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의 세리에A] 13라운드 - 프로토 93회차 : 나머지 경기들 초간략 프리뷰

[17번] 피오렌티나 vs 파르마

 

피오렌티나는 여전히 감베리니가 빠져 있으며, 중원사령관 몬톨리보가 빠진다. 도나델의 존재는 그 공백을 메꾸겠지만, 감베리니가 빠진 중앙수비가 걱정이다. 쉽게 생각하면 피오렌티나의 승리가 맞는데, 파르마의 다양한 선수들 개개인이 기량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피오렌티나는 리옹과의 챔스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패스한다.

Pass

 

[31번] 리보르노 vs 제노아

제노아는 휴식기동안 많은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리보르노도 비록 바리 원정에서 패하긴 했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칸드레바는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으며, 타바노의 결장은 오히려 호재가 될 전망이다. 스쿼드상으로 제노아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리보르노가 홈에서는 50%의 패배율만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노아의 일방적 사이드로만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무승부가 합리적인 선택이다.

 

무승부 (2.90)

 

[33번] 나폴리 vs 라치오

 

나폴리의 홈빨 및 전력상으로 가장 좋아보이는 홈경기 중 하나가 이 경기이다. 나폴리의 팬이지만, 라치오의 변화를 알 수 없다는 점이 두렵다. 라치오가 밀란전에서 보이는 모습은 썩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Pass

 

[36번] 삼프도리아 vs 키예보

 

삼프도리아의 팔롬보는 돌아왔고 아직 세미올리는 돌아오지 못했지만, 파찌니와 다니엘만니니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다. 카사노는 이탈리아 국대 뛰지 않겠다는 결혼 선언을 해 버렸고 이것이 팀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체크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키예보의 패턴은 원정에서는 주로 수비를 하는데 수비라인에서 주전수비수 프레이의 공백이 어떻게 가시화될지가 주목된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무승부가 많았던 지난 시즌 정도?

 

삼프도리아 승 (1.57)

 

[46번] 유벤투스 vs 우디네세
 

우디네세는 디나탈레가 징계로 결장, 페페, 플로레스, 산체스도 부상을 입고 있다. 공격할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다구스티노와 인레르의 부담이 심화될 것이다. 이아퀸타와 델피에로가 빠졌어도 아마우리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우디네세의 수비에는 큰 공백이 없고 이 경기에서 최대한 지키는 축구를 할 것 같다는 점이다. 이 경기 지키는 축구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5경기에서 7실점을 하고 있는 우디네세의 수비가 썩 나빠 보이지 않는다.

 

현금이 유벤투스로 거의 몰빵에 몰빵을 거듭하고 있는 이 경기, 유벤투스가 배당 대비 배팅할 가치가 없는 것은 분명하다.

배팅비중을 낮춰서 무승부 (3.80)

 

세리에A 13라운드(프로토 93회차)에 대한 좋은 의견 있으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 (Daum View) 클릭 부탁드리며, 박스안의 문구나 우측 그림 클릭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 추천라인은 바로 올립니다. 영문은 팀 이름만 영문으로 쓴다는 거였답니다. 댓글이 많이 늦어지겠네요. 이번회차도 꼭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