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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수스 다톨로, 나폴리의 럭키가이가 되다.

 

다톨로는 캄파냐로 대신 투입되어 좌측 측면을 맡게 되었습니다.. 측면 수비가 불안한 유벤투스를 빠른 스피드로 공략한 나폴리의 다톨로, 나폴리가 0:2 상황에서 넣은 3개의 골은 모두 다톨로의 활약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첫 골은 다톨로의 기막힌 패스에 의해 이루어졌고, 두번째는 자신이 직접 골을 넣었으며, 세번째 골 찬스 역시 다톨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에 등장하는 나폴리 15번 선수가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 헤수스 다톨로입니다.

첫번째 골의 과정입니다.



데니스늬 패스도 좋았지만, 다톨로가 함식에게 절묘하게 연결해 준 골은 거의 환상적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2. 젊은 감독 마짜리 감독은 위대하다.

 

나폴리는 마짜리 감독 부임 이후 볼로냐전에서 루즈타임골로 역전을 만들어 낸 후, 피렌체 원정과 유벤투스 원정을 승리로 이끌고 있습니다.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비록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경기는 압도한 경기였습니다. 마짜리 감독은 액션이 매우 큰 감독입니다. 젊은 감독이 삼프도리아를 6위까지 올려 놓으며 UEFA컵 티켓을 따냈을 때, 그것은 우연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나폴리라는 팀은 스쿼드상으로 매우 강한 팀입니다. 도나도니 감독이 훌륭한 스쿼드로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면, 마짜리 감독은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부임 후 3 1무입니다. 오늘의 용병술은 다톨로와 콸리아렐라를 후반에 투입한 것입니다. 다톨로의 투입 이후 경기의 흐름이 변했고, 마지오, 아로니카, 치가리니와 다톨로가 한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나폴리의 전술은 매경기 변하고 있습니다.

 

3. 수비수의 실책이 승부를 갈라.

 

나폴리의 콘티니는 지오빈코에게 헤딩패스를 해 주고 말았고 (0:2 가 되는 과정), 유벤투스의 티아구의 실수가 나폴리의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실수에 의해서 득점을 하는 것은 마치 강팀들의 빅매치에 어울리지 않는 플레이이지만, 그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유베와 나폴리의 플레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요소입니다.


4. 라베찌, 골은 못 넣었지만, 그의 스피드는 대단해. 

라베찌는 여러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돌파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장면이 많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많은 골 찬스에서 작은 키 덕분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상대진영에서부터 드리블로 돌파하여 상대의 수비라인을 흔드는 플레이는 나폴리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경기 예측과 관련하여]

 

적중에 실패하였습니다. 유벤투스가 흐름을 이어가리라 판단했던 경기였습니다. 5-1 이라는 스코어로 삼프도리아를 완파한 유벤투스가 유리한 경기를 이어갈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폴리는 강했습니다. 예측 컨텐츠에 나폴리의 팬이기 때문에 나폴리 사이드로 이 경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표현을 했는데, 그러한 촉이 오히려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들여다보고 살펴보고 이러한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의식적으로 보고자하는 마음이 결과를 흐뜨러뜨린 것 같습니다.

 
이 경기 무승부를 1감으로 보고,
프로토의 경우 기록식에 1:1 / 2:2 / 3:3 무승부를 픽했으나,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나폴리를 응원하면서 경기를 보고자 관전용으로 배팅한 샌안토니오스퍼스+나폴리 조합이 적중을 대기하고 있으며, 응원용 로또배팅도 남아 있습니다.
 

[양팀의 다음 라운드]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카키하이파를 상대하기 위해 이스라엘 원정을 떠납니다. 그리고 주말에 원정에서 아탈란타를 상대합니다. 나폴리는 시칠리아로 떠나 카타니아를 상대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