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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번호

매치업(순위)

시즌성적

/어웨이

최근
5경기

출전정지

경기력
지수

10

아탈란타(18)

7717

(H) 546

패승승패무

 

5

시에나(19)

6817

(A) 3111

무패승무무

 

13

11

AS바리(10)

111010

(H) 942

무승무승승

 

15

AS로마(2)

1885

(A) 573

승승승무무

메네즈,페로타

18

12

칼리아리(12)

11713

(H) 744

무패패패무

네네

-2

AC밀란(3)

1795

(A) 753

무패무승무

플라미니

14

체리쉬닷컴 ( http://cherishh.com )

13

키에보(13)

10813

(H) 555

무무무패패

 

6

삼프도리아(7)

1399

(A) 439

무패승무승

만니니

11

14

제노아(9)

12811

(H) 1042

무무패승무

스쿨리

9

리보르노(20)

6718

(A) 2211

무패패무패

 

-5

15

인터밀란(1)

1894

(H) 1140

패승무패무

자네티,마이콘,루시우,에투

9

볼로냐(15)

9814

(A) 348

패패패무승

무딘가이

5

16

라치오(16)

71212

(H) 456

무승승패패

 

9

나폴리(5)

12127

(A) 456

승승무패패

 

9

트위터 -->  http://twitter.com/cherishtip (@cherishtip)

17

파르마(11)

11911

(H) 933

무승무승무

갈로파

15

피오렌티나(8)

13513

(A) 447

승패승승패

 

15

26

카타니아(14)

81112

(H) 654

패승무승무

아구스틴, 델베키오

10

팔레르모(4)

1498

(A) 348

승무무패승

 

12

28

우디네세(17)

8815

(H) 834

패무패승무

 

6

유벤투스(6)

14611

(A) 726

승패패무승

 

6

세리에A, 프로토 애널리스트 체리쉬 (cherishh.com@hanmail.net)


최근 5경기의 경우 왼쪽의 성적이 가장 최근 성적입니다.

경기력지수는 최근 6경기를 기준으로 한 체리쉬포인트의 합산입니다.

부상선수는 혼돈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제외하였고, 징계로 결장해야만 하는 선수만 추가하였습니다.

* AS로마의 메네즈는 토티와 토니가 둘 다 가동될 수 있을 때 잉여전력이며, 페로타는 미들에서 피자로, 데로시와 함께 핵심 전력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부치니치를 미들로 돌리거나 다른 선수가 포함될 듯 합니다.

* 칼리아리의 네네는 작년 포르투갈리그 득점왕으로서 결정력이 좋은 선수이지만, 주로 마트리-제다 에 이어 후반에 교체 출장하는 와일드 카드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네네가 없다면 마트리와 제다의 부담이 늘어나겠지만, 큰 전력누수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 AC밀란의 플라미니는 사실상 밀란이 베스트멤버를 가동할 수 있을 때는 잉여전력이지만, 최근에는 측면에서 주전으로 주로 나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 큰 변수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 삼프도리아의 다니엘 만니니는 스테파노 구베르티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선수이며, 구베르티가 선발출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제노아의 스쿨리는 제노아 쓰리톱 중 한 명으로 좋은 득점력과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아쿠아프레스카가 빠진 가운데 팔라시오, 팔라디노와 쓰리톱을 이루던 스쿨리의 공백을 수아조가 메꿔야 하며, 아니면 메스토가 공격자리에 투입되어서 메꿀 것입니다. 약간의 공격력 손실로 개인적으로는 판단합니다.

* 인터밀란의 자네티, 마이콘, 루시우, 에투는 모두 주전 선수들이지만 인터밀란의 스쿼드뎁쓰는 훌륭한 편이며, 볼로냐를 홈에서 상대하는 데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볼로냐가 공격적으로 나섰을 때 루시우와 자네티의 결장이 수비에서 약간의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을 정도랄까요. 포백은 아무래도 마테라찌와 코르도바, 키부, 그리고 사무엘이 맡을 것입니다. 에투 빠진 건 판데프가 메꾸면 되지요.

* 볼로냐의 무딘가이는 주전과 서브로 번갈아 출전하고 있지만 사실상 주전에 가까운 미드필더입니다. 그의 출전 여부가 인테르를 상대하는 데 변수가 될 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 파르마의 갈로파는 핵심미드필더입니다. 그는 공격도 그렇지만 수비에서 제 몫을 해 주는 선수로, 그가 빠질 경우 수비수인 루카 안토넬리가 미들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카타니아의 아구스틴은 최근 몇경기 주전 풀백을 맡으며 카타니아의 상승세에 기여했으나 원래부터 주전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델베키오는 원래 교체 선수로 출장하는 선수로 출장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해외배당(유니벳)과 국내배당의 비교입니다. 세리에A의 경우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탈락했기 때문에 빨리 배당이 나왔습니다.

특이한 경기만 살펴 봅니다. (젠장! 특이한 경기가 많네요!)

아탈란타와 시에나의 경기는 국내와 해외에서 무와 패의 확률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는 경기입니다. 해외에서는 시에나의 승리는 없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무승부 가능성과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을 동일하게 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로마는 1.72를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1.75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시장의 성향이 로마로 몰릴 것을 분명히 알텐데도 1.75 라는 배당을 주었습니다. 배당 변경(혹은 차단까지)이 될 확률이 높은 경기이며, 오즈메이커들은 실제로 로마로 배팅이 몰리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바리의 홈 성적 9승4무2패는 13번 중 단 2번만 홈에서 패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오즈메이커는 이를 신뢰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로마에 1.65 의 배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칼리아리와 AC밀란의 경기 또한 AS로마의 케이스와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오즈메이커들은 AC밀란이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배당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즈메이커들의 판단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요)

키에보와 삼프도리아, 파르마와 피오렌티나는 2.40 - 2.80 - 2.40 이라는 신기한 배당을 받았습니다. 배터가 보기에 최악의 배당으로 이런 경기는 '패스해라'는 지령이 섞인 경기들입니다. 하지만, 해외의 배당을 살펴 볼 때 삼프도리아와 피오렌티나에 정배당이 주어졌고, 피오렌티나의 승리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배당차이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카타니아와 팔레르모의 시칠리아더비는 해외에서 구매를 중단하였습니다. (무승부 배당의 대폭 하락으로 인해) 하지만 국내에서는 2.60 의 배당을 주었습니다. 이는 지난 두 회차 키에보의 무승부 배당이었던 2.65 와 2.70 보다 낮은 배당입니다.

우디네세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해외에서는 우디네세의 정배당, 국내에서는 유벤투스에 정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가시적으로는 특이해 보이지만 미미한 배당 차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동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참고자료 : 체리쉬의 팀별 경기분석 승패 (투마킹의 경우 패스경기를 제외하고 40% 이내에서)

Team

예측 승패

Inter

129

AC Milan

137

Juventus

1011

Fiorentina

1512

Genoa

108

AS Roma

816

Udinese

1612

Palermo

157

Cagliari

168

Lazio

107

Atalanta

1412

Napoli

159

Sampdoria

1413

Siena

1210

Catania

149

Chievo

186

Bologna

1011

Bari

159

Parma

167

Livorno

1210


아무래도 체리쉬는 이번 시즌 AS로마의 전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로마가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라니에리의 위대함을 일찍 파악하지 못한 것이 이번 시즌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로마의 원정 성적에는 분명히 승보다 무가 많은데도 로마로 인해 재미를 보지 못했네요. 그밖에 유벤투스와 볼로냐의 승무패를 예측했을 때 성적이 50%가 안 되네요.

키에보는 올시즌 체리쉬와 가장 궁합이 가장 잘 맞았던 팀이며, 파르마와 칼리아리, 팔레르모 등이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네요. AS바리는 15승9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결정적인 2천만원을 한 폴더로 날려버리고, 지난 회차에서도 리보르노에게 무승부를 내면서 제 주력을 날려버렸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승부는 승패에서 제외하고, 한쪽 사이드로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무를 단통으로 예측한 경기들이 초반에 더러 있어서 그러한 통계는 내지 못했네요.


댓글에 대하여

분석글에 달리는 댓글에 리플이 늦어지는 점에 대해서 다소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집이 아니면 달기가 힘들고, 그래서 조금씩 더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네요. 댓글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무성의해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한가지 대책을 세웠습니다.
 
내용이 있는 댓글 (의견 공유가 가능한 글들 : 댓글 예 http://cherishh.com/602#comment3771511 ) 에 대해서 개별 리플을 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좋은 댓글들이 달린다고 생각하기에 내용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도 영문법님이 좋은 의견을 주셨는데, 답을 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그리고 응원을 해 주시는 글이나 건승을 빌어주시는 분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글의 마지막에 감사의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 분들의 리플도 글을 쓰고 블로그를 하는 데 많은 힘이 됩니다.

혹여나 왜 내 리플에는 답글이 없고, 다른 사람의 리플에는 답글이 있는지.. 하고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내용을 공유해주시면 더욱 좋지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5회차에 꼭 승리하시길 빌겠습니다!

27회차를 준비하시는 데 제가 작성한 자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다소 주관이 곁든 부분이 있지만, 1라운드부터 꾸준히 리그를 단 한 회차도 빼놓지 않고 (국내에서 세리에A를 발매중단했을 때도 추적해 온만큼)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작성한 자료입니다.

 

일찍 분석글을 올리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제가 쓴 글을 자기가 쓴 것처럼 해서 올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구요. 분석글은 그래서 발매당일날 올리는 편이며, 대신 프리비전과 파워랭킹을 미리 작성하고 있습니다. 꼭 퍼가셔야 한다면 출처를 밝혀주세요 ^^

 

프로토 27회차 및 세리에A 32라운드,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와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라며, 이번회차 꼭 승리로 가져가시길 기원합니다. 파워랭킹은 금요일 오전중으로 등록을 완료합니다.

                                                                  

격려의 의미로 Mix up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글 쓰는 사람에게는 분석컨텐트 작성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