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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운드 결과



무승부가 한 경기밖에 없었으며, 원정승이 무려 5게임이나 있었던 특이한 라운드였습니다. 빅게임으로 분류되던 밀란 더비, 유벤투스와 로마의 경기는 의외로 큰 박진감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2라운드 현재 순위





* 실제 승점과 체리쉬 포인트의 비교


 

경기력지수(클릭) 에 근거한 데이타로 환산한 체리쉬포인트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비교는 실제 승점과 경기력간의 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팀은 실제 승점이 경기력에 비해 높게 나타난 팀이며, 빨간색 팀은 경기력이 실제 승점에 비해 높게 나타난 팀입니다. (아직 2라운드이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파워랭킹은 경기력을 반영한 승점, 즉 체리쉬 포인트를 바탕으로 합니다. 


★ 2라운드 파워랭킹 ★

1. 유벤투스 (↑1)

알짜 영입의 성공, 펠리페멜루와 디에구, 그들이 만들어 낸 값진 승리

2. 제노아 (↑1)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정공격력은 답이 없다. 하지만 수비는 원정에서도 좋다. 티에고모따와 디에고밀리토가 빠졌는데도 작년과 같은 폼을 보인다. 비록 2경기이지만.

3. 삼프도리아 (↑1)

삼프도리아의 폼이 좋다. 카사노와 파찌니 투톱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삼프도리아는 특별한 전력보강없이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2연패 후 홈에서 경기를 가지면 이기는 아탈란타와의 3라운드다.

4. 인터밀란 (↑4)

스나이더의 가세가 팀을 바꿨을까? 아니다, 그들은 원래 강했다.

5. 피오렌티나 (↑1)

요베티치는 개막전에 비해 달라졌다. 후반엔 운이 좋았다. 피렌체에서 그들은 역시 강했다.

6. 라치오 (↑1)

승리는 했지만 찝찝한 승리다. 아직 공격력의 수준이 제 모습을 찾지 못했다. 로키와 자라테의 분발이 요구된다. 한 장의 레드카드는 계속 경기력에 문제를 줄 것이다.

7. 나폴리 (↑7)

함식과 콸리아렐라가 2골씩을 넣고 있다. 아직 라베찌는 골이 없지만, 그는 여전히 나폴리의 중심이다. 이적 선수들은 합격점을 받았다. 콸리아렐라는 골 넣고 웃통 벗는 행동을 자제하자. 불필요한 경고는 팀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

8. 볼로냐 (↑3)

디바이오없이 2연속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디바이오의 복귀후 어떤 폼을 띄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9. 파르마 (↑7)

원정에서 아쉽게 패한 파르마는 홈에서 승리했다. 카타니아를 상대로 압도했다. 파로치는 주역 중의 주역이었다.

10. AC밀란 (↓9)

인터밀란은 강했다. 문제는 밀란이 한 골도 못 넣었다는 점이다.

11. 시에나 (↑9)

작년 원정 3승 3무 13패의 팀이 작년 홈 11승 4무 4패의 팀을 원정에서 이겼다. 그 주역은 마카로니가 아닌 칼라이오였다.

12. 팔레르모 (↓7)

파스토레는 아직 세리에A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전반전은 마치 동네축구의 플레이를 보는 듯 했다. 후반엔 나아졌지만. 올해도 홈과 원정 차이가 극심한 팀이 될 것인가.

13. 아탈란타 (↓3)

그들은 경기에서 두 번 모두 졌지만, 내용상 패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용에서 우세하고도 패해야 했던 아탈란타다. 아쿠아프레스카와 도니는 아직 득점이 없다. 수비는 2경기 2실점인데, 공격이 2경기 무득점이다.

14. 우디네세 (↓5)

콸리아렐라 등 주전들의 공백은 경기력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삼프도리아 홈에서 승리하기 힘든 전력이었다. 운 좋게 1차전을 비겼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5. AS바리 (_)

홈팬들의 믿음에 부응하지 못한 바리, 주전들의 부상이 오래 갈 경우 그들은 잔류의 희망을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16. 리보르노 (↓4)

루카렐리는 첫골을 기록했고,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밀리지 않았다. 비록 수비 불안으로 1-3 으로 졌지만, 그들은 많은 공격 시도를 통해 활기찬 경기를 했다.

17. 칼리아리 (↓4)

제다 한 명으로는 안 되는걸까. 그들은 홈에서 강했는데, 그것이 아쿠아프레스카 때문이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올해의 칼리아리를. 좀 더 지켜보자구.

18. 카타니아 (_)

보통 공수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팀은 공수 모두 때려 고쳐야 한다.

19. 키예보 (_)

키에보가 강등당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누구나 한다.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펠리시에르가 살아났다는 점이다.

20. 로마 (↓3)

일명 막장 로마, 창피하다 창피해. 2경기 6실점의 수비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