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의 세리에A] 파워랭킹 (4라운드)
2009. 9. 22. 05:04 |
[체리쉬의 세리에A]/200910 세리에A 파워랭킹
* 세리에A 4라운드 결과
4라운드는 홈승이 7경기가 나왔습니다. 세리에A 의 홈승 비율을 높이는 회차가 되었네요. 유벤투스와 삼프도리아는 연승을 이어갔고 제노아는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밀란은 새로운 연승중입니다. 아탈란타는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습니다.
* 4라운드 현재 순위와 3라운드 대비 변동
4라운드가 지난 세리에A는 중위권이 매우 두터워졌습니다. 11위부터 5위까지의 승점차는 1점입니다.
* 실제 승점과 체리쉬 포인트의 비교
★ 4라운드 파워랭킹 ★
1. 유벤투스(〓)
리보르노도 참 좋은 경기를 했는데, 유벤투스의 5연승을 막을 수는 없었다. 유벤투스는 고민에 빠졌다. 칸나바로는 한참동안 출장하지 못할 것이며, 디에구와 멜루도 부상을 안고 있다.
2. 인터밀란(↑2)
칼리아리에게 선취골을 내 주며 질 뻔 했는데, 간신히 신승을 거두며 3연승, 이제 나폴리를 만난다. 밀리토는 즐라탄의 공백을 없게 하는 명물이다. 나는 마라도나 감독이 테베즈 대신 밀리토를 써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3.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가 4연승을 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언제 제 모습을 찾아갈지는 지켜 보기로 하자. 삼프도리아는 이 정도 경기력을 가진 팀이 아니다.
4. 제노아(↓2)
결국 지고 말았다. 펠리시에르의 결장 소식에 제노아가 무난히 이길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은 무참하게 무너졌다.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있던가, 다음 상대는 유벤투스이다. 우리 연승 깨졌으니 너네도 연승 깨자?
5. AC밀란(↑1)
AC밀란은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볼로냐의 10백에 막혀서 고전했다. 결승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 경기는 무승부로 결말지어졌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서 3연승중인 밀란이다.
6. 피오렌티나(↓1)
피오렌티나는 홈에서는 모두 이기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작년과 재작년의 패턴을 반복하는가. 다음 경기는 4연승중인 삼프도리아이다.
7. 라치오(↑1)
라치오는 카타니아 원정에서 겨우 비겼다. 유로파컵에서 홈에서 잘츠부르크에 진 이후 경기력이 너무 엉망이다. 원정 무승부에서 홈승으로 가는 패턴을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8. AS로마(↑5)
로마는 수비가 불안한 팀이다. 수비가 불안한 팀은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바젤 원정에서 0-2로 패하고, 피오렌티나를 오직 공격력을 가지고만 승리했다. 그러한 승리는 로마의 홈이기에 가능했다.
9. 키예보(↑2)
키예보는 볼로냐와 제노아를 원정-홈에서 연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연패 후 2연승, 대진운이 여전히 좋다. 비록 원정이지만, 시에나를 상대한다.
10. 바리(↑5)
3무승부 후 이제는 홈에서 아탈란타를 4연패에 빠뜨렸다. 6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넣고 있을 정도로 공격루트가 다양하다고 여겨진다. 바레투의 출장으 바리의 공격력에 힘을 싣어주었다. 요주의 팀
11. 파르마 (〓)
팔레르모를 홈에서 잡고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지지 않았다. 라치오, 칼리아리, 삼프도리아와의 3연전이 올시즌 파르마의 포지션을 결정지어줄 것인지도 모른다.
12. 우디네세(↓5)
우디네세는 디나탈레 혼자 6골을 넣고 있다. (총 7골), 디나탈레에 의존된 공격의존도를 플로레스와 페페쪽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13. 나폴리(↓3)
나폴리는 가장 선수 영입에 투자를 많이 한 팀이다. 스쿼드 뎁쓰는 분명 강화되었고, 예상대로 캄파냐로와 아로니카의 결장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 최근 2년간 2승 2패의 인터밀란의 밥이 될까, 독이 될까, 나폴리의 지옥의 원정 4연전(인테르-로마-피오렌티나-유벤투스)에서 승점을 몇 점이나 확보할 수 있을까.
14. 팔레르모(↓5)
팔레르모는 우라간의 파스토레를 영입할 때, 온갖 언론에서 챔스 가능권으로 바라 보았다. 하지만, 현재 팔레르모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15. 시에나(↑2)
나는 아직도 시에나가 칼리아리 원정에서 3:1 로 이겼던 것을 못 믿겠다. 아니면, 칼리아리가 정말 개막장이던가.
16. 볼로냐(↓2)
디바이오의 복귀 이후 오히려 경기력이 저하되었다. 디 바이오는 골을 넣기는 커녕, 볼로냐는 지난 디 바이오의 복귀 이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17. 리보르노(↑1)
리보르노는 원정에서 유벤투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경기를 했다. 루카렐리는 여전히 화면에 많이 잡혔다. 이 팀의 문제는 타바노를 구워 먹느냐 삶아 먹느냐의 문제다.
18. 아탈란타(↓2)
개막 이후 4연패, 이젠 수치심마저 들지 않는다. 아탈란타 일부 팬들은 기뻐한다고 한다. 4라운드에 드디어 골을 넣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19. 카타니아(↑1)
난 카타니아와 칼리아리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 1무의 시점이 적절했다는 점에서 홈의 카타니아는 기대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20. 칼리아리(↓1)
칼리아리는 시에나와의 홈경기 1:3 으로 패한 후 3연패에 빠졌다. 바리와 파르마, 두 승격팀과의 연다른 일정에서 승점을 조금 쌓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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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지수 및 파워랭킹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1시 조금 넘어서 시작해서 이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으니까요.
그냥 직접 분석하고 배팅하면 되기에, 글로 표현할 필요성을 가끔 못 느낄 때도 있습니다. 분석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결과물은 잘 쓴 분석글이 아니라 배팅에 적중하는 것이니까요. 분석글은 추후엔 시간이 될 때만 쓸 예정입니다. 물론, 파워랭킹이나 3대 리그 경기력지수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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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는 홈승이 7경기가 나왔습니다. 세리에A 의 홈승 비율을 높이는 회차가 되었네요. 유벤투스와 삼프도리아는 연승을 이어갔고 제노아는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밀란은 새로운 연승중입니다. 아탈란타는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습니다.
* 4라운드 현재 순위와 3라운드 대비 변동
4라운드가 지난 세리에A는 중위권이 매우 두터워졌습니다. 11위부터 5위까지의 승점차는 1점입니다.
* 실제 승점과 체리쉬 포인트의 비교
★ 4라운드 파워랭킹 ★
1. 유벤투스(〓)
리보르노도 참 좋은 경기를 했는데, 유벤투스의 5연승을 막을 수는 없었다. 유벤투스는 고민에 빠졌다. 칸나바로는 한참동안 출장하지 못할 것이며, 디에구와 멜루도 부상을 안고 있다.
2. 인터밀란(↑2)
칼리아리에게 선취골을 내 주며 질 뻔 했는데, 간신히 신승을 거두며 3연승, 이제 나폴리를 만난다. 밀리토는 즐라탄의 공백을 없게 하는 명물이다. 나는 마라도나 감독이 테베즈 대신 밀리토를 써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3.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가 4연승을 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언제 제 모습을 찾아갈지는 지켜 보기로 하자. 삼프도리아는 이 정도 경기력을 가진 팀이 아니다.
4. 제노아(↓2)
결국 지고 말았다. 펠리시에르의 결장 소식에 제노아가 무난히 이길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은 무참하게 무너졌다.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있던가, 다음 상대는 유벤투스이다. 우리 연승 깨졌으니 너네도 연승 깨자?
5. AC밀란(↑1)
AC밀란은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볼로냐의 10백에 막혀서 고전했다. 결승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 경기는 무승부로 결말지어졌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서 3연승중인 밀란이다.
6. 피오렌티나(↓1)
피오렌티나는 홈에서는 모두 이기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작년과 재작년의 패턴을 반복하는가. 다음 경기는 4연승중인 삼프도리아이다.
7. 라치오(↑1)
라치오는 카타니아 원정에서 겨우 비겼다. 유로파컵에서 홈에서 잘츠부르크에 진 이후 경기력이 너무 엉망이다. 원정 무승부에서 홈승으로 가는 패턴을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8. AS로마(↑5)
로마는 수비가 불안한 팀이다. 수비가 불안한 팀은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바젤 원정에서 0-2로 패하고, 피오렌티나를 오직 공격력을 가지고만 승리했다. 그러한 승리는 로마의 홈이기에 가능했다.
9. 키예보(↑2)
키예보는 볼로냐와 제노아를 원정-홈에서 연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연패 후 2연승, 대진운이 여전히 좋다. 비록 원정이지만, 시에나를 상대한다.
10. 바리(↑5)
3무승부 후 이제는 홈에서 아탈란타를 4연패에 빠뜨렸다. 6골을 모두 다른 선수가 넣고 있을 정도로 공격루트가 다양하다고 여겨진다. 바레투의 출장으 바리의 공격력에 힘을 싣어주었다. 요주의 팀
11. 파르마 (〓)
팔레르모를 홈에서 잡고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지지 않았다. 라치오, 칼리아리, 삼프도리아와의 3연전이 올시즌 파르마의 포지션을 결정지어줄 것인지도 모른다.
12. 우디네세(↓5)
우디네세는 디나탈레 혼자 6골을 넣고 있다. (총 7골), 디나탈레에 의존된 공격의존도를 플로레스와 페페쪽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13. 나폴리(↓3)
나폴리는 가장 선수 영입에 투자를 많이 한 팀이다. 스쿼드 뎁쓰는 분명 강화되었고, 예상대로 캄파냐로와 아로니카의 결장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 최근 2년간 2승 2패의 인터밀란의 밥이 될까, 독이 될까, 나폴리의 지옥의 원정 4연전(인테르-로마-피오렌티나-유벤투스)에서 승점을 몇 점이나 확보할 수 있을까.
14. 팔레르모(↓5)
팔레르모는 우라간의 파스토레를 영입할 때, 온갖 언론에서 챔스 가능권으로 바라 보았다. 하지만, 현재 팔레르모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15. 시에나(↑2)
나는 아직도 시에나가 칼리아리 원정에서 3:1 로 이겼던 것을 못 믿겠다. 아니면, 칼리아리가 정말 개막장이던가.
16. 볼로냐(↓2)
디바이오의 복귀 이후 오히려 경기력이 저하되었다. 디 바이오는 골을 넣기는 커녕, 볼로냐는 지난 디 바이오의 복귀 이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17. 리보르노(↑1)
리보르노는 원정에서 유벤투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은 경기를 했다. 루카렐리는 여전히 화면에 많이 잡혔다. 이 팀의 문제는 타바노를 구워 먹느냐 삶아 먹느냐의 문제다.
18. 아탈란타(↓2)
개막 이후 4연패, 이젠 수치심마저 들지 않는다. 아탈란타 일부 팬들은 기뻐한다고 한다. 4라운드에 드디어 골을 넣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19. 카타니아(↑1)
난 카타니아와 칼리아리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 1무의 시점이 적절했다는 점에서 홈의 카타니아는 기대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20. 칼리아리(↓1)
칼리아리는 시에나와의 홈경기 1:3 으로 패한 후 3연패에 빠졌다. 바리와 파르마, 두 승격팀과의 연다른 일정에서 승점을 조금 쌓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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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지수 및 파워랭킹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1시 조금 넘어서 시작해서 이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으니까요.
그냥 직접 분석하고 배팅하면 되기에, 글로 표현할 필요성을 가끔 못 느낄 때도 있습니다. 분석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결과물은 잘 쓴 분석글이 아니라 배팅에 적중하는 것이니까요. 분석글은 추후엔 시간이 될 때만 쓸 예정입니다. 물론, 파워랭킹이나 3대 리그 경기력지수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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