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차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회차였습니다. 세리에A만 분석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세리에A 전경기 분석을 맞추고도 리버풀의 경기종료직전 결승골에 의해 고배당사냥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2:1 로 앞선 맨시티에게 '퇴장'이 주어진 것이 오심이었다는 견해도 있고, 호빙유의 골은 업사이드가 아니었다는 견해가 있어서 아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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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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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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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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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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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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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일)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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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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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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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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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월)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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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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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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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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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월) 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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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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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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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경기수(조합수) : 4 예상 배당률 : 58.00 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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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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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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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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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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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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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일)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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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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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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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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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월)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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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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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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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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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월) 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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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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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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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경기수(조합수) : 4 예상 배당률 : 62.20 배 | |
78회차를 끝으로 리그는 잠시 월드컵 예선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휴식기동안 각 팀의 전력을 재정비하고 체력을 비축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휴식기 이후 프리미어 7라운드, 세리에-프리메라 6라운드 까지의 경기력 향방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프리미어의 토트넘과 헐시티, 세리에A의 라치오와 AS로마, 삼프도리아 등이 기대이상 또는 기대이하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팀들입니다. 덧붙여, 프리메라의 레알베티스는 아직 '승리'가 없는데, 그들의 경기결과를 보면, 곧 '첫승'을 거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9회차는 축구 대상경기가 총 4경기입니다. 사실 이 경기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K리그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평가전은 PASS가 1순위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축구팀에 '축' 자도 모릅니다.
잘 모르는 경기에 대해서는 "PASS" 하는 게 현명합니다. 아니면 로또를 바라는 심정으로 '느낌 배팅'을 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르는 경기를 분석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3대 리그의 Form 을 살펴 보고, 차후 경기일정을 점검해 보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쉬어가는 의미에서 2경기를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그나마 제 능력으로 분석이 가능한 K리그 컵대회입니다. 사실 컵대회가 8배짜리 행운을 가져다 준 적이 있습니다. 비록 그때도 쉬어가는 회차였기에 배팅액이 크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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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08/27(수) 19:00 |
K리그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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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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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08/27(수) 19:00 |
K리그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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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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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경기수(조합수) : 2 배당률 : 8.00 배 | |
[1경기] 전북 vs 전남
전북은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는 수원과 성남을 모두 격파한 것이 눈에 띕니다. 그만큼 경기력이 절정에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조재진과 다이치의 공격력이 빛을 발하고 있고 김형범의 컨디션 또한 최고조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기록의 맹점이 하나 있다면, 대부분 2골 이상을 넣었지만, 대부분 1실점 이상 했다는 것입니다. 공격력은 살아 있으나 수비가 그렇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전북의 상승세는 공격이 주도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하나 짚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최근 5경기 전남의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10월 들어서 원정에서 부산과 울산을 꺾었습니다. 특히 부산전에는 전남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슈바가 두 골을 넣었습니다. 원정 3연승이 결코 쉽지 않지만, 최근 전남의 페이스 또한 전북의 페이스 못지 않게 좋아 보입니다.
K리그 순위를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 순위 |
팀 |
경기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도움 |
파울 |
| 1 |
성남 |
21 |
44 |
13 |
5 |
3 |
42 |
18 |
24 |
29 |
363 |
| 2 |
수원 |
21 |
44 |
14 |
2 |
5 |
38 |
22 |
16 |
25 |
393 |
| 3 |
서울 |
21 |
42 |
11 |
9 |
1 |
39 |
22 |
17 |
28 |
334 |
| 4 |
울산 |
21 |
37 |
10 |
7 |
4 |
29 |
24 |
5 |
26 |
379 |
| 5 |
포항 |
21 |
34 |
10 |
4 |
7 |
34 |
29 |
5 |
26 |
377 |
| 6 |
인천 |
21 |
29 |
7 |
8 |
6 |
26 |
24 |
2 |
16 |
402 |
| 7 |
전북 |
21 |
28 |
8 |
4 |
9 |
30 |
31 |
-1 |
19 |
365 |
| 8 |
경남 |
21 |
26 |
7 |
5 |
9 |
27 |
31 |
-4 |
13 |
369 |
| 9 |
대구 |
21 |
25 |
8 |
1 |
12 |
42 |
49 |
-7 |
25 |
294 |
| 10 |
제주 |
21 |
24 |
6 |
6 |
9 |
20 |
24 |
-4 |
16 |
369 |
| 11 |
전남 |
21 |
22 |
6 |
4 |
11 |
21 |
33 |
-12 |
14 |
325 |
| 12 |
대전 |
21 |
19 |
3 |
10 |
8 |
18 |
27 |
-9 |
14 |
430 |
| 13 |
부산 |
21 |
16 |
3 |
7 |
11 |
25 |
36 |
-11 |
16 |
390 |
| 14 |
광주 |
21 |
12 |
2 |
6 |
13 |
20 |
41 |
-21 |
15 |
325 |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전북은 6위 인천과 승점 1점차로 6강 플옵을 바라볼 수 있는 반면, 5경기를 남겨 둔 현재 7점이 뒤쳐진 전남은 최근 분전중이기는 하지만, 리그를 포기하고 컵대회에서 더 힘을 발휘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동기부여는 전북보다는 전남이 더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양팀은 17승 19무 14패로 전북이 아주 살짝 앞서 있고, 최근 15경기에서 무승부 또는 모두 1골차 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쪽에게 일방적인 경기는 없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 전북은 하우젠컵대회에 신경 쓸 여유가 없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얘기하고 있지만, 컵 대회만 남은 동기부여 만빵의 전남에게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입니다. 연장전 제도가 있는 토너먼트인만큼 '컵 대회'에 집중하는만큼 전남이 연장에 가서라도 승리하려고 할 것이며, 양팀의 상대전적이 1점차 승부를 기록한만큼 쉽게 승부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골차 승부는 무승부에 가까운 점수지요.
따라서 이 경기 전후반 90분동안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남의 승부욕만으로 전남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앞으로 10월 18일까지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체력적인 부분은 양팀 모두 걱정없기 때문입니다.
[2경기] 수원 vs 포항
이 경기는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위에 올려진 순위에서 보듯 K리그 6강을 사실상 확정지은 수원이 편하게 경기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포항의 경우 34점으로 다소 유리한 상황에 있지만, 남은 K리그 경기가 원정 3경기, 홈 1경기라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소 여유롭게 경기할 수 있는 수원의 입장입니다.
수원의 최근 5경기 경기결과입니다.
전북에게 홈에서 2:5 로 무너지는 등 최근 2승 1무 2패로 최근 폼이 좋지 않으나 10월 5일 대구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제 페이스를 찾은 듯 싶습니다. 경기력을 문제 삼을 이유는 업어 보입니다. 다만 불안해진 수비가 포항의 스테보 등의 공격라인을 잘 막아줄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다음으로 포항의 최근 5경기 결과입니다.
연승을 구가하다가 지난 주말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입니다.
수원은 컵대회 예선 A조에서 6승 3무 1패로 2위를 승점 5점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한 것에서 볼 수 있듯, 리그와 컵대회 모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항에서 쉽게 내 주지 않는 경기를 할 것이며, 이것은 수원의 홈 경기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양팀의 상대전적은 6승 7무 6패로 백중세이며, 홈에서는 수원이 다소 우세합니다. 리그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수원의 여유로움, 그리고 컵대회 10게임에서 단 4실점만 한 막강한 수비력이 포항의 공격라인을 막아줄 것으로 예상하며, 홈팀 수원의 승리를 예측해 봅니다.
[나머지 경기]
저는 일본 승 1.20 배당은 현실성이 없는 배당이라고 생각하고, 20% 먹기 위해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라와레즈와 감바오사카의 경기에서는 국대 차출로 우라와레즈의 수비가 다소 부실해 진 감이 없지 않지만, 감바오사카의 플레이메이커 엔도가 대표팀에 차출되었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포함한 우라와레즈 사이드에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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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분석은 '돈을 따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석글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 과정이 어려우면 분석글을 쓰는 것을 가끔은 포기합니다. 지난 38.5 배짜리 당첨은 제 자체분석에 의한 배팅입니다. '왜 분석글에 없는 당첨이 나오느냐' 라고 얘기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분석한 경기가 분석글에 포함되지 않을 뿐입니다. 타인의 분석글은 하나의 참고일 뿐, 배팅, 특히 조합은 본인이 직접 분석하셔야 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9회차를 보고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 '다음회차를 위한 쉬어가는 회차'입니다 ^^ 편히 쉬어가세요.
ps. 분석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아래 광고 한번만 클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