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의 세리에A] 7라운드 - 프로토 79회차 : 경기력을 우선시하다.
I. 늘 하는 고민 끝에 찾은 정답
프로토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늘 고민하고 합니다. 하지만, 세리에A 6라운드가 지난 상황에서 판단하기에 경기력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시장의 반응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매경기 시장의 반응과 결과를 체크하고 있는데, 경기력이 좋은 팀으로 몰린다면 그 경기는 들어온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피오렌티나와 나폴리는 시장의 반응대로 들어온 경기이며, 유벤투스의 무승부와 라치오의 무승부 또한 이변의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시장의 반응을 살피기 전에 경기력으로 일단 분석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기력대로 배당이 현실적으로 책정되었는지를 판단하면서 그때 반응을 살피고자 합니다.
비록 분석글을 쓰지는 않겠지만, 세리에A 뿐만 아니라 EPL과 라리가도 이제 테스트 배팅을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분석글을 미리 작성해둔 상황으로 배당이 나온 부분만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II. 세리에A 7라운드 기상도
삼프도리아가 5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벤투스, 인터밀란, 피오렌티나가 4승으로 그 뒤를 쫓고 있네요. 유일한 무패팀은 유벤투스입니다. 유벤투스를 비롯하여 우디네세, 로마, 키예보는 최근 4경기동안 한 번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칼리아리는 무승을 탈출한 후 원정에서만 2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카타니아, 아탈란타, 리보르노입니다. 다만 카타니아와 아탈란타는 연패 후 연속 무승부로 흐름을 타고 있는 게 위안입니다. 팔레르모도 첫 경기 승리 이후 5게임째 승리가 없습니다. 최근 4경기만 놓고 보면 리보르노와 시에나가 1무 3패로 최악입니다.
이번 세리에A 대상경기는 총 10경기(모두) 입니다.
벌써 삼프도리아가 막혀버렸습니다.
III. 홈에서 압도적 정배당을 받은 팀들
1. 삼프도리아의 1.38 배당의 진정성은? (벌써 막혔다!)
삼프도리아가 6라운드에서 인터밀란을 홈에서 잡으면서 (러시아 원정을 앞둔) 5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와 경기할 때 그 경기력은 묻혀버렸습니다.
인테르와의 6라운드는 잘 했을까요?
저는 5라운드와 6라운드를 모두 지켜봤는데, 삼프도리아가 인테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소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된 경기였습니다. 인테르의 동점골은 오프사이드 처리되었고, 카스테라찌 골기퍼의 선방은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 날도 후반 40분 너머 터진 카스테라찌 골기퍼의 선방은 인테르가 원정에서 승점을 못 가져가게 했습니다.
삼프도리아는 퇴장성 반칙을 하면서도 경고에 그쳤고, 결과적으로 인테르가 심판의 판정에 다소 불리한 가운데 경기를 치렀습니다. 해외의 돈은 인터밀란의 승리쪽으로 몰리고 있었고, Bwin의 배당은 초기 2.05 에서 1.75 까지 하락할 정도로 엄청난 배팅자금이 인테르로 몰려들었습니다. 특히 Bwin 에만..... 더더욱 압도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제가 이 경기를 패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피오렌티나와의 5라운드.
피오렌티나에 배팅하고 즐겁게 즐겁게 경기를 봤습니다. 그것이 세미올리가 빠진 삼프도리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두 경기를 모두 본 입장에서 삼프도리아의 경기력은 매끄럽지 못합니다. 카사노라는 특정한 선수가 찬스를 만들어가고 그것을 활용해가는 능력은 좋지만, 팔롬보의 2선에서의 중앙수비가 무너지면 최종라인에서는 상당히 위기를 많이 맞이하며, 측면을 활용한 공격에 중앙수비수들이 (피오렌티나의 두 골이 그랬듯) 대응하지 못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파르마가 칼리아리에게 너무 공격적으로 몰아 붙이면서 패했지만 (홈이기에, 그리고 그것이 그동안 통했기에) 그전까지 파르마는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이적시장에서의 성공과 (루카렐리를 보냈지만, 파올루치, 보지노프, 파누치나 자카르도 등을 영입했지요) 홈에서의 강한 공격력으로 초반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하며, 조직력이 강화되면 파르마가 강등당할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백마저도 로테이션으로 운영되며 수비라인이 안정감을 찾아가지 못하는 가운데, 수비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약점은 결국 2경기 3실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삼프도리아의 공격력, 파르마의 수비력 모두 약한 상황이라 섯불리 판단하기 어렵지만, 스쿼드를 비롯한 두 팀의 전력차는 크다고 할 수 없으며, 삼프도리아가 1위라는 이유로 1.38 의 정배당을 받은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세미올리가 빠진 우측 마저도 파르마한테 밀릴 것 같네요.
파르마는 5라운드에서 라치오 원정에서 승리했습니다. 라치오 역시 공격력이 삼프도리아 못지 않게 강한 팀이며, 홈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1:2 로 승리했습니다. 그것은 라치오의 수비가 불안하기 때문이었고, 삼프도리아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파르마의 수비불안 문제가 잔재하기에 주력감은 아니지만, 홈경기임을 고려해 삼프도리아의 승리 확률이 다소 높다고 하더라도 배당을 고려해서 삼프도리아의 승리에는 배팅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개의 축을 세우고 파르마 사이드로 한 번 배팅해 볼 생각도 있습니다.
2. 리버풀을 깨 버린 피오렌티나
지난 챔피언스리그 2차전, 피렌체에서는 리버풀이 요베티치라는 어린 선수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후반 리버풀의 공세가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렌체의 포백은 매우 효과적으로 잘 막아주었고, 실질적으로 프랑스 최고의 골기퍼 프레이(프레이>쿠퍼라고 생각합니다)가 몇 차례의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경기는 피렌체에서 열렸고, 시장은 리버풀이 이긴다에 반응했지만, 이는 이변이 아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그들은 매우 강력합니다. 피오렌티나보다 높은 홈승률을 거둔 팀은 인터밀란과 로마 뿐입니다. 피오렌티나가 승리를 만들어가는 패턴은 수비에 중점을 두고 상대 수비에 허점이 드러났을 때 적극적으로 공격하여 득점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득점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정확성을 높이려고 합니다. 추후 설명할 기회가 있겠지만,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피오렌티나를 오래 지도해 온 감독이며, 같은 전술을 사용하는 데도 팀을 계속 챔스존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피오렌티나의 주전 포백은 감베리니, 다이넬리, 코모토, 파스쿠얼.. 다이넬리는 이 경기에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지만,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 또는 리보르노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 4백이 활용되지 않으면서도 무실점으로 지켜 낸 모습은 피오렌티나 수비라인 서브자원의 훌륭함 또한 보여줍니다. 고비나 코프드럽이 그 대상이 될 것입니다.
피오렌티나는 4라운드 로마 원정을 빼놓고는 매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오렌티나의 수비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팀은 인터밀란, 유벤투스, 로마, 나폴리의 홈공격력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라치오가 직전 경기에서 팔레르모 수비진을 상대로 측면 공격보다는 중앙공격에 의한 찬스가 여러차례 조성되었다는 점은 미들라인에서부터(자네티,몬톨리보) 중앙수비가 강력한 피오렌티나에게는 강점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홈에서 최근 3년간(올시즌 포함) 29승 7무 5패의 압도적 승률을 거두고 있는 피오렌티나, 체력적으로도 불가리아 원정에 다녀 온 라치오에 비해 우위에 있습니다. 라치오는 홈에서는 4-3-3 의 공격축구를 하지만 (파르마와의 홈경기에서 사용한 시스템), 원정에서는 4-1-3-2 이라는 실질적 5-3-2 로 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치오의 수비가 견고하지 못한 편이고 마르키오니와 바가스에 의한 측면 공격루트 최근 컨디션이 좋은 요베티치와 전형적 골게터 질라르디노에게 연결되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이 경기 비록 배당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피오렌티나의 홈 4연승 가능성에 높은 가능성을 두며, 승 75%, 무 20%, 패 5% 정도로 판단해 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피오렌티나 또한 겜블에서 자유로운 팀은 아니며, 이 경기가 겜블이 걸릴 경우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겜블을 믿는 분들이라면 현재 피오렌티나의 상황에 대해 조금 더 고민을 해 보시고, 겜블을 믿지 않는 베터들의 경우 피오렌티나의 승리를 픽하시면 될 듯 합니다.
3. 최근 지지 않고 있는 로마와 감독의 교체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난 나폴리
이 경기는 제가 나폴리의 팬이기에 패스합니다. 두 팀 모두 수비가 불안한 팀이라는 점에서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지만, 스코어 겜블이 걸릴 경우 저득점 경기도 예상됩니다. 스쿼드의 우수성으로 볼 때 나폴리가 밀릴 게 전혀 없기 때문에, 로마의 1.4 배당은 사실 말도 안 되며, 이 경기 로마에 배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로마가 홈에서 강했지만, 로마 홈에서 나폴리는 꽤나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지난시즌이나 지지난시즌에 비해 오히려 더 스쿼드가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도나도니 감독인데, 한 번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4. 인터밀란은 부자연스러운 흐름을 깰 수 있을까?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서 가볍게 살펴 보았습니다만, 우디네세는 인터밀란 원정에서는 페페-디나탈레-플로레스의 공격 3인방을 공격적으로 배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터밀란은 0708시즌 이후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2득점 이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우디네세가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대단히 신중한 경기운영을 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승부가 많았습니다. 우디네세의 경기력은 단지 디나탈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디네세는 4라운드 이후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챙기면서 상승세 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디네세가 러시아 원정을 다녀 온 인터밀란에 비해 체력적으로도 좋은 상황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는 인터밀란의 1.33 배당은 별 가치가 없다고 보여지며, 가장 현명한 것은 패스, 우디네세의 최근 상승세를 고려하면 무승부까지 보고 싶은 경기입니다. 참고로, 인터밀란은 최근 4시즌동안 2연패가 없는 팀입니다.
III. 홈에서 그럭저럭한 정배당을 받은 팀들에 대한 간단한 프리뷰
개인적으로 심도있게 다뤄보고 싶은 경기들은 아닙니다. 간략하게 다뤄 봅니다. 길이 길어질까봐 두려워서 말이지요..
1. 시에나와 리보르노, 무엇이 다른가?
시에나와 리보르노는 경기력이 최악인 팀 중 하나입니다. 시에나는 칼리아리 원정에서 승리한 이후 아직 승리가 없고, 리보르노는 루카렐리가 귀환했지만, 총 1득점만을 기록한 채 승리가 없습니다.
시에나는 홈의 잇점을 살리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팀입니다. 특히 지난 시즌 후안수니가의 측면 돌파에 이은 마카로니의 마무리는 꽤 매력적인 공격루트였지요. 하지만, 올시즌 이미 홈에서의 강점을 상실한 상황입니다. 물론, 시에나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홈에서만큼은 2시즌동안 9번밖에 패하지 않았다는 점은 높이 살만 한 부분이지만, 현재 시에나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데이타로도 드러납니다.
리보르노의 루카렐리, 타바노 호흡이 맞지 않고 있지만, 리보르노의 공격라인은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어느 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피오렌티나의 수비집중력이 조금만 떨어졌더라도 패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매치 스탯을 기준으로 한 두 팀의 공격력 비교입니다. 시에나는 7골을 넣고 있고, 리보르노는 1골만을 넣고 있다는 차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이렇게 실질적인 공격력은 리보르노의 공격력이 조금 더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두 팀 골 결정력 부족의 리보르노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당을 생각해 보면 그 배당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에나의 승리를 추천하지 않으며,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잘 싸워 준 리보르노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네요. 상대전적에서 유독 무승부가 많았기 때문에 무승부도 고려해야 할 경기 같습니다.
2. AS바리의 경기력
AC밀란과 AS바리의 경기를 직접 본 입장에서 바리의 경기력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바리가 승격팀으로 절대 겜블을 할 수 있는 팀도 아니고요. 특히 바리는 6경기에서 4실점만 하고 있는 수비라인, 그리고 리바스의 좌측 측면 돌파라는 가진 팀으로 카타니아의 수비가 강력하지 않은만큼 (칼리아리와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최소한 홈에서 패하지 않은 경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니아는 2년간 원정에서 원정에서 1승밖에 없는 팀입니다. 이적시장에서 나름 회심의 준비를 했지만, 아르헨티나 출신의 바리엔토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경기력은 극악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델베키오, 카푸아노 등의 징계가 경기력에 마이너스가 될 전망입니다.
부상선수나 징계선수로 안 그래도 약팀이 더 약한 경기력에서 경기를 하며, 칼리아리와는 사정이 다른 상황으로 이 경기는 홈팀 바리의 승무 사이드로 보고 싶습니다. 직전 경기를 본다면 바리의 승리쪽에 조금 더 기우네요. 대외적 요인으로도 새로운 구단주 (돈 많은) 가 구단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플러스 요소가 있습니다.
문제는, 경기는 상대적이므로 바리가 잘 한 것이 아니라 AC밀란이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챔스에서 밀란과 취리히의 경기에서 나타난 밀란의 총체적 문제점은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에, 밀란이 못 했다면, 무승부쪽이 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배당을 고려한다면...
밀란이 못한것인가, 바리가 잘한 것인가.... 바리가 잘 했다면 리바스에서 바레투로 이어지는 빠른 공격라인은 다른 팀도 잘 갖추지 못하고 있는 공격루트입니다. 잘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3. 칼리아리의 3연승은 가능할까?
칼리아리 관련글에 의견을 주신 분이 딱 2분이었는데요. 함께 의견 좀 나눠 주셨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칼리아리의 제다 경기력은 살아나고 있지만, 그 글에서 칼리아리가 이겨 온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원정에서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고 수비력을 바탕으로 제다를 중심으로 만들어 간 기회에서 득점을 했기 때문입니다.
키예보는 펠리시에르의 페이스가 살아나면서 공격력이 상승 추이에 있습니다. 키예보의 원정 공격력은 25 포인트 미만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칼리아리는 여전히 아쿠아프레스카의 공백이 느껴집니다.
칼리아리가 최근 2연승을 하고 있지만, 키예보도 최근 4경기에서 패하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칼리아리의 수비는 점점 견고해지고 있지만, 홈에서는 수비적인 전략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홈보다 원정에서 승점을 더 많이 챙긴 키예보의 수비가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펠리시에르를 중심으로 한 역습이 성공할 경우 키예보의 승리까지도 내다보고 싶습니다.
키예보의 승무로 분석의 결과를 내놓습니다. 하나만 고른다면? 아무래도 칼리아리의 수비라인 또한 견고한 편이기 때문에 무승부가 더 합리적인 듯 보입니다.
IV. 홈에서 역배당을 받고 승리에 도전하는 팀들 - 팔레르모, 아탈란타, 볼로냐...
이 세 팀들은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 관계로 1차 예약 등록시까지 분석글을 작성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몇가지 변수들만 언급합니다.
1. 팔레르모는 지난 시즌 홈에서 42득점을 했습니다. (14승 1무 4패), 유벤투스는 독일 원정을 다녀왔지요.
2. 아탈란타의 콘테 감독은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입니다. AC밀란은 바리와 취리히 전에서 졸전을 펼쳤습니다. 해외의 반응은 홈 승무 사이드로 흐르고 있습니다. 밀란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으며, 밀란의 평균연령은 세리에 구단 중 가장 높습니다.
3. 볼로냐는 매우 수비가 좋은 편입니다. 라지와 포르타노바가 주도하는 수비라인은 6경기에서 5실점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노아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1.5 군으로 임했네요. 리그에 더 포지션을 두는 듯 합니다. 유로파에서 1승을 거둔 자의 여유였을까요. 볼로냐의 수비진은 강력하며 쉽게 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세 팀에 대해 우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추후 썰을 풀어볼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풀어드리겠습니다.
V.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글 내용이 개인 분석에 도움이 되셨거나 재밌으셨다면 추천&클릭 부탁드리며,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성의만 봐서라도 아래 손가락(View On) 어렵지 않은데 클릭 부탁드립니다.
제 분석은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고 다른 분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글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하는 분들은 바로 읽는 분들 자신일 것입니다. 멋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명절 겸 연휴입니다. 지친 심신에게 푹 휴식을 추시고, 추석에 하는 프로토 꼭 당첨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