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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배팅이 몰리는 도박업체들의 수이지만, 저는 득/실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UEFA컵 경기



헤렌벤 1 : 2 브라가 (32득, 77실) : - 35

코펜하겐 1 : 1 로젠보리 (100득, 2실) : +98

볼프츠부르크 3 : 2 포츠머스 (30득, 43실) : -13

발렌시아 1 : 1 브뤼헤 (92득, 90실) : +2

낭시 3 : 4 CSKA (84득, 92실) : -8

애스턴빌라 1 : 2 질리나 (71득, 62실) : +9

L포즈난 1 : 1 데포르티보 (71득, 7실) : +65

프라하 0 : 2 함부르크 (23득, 65실) - 43

어제 새벽에 열린 UEFA 경기



스파르타크 1 : 2 NEC (52득, 6실) : +46

우디네세 2 : 1 디나모 자그레브 (106득, 0실) : +106 

메탈리스트 1 : 0 올림피아코스 (28득, 26실) : +2

리지 3 : 0 삼프도리아 (26득, 27실) : -1

베를린 0 : 1 갈라타사라이 (61득, 72실) : -11

트벤테 2 : 1 샬케04 (72득, 3실) : +69 

세비야 3 : 0 파르티젠 (6득, 64실) : -58 

맨시티 0 : 0 PSG (41득, 23실) : +18 

 
총성적 : +235  (총 16게임 중 수익9 손실7 / +50이상의 승리게임은 4게임, -50이상의 손실게임은 1게임)  
 
결론과 함의

도박업체들은 역시나 잃지 않았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많은 게임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몇 게임에서 싹쓸이를 해갔다는 것이다.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몰리는 게임이라면, 그 게임은 쓰나미가 나기 쉽고,
그 배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코펜하겐, 데포르티보, 샬케04 등)

한국 프로토 현실의 아쉬움

해외와 달리 배팅마감시각이 빠른 한국프로토의 현실은 마지막까지 배팅현황을 지켜보기가 힘들다.
이번에 삼프도리아는 그 전형적인 예인 듯 하다.
초반에 리지 사이드로 완전히 몰렸고 삼프도리아로 배팅했다. 
나중엔 리지 사이드의 업체가 감소했다.  
이것은 단편적인 예에 불과하다.
리그 경기는 추이를 살펴보지도 못하고 배팅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