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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쉬닷컴

승점(순위)

종합경기력

최근경기력

경기력추이

공격력

수비력

볼로냐

12 (15)

9

3

지그재그

17.7

27.2

인터밀란

29 (1)

42

22

고공행진

29.8

30.6

 

1.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 (넘사벽)

 

경기력지수상으로 인터밀란은 볼로냐를 압도하고 있다. 경기력이 예측에서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인테르를 픽하는 것이 현명하다.

 

2. 인터밀란의 A매치 이후 100% 승률

다음 표를 참고한다면 각팀의 A매치 성적을 알 수 있다. 인터밀란은 월드컵 예선을 기준으로 한 A매치데이 이후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0809시즌 승격한 볼로냐는 1 4패를 기록중이다. 통계상으로도 인터밀란의 승리에 픽하는 것이  맞다.

 

3. 인터밀란의 챔스 테이블, 그들은 베스트 멤버로 임할 것인가?

 

Group F

P

W

D

L

F - A

Pt

Internazionale

4

1

3

0

5 - 4

6

Rubin Kazan

4

1

2

1

4 - 5

5

Barcelona

4

1

2

1

3 - 2

5

Dynamo Kiev

4

1

1

2

6 - 7

4

 

인터밀란은 챔스에서 1 3무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꼴지 디나모키예프와 겨우 2점 차이이다. 루빈카잔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일단 바르샤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중의 챔스를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리그에서 2위 유벤투스에 비해 5점의 여유를 일단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 더 집중할 것으로 판단한다
.

선발출장을 하더라도 후반에는 휴식을 줄 것이며, 바르샤 원정을 버릴 일은 없을 것이다.

 

4. 세리에A 첫 경기의 이변성


이것은 전에도 체리쉬가 언급한 적이 있고, 다른 많은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징크스이다. 이러한 징크스를 제일 먼저 깨 버린 팀은 삼프도리아였고, 그것은 유일한 정배당이었다. 주중에 열린 5라운드, 10라운드를 제외한 10경기에서 삼프도리아:볼로냐 의 9라운드를 제외하고 무승부 7번에 역배당이 2번 출현하였다.

 

첫 경기는 아무래도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경기이며, 배팅 비중 또한 상당하다. 배터의 입장에서 순수한 의미로 스포츠를 바라본다면 무시해버릴 부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겜블메이킹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국내든 해외든 인터밀란의 사이드로 현저히 흐르고 있다. 79개의 배팅회사 중 70개의 회사가 인터밀란의 배당을 하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5. 홈어드밴티지가 강력한 심판

 

이 경기의 주심은 이태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진 로베르토 로세티가 맡게 되었다. 로세티 주심은 올시즌 4차례에서 3 1무의 결과를, 지난 시즌 16차례 경기에서 7 7 2패로 홈팀에게 불리하지 않은 판정을 잘 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올시즌 히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팔레르모 2 : 1 나폴리 (오심으로 나폴리 패배)
인터밀란 2 : 0 파르마 (큰 문제 없었음)

AC밀란 2 : 1 AS로마 (홈팀에 유리한 판정)

카타니아 0 : 0 나폴리 (확인하지 못했지만, 홈팀에게 불리하지 않은 판정)

 

6. 활발한 볼로냐의 공격력과 공격 지향적인 팀칼라 이어질까?

 

MATCH STATS

Bologna

Palermo

Shots (on Goal)

13(5)

12(3)

Fouls

16

13

Corner Kicks

5

5

Offsides

4

2

Time of Possession

44%

56%

Yellow Cards

3

2

Red Cards

0

0

Saves

2

2

 

지난 팔레르모와의 홈경기에서 잘라예타가 2, 디바이오가 1골을 넣으면서 3골을 넣었다. 이 경기를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볼로냐가 중원에서부터의 압박을 통해 팔레르모를 압도한 경기로 평해졌다. (혹시 존쿠삭님 계신다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주세요^^)

볼로냐의 팀칼라는 초반 수비지향적인 팀에서 공격지향적인 팀으로 바뀌었다. 홈에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 볼로냐의 홈 경기력은 감독 교체 후 나쁘지 않았다.

이러한 볼로냐의 팀칼라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까?

 

이는 볼로냐 감독의 선택이겠지만, 볼로냐는 상대가 인테르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기 위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체리쉬의 픽]

 

볼로냐의 새 감독은 공격지향형 축구를 선보이며 비록 원정에서는 좋지 않지만, 홈에서는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엄밀히 얘기해서 현재의 승점 제도로 5 1패보다는 2 4패가 낫다.

 

그러한 경향은 인터밀란이기 때문에 변할 수도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볼로냐는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기 위해서는 라냐, 포르타노바, 라지 등의 수비라인을 믿고 홈에서 인터밀란의 축구를 막아내는 방향을 택해야 할 것이다. 볼로냐가 공격적으로 나설 때 맞불의 제물이 될 수도 있다.

 

지난 시즌는 두 게임 모두 인터밀란이 2-1 로 승리하였지만, 경기 내용은 대등했다. 볼로냐에 비해 챔스의 살얼음판 행진 중인 인테르의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만 집중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첫 경기에서 현금은 원정팀으로 흐르고 있다. 경기력지수와 A매치 이후 인테르처럼 강한 팀도 없었다. 그런 관점을 지녔다면 인테르의 승리를 픽하라.

 

하지만, 첫 경기, 현금이 많이 몰리는 경기, 볼로냐의 좋아진 홈경기력 등을 고려했을 때, 볼로냐가 인터밀란에게 무리하게 공격축구만을 시도하지 않는다면이 경기는 볼로냐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한 개막전의 양상을 띄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은 많은 배팅회사에 이익을 주는 경기를 펼친 후 바르샤 원정에 떠나게 될 것이다. 볼로냐의 승리와 무승부 중에서는 다소 현실성 있는 무승부를 픽하고 싶다.
 

볼로냐 무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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