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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 140자 매직을 보면서 스포츠배팅이나 스포츠정보를 나누는 것만큼 트위터가 유용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토인구는 전국에 1000만명, 비록 사행산업으로 정부에서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포츠토토 용지가 경기입장권인 영국이나 스포츠토토를 지적인 게임으로 생각하는 이탈리아는 이미 하나의 스포츠문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지체가 아쉽기만 합니다.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아니더라도 소액으로 자신이 응원한 팀에 살며시 배팅을 하고 관람료라고 편하게 생각해버리면 스포츠라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힘을 빌어 스포츠배팅을 하는 데 트위터가 유용한 이유” 5가지 정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블로그나 카페처럼 분석글을 자세히 쓸 필요가 없다.


저처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분석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의견을 가진 프로터(스포츠배팅, 한국의 프로토를 하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140자 이내로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참신한 생각이나 특정배당에서의 승률 등을 그냥 대화하듯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체리쉬닷컴에서 그렇게 유용하게 공유될 수 있는 댓글을 예시로 한 번 첨부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댓글은 카페나 블로그에 쓰기에는 형식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배팅을 하는 사람들에겐 엄청나게 소중한 정보가 되며, 트위터에는 이러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분석글을 쓰더라도 주소를 바로 링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에 그 유용성은 2배가 됩니다.

 

2. 댓글에 대한 부담이 없다.  


타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트위터창에서는 댓글을 꼭 달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없어도 됩니다. 워낙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트위팅을 하기 때문에 크게 응답을 바라지도 않게 되고, 댓글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없어집니다.

 

자기가 할 일이 많을 때 모든 사람에게 일일히 응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구독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소식을 (프로토로 말하면 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됩니다.

 



트위터라는 마이크로블로그는 질문에서 볼 수 있듯이 그냥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자신한테 무슨 일이 있는지를 그냥 혼자 일기처럼 쓰는 것입니다. 정말 부담없이 끄적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간단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만으로도 트위터로 자신의 트위터를 구독하는 사람에게 의견을 전달한 셈이 되지요. 

 

물론 @아이디를 입력하고 내용을 입력할 경우 그 사람에게 말하고 있는 표시가 되므로, 직접적인 의사전달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리플을 받는다면 기쁘긴 할 것입니다. 그렇게 1:1 대화를 주고 받을 수도 있는 구조이지만, 그 사람이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내 글을 읽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보다는 한층 진화된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수에 집착하게 되는 카페활동과는 역시 다릅니다.



3. 소집명단이나 스쿼드, 부상정보 등에 대한 빠른 공유가 가능하다.


트위터를 켜 놓고 있으면, 수많은 속보를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루트가 가능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팀 공식트위터를 팔로윙 해 놓을 경우 비록 이탈리아어이지만 바로바로 속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제노아가 아쿠아프레스카의 소식을 트위터로 전하고 있습니다. 나폴리전에 스쿼드 포함여부에 대한 얘기입니다.

 

, 한글-영문 모두 140자가 한계라는 점에서 두개로 나눠 써야 하기는 합니다.

 

 

피오렌티나의 칼리아리전 소집명단을 체리쉬가 트위터하고 있습니다. 요베티치는 예상대로 들어왔고, 바가스와 마르키오니도 건강합니다. 라이치와 볼라티가 모두 포함된 것도 인상적이네요.



4. 수많은 프로토 친구들을 만들 수 있다.


주변에서 프로토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들도 프로토를 하지 않는다면 프로토 할 때만큼은 이질감을 느낄 때가 많죠.

 

하지만, 프로토를 하는 사람들과의 친분 관계는 무언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동질감을 갖게 할 수 있으며, 비록 온라인이지만, 3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하나의 즐거운 재미입니다.

체리쉬닷컴에서 보고 트위터 팔로윙 해 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그러시다면 체리쉬닷컴 닉네임과 함께 팔로윙 추가했다고 알려주세요 ^^ 바로 저도 팔로윙하겠습니다.



5. 수많은 사람들의 배팅라인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가장 큰 프로토시장에서의 트위터 효과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가볍게 일기 형식으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배팅라인을 알 수가 있지요. 그리고, 그렇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정말 누가 봐도 그냥 혼잣말 하는 것으로밖에 안 들립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트위터가 팔로윙 되어 있는 사람은 이 사람이 우디 때문에 당첨되었고, 피오렌티나를 이번회차 주력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수많은 트위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해집니다. 그리고 암묵적 합의로 배팅마감 2시간에 배팅라인을 올려 보자는 합의만 있어도 엄청난 파급효과 및 정보창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트위터에서 배팅라인을 공유해 보아요. 현재는 일방적으로 배팅라인을 전달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냥 트위터하신다면 나 누구 찍을래”, “이번회차는 누가 좋아 보여요같은 간단한 라인으로 공유해보자구요.

 

새로운 배팅시장의 흐름을 트위터가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토토 오즈메이커분들은 트위터 안 하나요? ^^



@cherishtip 체리쉬가 알려드리는 기본적인 트위터 사용법


http://twitter.com 은 영문트위터 홈페이지, http://twtkr.com 은 한글트위터 홈페이지입니다. 둘 다 괜찮지만, 하나만 가입하면 연동이 되기 때문에 잘 선택하세요. ^^

 

가입을 하게 되면 자신의 트위터는 트위터홈페이지 주소에 /자기주소 로 표현됩니다.

체리쉬의 트위터는 http://twitter.com/cherishtip http://twtkr.com/cherishtip 이 됩니다.

 

1. 트위터에 말하기

 



메인에 이러한 화면이 뜹니다. 그러면 빈 칸에 하고 싶은 말을 쓰면 됩니다.

특정인에게 얘기하려면 @아이디를 쓰고 하고 싶은 말을 쓰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서 체리쉬한테 얘기하신다고 한다면 이렇게 ^^



 

2. 팔로윙하고 싶은 사람 팔로윙하기

 

어떤 사람의 트위터에 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체리쉬의 트위터는 http://twitter.com/cherishtip 인데, 로그인하고 들어가면 바로 이러한 화면이 뜰거에요.

 

 

 

그리고 위에 +사람 Follow 라고 보이시는 것 누르시면 체리쉬의 트위터를 구독(본인의 트위터에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3. 트위터 우측 기본화면 설명

 

 


우측 상단에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이름, 주소, 그리고 홈페이지(체리쉬닷컴), 그리고 자신의 프로필을 160 자 정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영문으로 자신의 소개를 추가적으로 해 놓았습니다.

 

Following은 제가 구독하는 트위터의 수 (29)

Followers는 체리쉬닷컴을 구독하는 트위터의 수 (45)

Listed 는 일종의 그룹핑인데, 아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0)

체리쉬닷컴 그룹 하나 만들까요? (체리쉬닷컴을 통해 트위터를 하게 되신 분들의 그룹)

 

, 이제 그럼 트위터에 가입하시고 체리쉬의 트위터를 팔로윙 해 보세요 ^^ 그리고 팔로윙 소식을 트위터에 알려 주세요. 배팅라인도 공유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예상스쿼드도 한 번 의견 나눠 보자구요 ^^


저도 게으름 때문에 잘 못했지만, 블로그에 대한 열정을 20% 정도 떼어서 프로토에 기울여 보겠습니다. 컴퓨터를 켜면 습관적으로 트위터창을 열어 두어야겠네요.  

주말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체리쉬는 체리쉬닷컴에 찾아주신 배터들의 당첨을 기원합니다.

 

프로토와 트위터를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라며, 이번회차 꼭 승리로 가져가시길 기원합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글 잘 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글 쓰는 사람에게는 다음 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