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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바스라는 선수의 개인기 (바리 +)

바리의 리바스는 밀란 수비수들이 오버래핑이나 압박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밀란의 좌측 측면을 거의 자기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리바스로부터 이어지는 몇 번의 찬스가 스톨라리 골기퍼에게 막히지만 않았더라도...

2. 밀란 수비의 오버래핑이 없는 현상 (밀란 -)

밀란의 수비수들은 바리에게 역습을 초반 허용하자 오버래핑을 하지 못하고 공수 전환 속도를 느리게 하였다.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이 없는 가운데 밀란의 공격통로는 단조로워졌고, 바리의 수비에 번번히 막히는 현상이 발생했다. 수비가 자기 진영에서 활동하다보니 바리는 더 효과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3. 바리 수비라인의 오프사이드 트랩 (바리 +)

바리의 수비라인은 전진수비를 펼치며 밀란의 공격수들이 고립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쓰는 데 성공했다, 이는 밀란의 공격이 상대진영에서 효율적이지 못하게 하는 주 원인이었다.

4. 의문점

AS바리가 잘했던 것인가, AC밀란이 못했던 것인가. 답은 바리의 카타니아와의 홈경기, 밀란의 아탈란타 원정경기에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