이다.

 

17 : 리보르노 (-)

누구보다 값진 리보르노의 2연승이다. 그래도 파워랭킹은 좀처럼 상승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못했으면….


18
: 제노아 (↑1)

제노아는 3백을 쓰는 팀이지만, 팔라디노-플로칼리(크레스포)-스쿨리의 공격라인은 메스토의 활약과 더불어 더욱 강력해졌다. 가스펠리니 감독은 역시 명장이었다. 팀은 위기에서 구출되었다. 근데 정말 재수없는 게 팔레르모 원정이다.

 

19 : 라치오 (↓3) 

라치오의 팬들은 로티토와 발라르디니를 지탄하며 훈련장에 폭탄테러를 헀다. 그러나 홈에서 무득점으로 또 진 것은 팬들, 뭥미?’ 의 자세를 지닌 라치오의 대인배적 모습이었다.

 

20 : 시에나 ( - )  

드디어 골을 넣었다!!! 상대는 볼로냐!!! 라치오? 걔들 막장 아니야? 한 번 이겨보자!

 

 

* 11라운드 매치업

 

이번 라운드는 압도적인 정배당이 많지만, 그렇다고 안전하지도 않은 정배당들입니다. 국내 배당 기준으로 1.5배당 미만 경기는 총 6경기입니다. 어떤 경기들을 공략해서 고배당을 잡아낼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해외에서 베팅하고 싶어요!




* 비밀댓글로 정기구독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이 계셔서 적습니다. 즐겨찾기나 주소만 아신다면 찾아오실 수 있는데, RSS 구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업데이트 소식을 그때그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블로그를 가시는 분이라면, 한RSS 가 제일 나은 것 같더군요. 가입시 메일주소 하나만 있으면 되니 편리한 편입니다.

HanRSS 클릭하시면 바로 링크됩니다, HanRSS 가입만 하시면 OK, 다른 블로그 추가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