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8회차, 새해 첫 당첨 신고를 했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고 2009년 흑자로 전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것이 제 터닝포인트가 되어 꼭 프로토 말고 다른 많은 일이 잘 되는 시작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디네세는 상대전적 열세의 유벤투스를 꺾으며 터닝포인트를 마련했고, 토리노와 레지나는 강팀과의 승부를 앞두고 승점을 나눠가졌습니다. 빈약한 득점력, 거기에 득점하려는 의지가 얼마나 많았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 봅니다. 우디네세와 레지나는 승점을 반드시 쌓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렬했습니다. 그 경기에서 무너지면 22라운드의 나폴리 원정(우디네세), 로마와의 홈경기(레지나)가 너무나 부담이 되고 연전연패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분석글을 쓸 때 유벤투스와 토리노의 승 배당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조심스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운좋게 주력 조합이 잘 되어 당첨되었습니다.

22라운드는 참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어떤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느냐, 아니면 하락세를 이어가느냐, 아니면 터닝포인트를 마련하느냐 등등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21라운드의 경기가 '정배당' 경기가 많지 않았었던만큼 22라운드에서 촉각을 곤두 세우고 바라보아야 할 경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라운드 역시 자료는 순위를 제외하고는 '언어'로 표현하기로 하겠습니다. 첨부하고 캡처하고 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데 그러한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Data란 반드시 표나 그림을 통해 추출되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21라운드가 끝난 지금 순위를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SportPress의 자료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6경기 팀들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표입니다. 역시 Sportpress의 자료입니다.



이 자료를 살피면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문자는 홈경기, 소문자는 원정경기를 표시합니다. W 승, D 무, L 패 라는 것은 다 아실거구요.

최근 6경기에서 AS로마와 유벤투스, 인터밀란이 가장 좋은 경기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노아가 유일하게 '패배'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무패가 무너지는 시점이 AC밀란 원정이 될 줄 알았는데, 결국은 최근 가장 공수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노아가 무승부를 만들어냈네요. 또한, 최근 6경기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은 꼴찌팀 레지나입니다.  

-

A. 볼로냐 vs 피오렌티나


세리에A를 지켜보다 보면, 올해 참 신기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볼로냐인데요, 20개팀 중 유일하게 홈승률보다 원정승률이 높은, 원정에서 더 승점을 많이 쌓은 팀이 볼로냐입니다. 현재 득점선두 마르코 디 바이오가 건재하고, 라치오의 수비수 벨라리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느낌을 줍니다. 홈어드밴티지의 실현이 기록상으로 눈에 띄게 나타나는 세리에A에서 부상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백을 안고서도 홈극강 아탈란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도깨비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C밀란을 원정에서 이길 때부터 알아봤지요. 피오렌티나의 공격라인은 리그 어디에 놔둬도 뒤지지 않으나, 무투가 부상중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도깨비팀 볼로냐가 홈에서 호락호락하게 물러날 것 같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홈에서 피오렌티나를 잡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런 도깨비팀 경기는 패스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하나만 픽해야 한다면 승점 3점씩을 전 라운드에서 획득한 팀간의 대결인만큼 질라르디노와 마르코디바이오의 한골씩을 예상해 보며 무승부를 픽하겠습니다.


B. 나폴리의 1.55배당의 비현실성 


나폴리는 함식의 부상 이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3연패이기 때문에 홈에서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주전 골기퍼마저 부상을 당했고, 가가오와 콘티니 또한 출장이 불투명한 부상병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3연패의 성적이 이러한 부상라인에서 거둔 성적이기에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우디네세는 유벤투스를 홈에서 꺾으며 기세가 등등해 있고 디나탈레와 콸리아렐라, 페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디나탈레의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상승모드에 있습니다.

초반 기세 등등했던 두 팀 나폴리와 우디네세의 상대전적은 최근 5년간 나폴리가 2승 1무로 앞서고 있으며, 지난시즌에 더블을 기록하고 올시즌 무승부 기록이 있네요. 4연패의 위기에 놓인 나폴리의 동기부여도 상당하겠지만, 유벤투스를 잡은 기세를 몰아서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디네세의 동기부여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나폴리에게 1.55 배당이 주어진 것은 홈에서 8승 1무 1패라는 극강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 뿐인데, 이미 20라운드에서 홈무패 행진이 깨질 정도로 팀페이스가 말이 아닌 이상 이 경기 또한 우디네세의 승리나 무승부 사이드로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디네세가 작년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0:5 로 패한 기억 (그 날 쓰나미를 기억하시는지...) 에 대한 복수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쟁사에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상대의 약점이 발견되었을 때 공격을 늦추지 말라" 는..... 그러니까 타이밍의 문제에서 중요한 1승을 추가로 거둘 것 같습니다. 디나탈레의 3경기 연속골을 은근히 기대하며 우디네세의 승리를 픽하며, 무승부 보험으로 갑니다.


C. 제노아와 팔레르모,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났다.

배팅회사를 스폰서로 하고 있는 제노아와 마피아의 팀 팔레르모가 만났습니다. 베컴 프리킥 동영상을 보는데, 배팅회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제노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 팔레르모는 미콜리가 빠진 상황에서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원정에서 그 기세가 한 풀 꺾이긴 했지만, 브레시아노가 수준급으로 선전해주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수비의 중심에 있었던 발자레티가 출전이 불가능한 부상 상태라는 점인데, 제노아 또한 주전수비수 마테오 페라리가 결장이 확실하다는 점은 '팔레르모에 부각되고 있던 장점'을 상쇄시킵니다. 

공격력이 좋은 두 팀 (제노아의 경우 디에고 밀리토를 중심으로 전성기 모드를 구가중인 얀코비치의 활약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팔레르모의 경우 미콜리의 부상에도 심플리시오와 브레시아노 등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모두 수비에 구멍이 생긴 상태인 것은 관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흥미진진한 매치업입니다.

제노아는 10번의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팔레르모는 지난 경기에서 상승세가 다소 꺾였지만, 발자레티 없이도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펼쳐준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 경기 홈에서 무패인 제노아의 사이드로 몰리기 쉬운 경기이지만, 팔레르모가 2연패로 무너지면 나락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보아 제노아의 승리는 배제하고 무승부를 중심으로, 혹여나 겜블이 존재한다면 팔레르모의 승까지도 바라보고 싶습니다.


D. 시에나의 빈약한 득점력의 한계는?



지난회차 아쉬운 부주력 낙첨샷입니다. 시에나가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칼리아리의 공격을 10백으로 막아주고 저는 원정에서 1점을 추가하고 레체에게 역배당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칼리아리에게 패함으로써 시에나도 최근 3경기에서 승점을 3점밖에 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최근 6경기에서 단 3골만을 넣고 있는 부진한 득점력 부진을 승격팀 레체를 상대로 만회할 수 있을 것인지가 고민거리입니다. 홈에서 60% 의 승률을 거두고 있는 시에나의 승리가 쉽게 예측될 수 있지만,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눈여겨볼만할 것이 있다면, 20라운드에서 시에나의 아탈라타전 홈경기가 '정배당' 모드로 끝났다는 점입니다. 반면 레체는 주전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의 상태에서 2무승부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시에나의 경우 포르타노바와 갈로파, 로세티니 등 주전 3명이 징계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생각하고 있는 전략을 구사하기가 매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체 역시 주전 2명이 결장하기는 하지만, 시에나의 선수들보다 비중이 낮은 선수들이라는 점, 전력 누수를 메꾸기 위한 피오렌티나의 서브공격수 파파 와이고의 레체 이적 등의 상황은 시에나보다는 레체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공산을 짐작케 합니다.

주전 선수들 (20경기 이상 출전한 두 선수) 이 2명이나 결장한 시에나의 평소 전략 - 1점차 승부에서 승리하기 - 은 파파 와이고의 주전 굳히기에 대한 신념 등과 맞물려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레체의 감독이 지난 시즌 시에나의 감독을 맡았다는 점에서도 전략상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 무엇보다 득점력이 극악인 현재 시에나의 상황 등을 종합하여 시에나보다는 레체 사이드에서 무승부를 배제하지 않은 채 바라보고 싶습니다.

E. 고배당 끼워넣기

고배당 끼워넣기에 유벤투스와 칼리아리의 무승부나 승리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유벤투스와 칼리아리의 경기를 뽑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칼리아리의 상승세는 전력 누수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눈에 띄는 징계 선수 및 부상 선수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최상의 조직력 및 거의 변함없는 스쿼드로 임할 수 있는 엄청난 강점을 지녔다는 점은 매우 눈여겨볼만 합니다.

반면, 델피에로의 출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브레멘의 디에고를 영입하자는 내부 목소리가 불릴 정도로 어수선한 상황, 아마우리의 페이스가 너무나 좋긴 하지만, 자네티, 카모라네시 등 이름있는 선수들의 부상과 곧 은퇴를 준비중인 네드베드의 경기력 저하 등은 지난 우디네세 원정에서 약점으로 지목되었듯 여전히 불안요소입니다.

유벤투스가 우디네세에게 승점 3점을 헌납했으니, 당연히 홈에서 가져갈 것이라는 생각도 조금 위험할 정도로 최근 칼리아리 페이스가 좋고, 그 칼리아리의 페이스를 깨뜨릴 팀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원정패 '유벤투스' 보다는 23,24라운드 홈에서 상대하는 아탈란타나 레체가 아닐런지요..

또한, 상대전적에서도 유벤투스를 상대로 끈질기게 '더블'을 당하지 않는 모습을 근 몇년간 보여주었던만큼, 칼리아리의 현재 페이스는 안정화된 조직력 속에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

다른 경기도 분석해 보려 했으나 시간이 도와주지 않네요. 오늘 모의고사가 있어서... ^^

나머지 경기는 어렵습니다. 

베컴의 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진 밀란이 라치오 원정을 떠나는데, 라치오 역시 3게임 연속 승이 없는 상태라 다시 무너지지 않을 최선의 비책을 쓸 것으로 여겨집니다. 레지나의 연패 모드는 징계 선수가 많은 현 전력상의 문제를 극복할 대책이 아직은 없다는 점에서 레지나 사이드로 단언하고 보기가 어렵기에 패스합니다. 배당이 1.12 라 당연히 배팅은 하지 않으나 토리노와의 홈경기에서 인테르가 잡고, 유벤투스를 멀찌감치 따돌리지 않을까 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예보와 삼프도리아 경기는 너무 결장 선수가 많기에 예측 불허입니다. 이런 경기는 패스하는 게 좋습니다.

-

F. 추가로, 프리메라리가 세 경기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1) 에스파뇰의 승리

아직 배당이 나오지 않았지만, 에스파뇰의 길고 긴 무승 행진은 레크레아티보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깨지지 않을까요? 저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에스파뇰이 오늘 컵대회에서 수비까지 무너진 모습, 그리고 휴식을 거의 취하지 못한다는 점이 불안요소이지만, 감독까지 바꾸고 난 정신력으로 첫승에 대한 염원을 이제는 실현할 때가 아닌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라울타무도의 부상공백이 여전히 크게 느껴지지만, 루이스 가르시아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제는 팀의 방식에도 적응했을 새 감독의 첫 승은 홈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2) 라싱의 바르샤 독주 저지

역시 코파델레이에서 체력을 소모한 바르셀로나(비록 주전이 다 출전하지 않았으나 체력소모는 존재함)가 라싱 원정을 떠납니다. 이미 상당한 독주로 2위와의 승점을 벌려 놓은 바르셀로나의 승리에는 당분간 배팅하지 말자고... 아직까지 그 전망은 깨지지 아니하였으나, 이번 라싱원정이 그 첫 시험대가 되고, 바르셀로나가 한동안 진통을 겪을 수 있는 이제는 경계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홈 9경기에서 단 8실점만을 하고 있는 강한 홈수비력과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 누수가 없는 탄탄함이 이끌고 있는 최근의 무패행진이 바르셀로나에게도 통할지 상당히 관심거리입니다. 발렌시아에서 임대해 온 지기치의 영향도 컸지요. 팀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라싱입니다. 바르샤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만한 팀으로 페이스상 가장 적합한 라싱 산탄데르의 선전을 기대하며...

(3) 꼴찌 오사수나의 염원 : 체력을 틈탄다.

코파델레이컵으로 체력소모가 심한 마요르카를 홈에서 상대합니다. 오사수나의 부상자명단은 가장 많을 정도로 전력누수가 가장 심하며, 그것이 과거의 중상위권팀을 최하위팀까지 끌어내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오사수나는 비책을 마련합니다. 사라고사에서 몰리냐를 급기야 영입하며 공백을 메꿉니다. 마요르카가 컵대회에서 어느 정도로 최선을 다했는지는 그들만 알겠지만, 최하위에 쳐져 있는 오사수나의 터닝포인트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요르카는 구이자의 이적 이후 작년과 같은 폼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오사수나가 상대하기에 알맞은 팀입니다.

상대전적으로 보아도 서로의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두 팀, 지난 비야레알 원정에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입맛을 다셨던 오사수나의 첫승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20경기 21득점의 빈약한 공격력에 무승부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배팅이 오사수나로 몰린다면, 그것은 무승부 가능성이 더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지난회차 운이 좋았네요. 원래 '저랑 반대로 가면 당첨' 되는데, 지난번엔 결과가 참 특이하게 나왔네요 ^^

요즘 경기도 어렵고, 사회도 군포사건 등등 뒤숭숭한 것 같습니다.
가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실존의 문제에서 고뇌하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봤던 시가 있습니다.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의 삶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희망과 기쁨이 날마다 샘솟듯 넘치고
다가오는 모든 문들을 하나씩 열어 가면 삶에 리듬감이 넘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중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까요?

자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라고..


이런 시구절입니다.

그래요. 어쩌면 내가 세상의 중심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나는 소외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엔진이 아닐까 합니다. 희망이 있기에 살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전 연패를 거듭하던 저도 지난회차 정말 행운이 따라주어 연패에 탈출했습니다. 비록 학생의 신분에서 '배팅액'이 크지 않아 수익금은 많지 않지만, 높은 수익률에 만족합니다. 2폴더 12배면 꽤 짭짤한 것 같네요 ^^ 혹시 연패에 빠진 분이 있더라도 삶에 기대감을 가지고, 자연의 흐름에 한번만 몸을 맡겨 보세요.

몇 경기 추렸는데, 어떻게 조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제 분석을 스스로 하시는 분석에 참고만 하셔서 잘 조합하셔서 승리하시길 빌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승하세요. 아마 시험 이전에 쓰는 마지막 분석글일 것 같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