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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이번라운드 특성 : 2주간의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경기

이번 K리그는 전남이 휴식기를 가지며, 7경기가 열립니다. 우선적으로 팀순위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두권 경쟁이 네 팀으로 압축된 가운데 14위부터 6위까지 승점 차이가 7점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6강 진출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과 전북은 선두 경쟁에서 다소 치고 올라간 상태이며, 포항은 후반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반기 1위를 했던 광주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다소 상승 무드가 정지된 느낌입니다. 그밖에 울산과 제주가 상승 모드를 보이고 있으며, 인천과 경남은 후반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는 그냥 승리 자동공식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계속 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이 경기 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갖는 K리그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경기는 정말 대다수 팀들이 승리(승점 3점)를 위해 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오늘만 까무라치면 쉰다"는 생각에 죽어라고 뛸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저는 이번 라운드는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이며, 토너먼트 단판과 마찬가지의 비장한 각오, 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는 특별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분석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같은 점을 노린 오즈메이커들의 완벽한 승리를 예측하며 시나리오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이번회차 대상경기입니다. 토요일에 5경기, 일요일에 2경기가 열립니다.




II. 시장의 배팅 성향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은 배터의 기본 자세입니다. 물론 오즈메이커들이 손실을 보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회차에서 한 경기 이상의 '시장의 성향'과 다른 결과를 내놓으며 그 경기가 들어간 모든 폴더를 전멸시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장의 배팅성향은 배터에게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배팅시장, 특히 K리그를 대상경기로 하는 배팅업체도 있지만, 그것으로 배팅시장의 모습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각 프로토 카페에 올라온 배팅내역들을 바탕으로 시장의 배팅 성향을 살펴 보았습니다.

1. 골고루 배팅이 들어가고 있는 경기

대구vs대전 : 근소하게 홈쪽으로 쏠리고 있지만, 거의 대등한 비중으로 들어갑니다.
경남vs제주 : 거의 비슷한 비중의 배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광주vs부산 : 승무패 골고루 배팅이 들어가고 있으며, 광주 승쪽으로 약 50% 정도가 배팅되어 있으나 배팅비율이 낮습니다.

2. 한쪽으로 압도적으로 몰리고 있는 경기

성남vs전북 : 전북의 승쪽으로 95% 이상 몰리고 있고, 이미 전북 승은 배당 조정후 막혔습니다. 성남의 승은 거의 배팅이 없으며, 무승부도 거의 드뭅니다.


3. 한쪽으로 비중 있게 몰리는 경기

수원vs서울 : 서울의 승쪽에 약 65% 정도가 몰리고 있으며, 수원승의 비중이 가장 낮습니다.
강원vs인천 : 배팅 자체의 비율이 낮으며, 강원 승쪽으로 약 70% 정도가 몰리고 있으며, 인천 승의 비율은 낮습니다.

4. 양쪽으로 몰리고 있는 경기

울산vs포항 : 포항의 승무에 합 85% 이상이 몰리고 있으며, 울산 승은 미미한 배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III. 오즈메이커의 승리를 위한 배팅 (1)

첫 경기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입니다.

포항의 후반기 전승 행진이 진행중입니다. 파리아스 감독은 이러한 선수단에게 특별 휴가를 주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선진 축구문화 중 하나인 이 휴식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부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알 것입니다.

생각건대, 그 휴식은 상승세의 포항에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연패에 빠지거나 페이스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주어졌을 때 주어진 휴식이 긍정적 역할을 한다면 / 페이스가 좋은 상태의 휴식은 그 페이스를 이어가기보다 한 템포 쉬어갈 확률이 높다고 인식됩니다.

흔히 야구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이 우천으로 인해 한 경기를 쉬고 나면 그 페이스가 흐트러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비록 이 휴식이 포상 차원의 휴식이었다고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러한 휴식이 감독의 배려를 통해서 포항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려에 걸맞게 더 열심히 뛴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울산이며, 그것도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 그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울산은 슬라브코가 플레이메이커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염기훈의 복귀 이후 알미르,현영민,오장은 등과 호흡을 맞추며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공격뿐만 아니라 공격력 최강의 전북과 무승부를 원정에서 기록할 정도로 수비도 안정된 모습입니다. 비록 그 경기를 수비적으로 나서기는 했지만, 매치 스탯이 말해주듯 밀리지 않은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경기력이 물 올랐다는 신호를 보내 줍니다.

포항 역시 현재 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7승 7무 2패로 좀처럼 잘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컵대회를 앞둔 성남과의 경기에서 0:0 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홈에서 4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을 하고 있는 울산의 공격력이 좋은 편이고, 포항이 상승세의 시점에서 선수들에게 휴가를 주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울산의 승무 사이드에서 보고 싶은 경기입니다.

서로의 경기력을 익히 알고 있는 팀과 팀의 대결이며, 이 경기를 내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는 다소 양팀이 서로를 경계하며 신중하게 진행할 경기로 다득점보다는 수비라인의 힘을 보면서 역습을 노리거나 찬스를 살려서 득점에 성공하여 승리하려는 전술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포항이 데닐손을 중심으로 한 공격횟수가 많은 가운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면, 울산은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상승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게임메이커 슬라브코가 최근 거의 매경기 점수를 만들어냈다는 (골이나 어시스트) 점을 고려할 경우 울산은 그 찬스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전술대로 포항의 공격을 경계하는 플레이를 펼칠 경우 신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시장의 배팅의 상황은 포항의 승쪽으로 40%, 무승부쪽으로 50% 정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울산의 현 경기력을 배터들이 인정한 상황을 암시해 줍니다. 하지만, 그 경기력을 반영한 정도가 최대 무승부까지라고 배터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경기가 배당 조정이 되더라도 무승부 배당은 그렇게 상승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울산의 경기력이 포항의 그것보다 못한 것일까? 여기에 이 경기 답이 있습니다. 울산은 국대 풀백 제주도 상대해 보았고, 또 포백라인의 전북과 원정 경기도 치렀습니다. 울산은 배터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팀들을 상대로 하며 무너지지 않은 것을 보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슬라브코의 경기력은 완전히 K리그에 체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정팀 포항이 최소한 지지 않을 것이라는 배팅시장의 기대는 이런 의미에서 잘못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즈메이커들은 현재 연승중에 포항에 매력적인 배당을 제시하였고, 배터들은 지난 전북과의 무승부를 만들어 낸 울산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며, 무승부를 예측합니다.

하지만, 수비 위주에서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는 게임으로 진행될 경우, 겜블 여부를 떠나서 이 경기는 경기력만으로도 홈팀의 승리가 유력하며, 앞서 언급했던 포항 선수들의 휴식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홈승에 거의 배팅이 되고 있지 않는 현실 속에서 배터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오즈메이커의 완벽한 승리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경기 홈팀 울산의 승리에 배팅합니다.

7 08/01(토) 19:00 K리그
울산 VS 포항
2.60
2.85
2.20


IV. 오즈메이커의 승리를 위한 배팅 (2)

이번에 생각해 볼 경기는 성남과 전북의 경기입니다.

저는 이러한 프로토계의 명제를 믿습니다. 바로 "사고치는 팀은 또 사고를 친다"는 명제입니다. 경험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지지난해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지지난해 세리에A의 AC밀란, 지난해 세리에A의 AS로마에 당한 기억들이 있으신 배터들은 아실 것입니다. 배터들의 성향과 다른 결과를 내어 놓으며 소위 쓰나미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던 팀들입니다.

전북은 2위라는 순위를 유지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이변 구간의 경기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근의 결과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사고(장난)를 치고 있습니다. 사고를 치는 팀은 또 사고를 친다는 관점 하에 전북이 이번회차에도 배터들이 예상하는대로 결과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 봅니다. 

어쩌면 오즈메이커들은 이를 미리부터 예측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상대팀은 홈 7경기에서 단 4실점만을 하고 있는 성남입니다. 성남은 피스컵 안달루시아 관계로 스페인으로 긴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고갈된 상태이며, 전북의 승리로 배팅이 더욱 몰릴 수 있게 하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성남의 수비는 그동안의 결과가 말해주듯 홈에서 좋은 모습입니다. 비록 전북의 공격이 매우 매섭기는 하지만, 성남이 이 경기를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여정에 지친 성남의 입장에서는 다른 팀들과는 조금 입장이 다릅니다. 공격이 가장 강력한 팀을 상대로 승점을 챙기는 것을 최선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북이 FA컵에서 제주와 2:0 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 2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연장에서 5:2 로 승리한 모습에서 이번 시즌 장난을 치고 있다고 거의 확신을 했습니다. 이렇게 겜블가능성도 존재하는 게임에, 성남의 수비가 좋다는 점은 단순하게 전북 승으로 바라보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성남은 모따가 비록 빠지기는 했지만, 김정우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폼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비야와 0:0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성남은 지친 피로에 무리하게 무너지는 것보다는 홈에서 지지 않는 축구를 펼칠 확률이 높고, 전북의 공격 또한 지난 울산전에서 보여주었던만큼 이기려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기기만은 어려울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겜블메이커가 없다는 가정하에의 예측입니다.

거기에 겜블메이커가 이 경기에 관여하고 있다면, 그 판단은 더욱 확실해집니다. 전북은 이기지 않는 축구를 할 것이고, 성남은 원하는대로 승점을 챙겨갈 것입니다. 성남 승무로 바라보고 싶은 경기입니다만, 이러한 배당에서의 투마킹 구매는 1.4배당 저배당에 배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하나만 고르는 것이 현명할 듯 싶습니다. 

선택은 배터들이 하는 것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성남의 지친 여정과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전북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성남의 승리보다는 무승부가 조금 더 그림에 들어맞는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 경기 무승부에 배팅합니다. 

25 08/02(일) 19:00 K리그
성남 VS 전북
2.85
2.95
2.00


V. 오즈메이커의 관심에서 벗어난 경기들 

1. 수원vs서울

수원과 서울의 경기는 KBS와 MBC ESPN에서 중계를 하게 됩니다. 이 경기는 오즈메이커들이 그 관심을 배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기는 개인적으로는 패스합니다. 승무패 무슨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으며, 빅버드에서의 수원은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광주vs부산 

가장 무난하게 예상되었을 경기가 광주의 최근 3연패로 확신이 서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배팅성향도 그렇지만, 배팅 자체가 잘 안 되고 있는 경기입니다. 50% 정도 광주의 승을 배팅하고 있는 이 경기는 광주가 오랜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는 지난주의 휴식이 약이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광주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광주가 이긴다고 해도 1.70 배당은 배팅하고 싶지 않습니다. 

3. 강원vs인천

수비가 무너진 인천을 상대로 강원이 부진 탈출에 도전합니다. 이 경기는 춘천에서 열리는 경기로 강원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특별한 홈경기입니다. 인천이 짠물수비가 다시 제 실력을 발휘할 때가 되었지만, 강원이 홈 3연패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배팅에서는 강원의 얕은 스쿼드를 믿지 못하고, 승무 중 어느 한쪽을 픽하기가 어려워 패스합니다.  

4. 대구vs대전 

타팀의 승리보증수표가 되어버린 대구입니다. 마치 지지난해 EPL의 더비카운티나 프리메라의 레반테를 연상케 할 정도로 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홈에서만큼은 대전에게 자신감이 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습니다. 비길지언정 패하지 않는 자세로 대해 왔습니다.

대구의 용병 레오와 바울은 아직 K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이며, 아직 물을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용병들의 활약이 시작될 즈음도 되었고, 이슬기의 공격력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대전은 고창현의 결장이 공격력에 큰 약점을 보여준다는 점을 지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보여주었고 그러한 득점력 부재는 대전의 부진한 원정경기력에 플러스되어 더욱 안 좋은 쪽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 다소 무승부 가능성은 있지만, 대구 입장에서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행동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항상 자신있게 상대해왔던 대구입니다. 또한, 이렇게 승무패가 골고루 배팅이 되는 경기에서는 정배당 확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연패라는 최악의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동기부여 측면에서 대구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5 08/01(토) 19:00 K리그
대구 VS 대전
2.20
2.80
2.65

5. 경남vs제주 

승무패가 가장 골고루 배팅되고 있는 경기 중 한 경기입니다. 강준우의 결장은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국대 풀백 조용형과 강민수 라인은 여전히 강력하며, 부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경남의 공격력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제주가 광주와 수원을 상대로 리그에서 무실점으로 막고 1득점으로 승리를 챙겨 간 부분은 분명 주목해야 할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준우의 부상으로 수비라인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점은 제주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경남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이겨야 2주 휴식 이후 6강에 도전해볼만한 상황입니다. 강준우의 결장으로 인해 변화된 수비라인은 광주와 수원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수비 패턴에 어떻게든 변화를 줄 수밖에 없으며, 새로운 용병들인 브루노와 마르셀이 이제 적응할 시점이 된 것으로 보고, 시민 구단 경남의 저력이 꺾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승무패 모두 거의 비슷하게 배팅이 되고 있는 정배당 시나리오입니다. 

 
9 08/01(토) 20:00 K리그
경남 VS 제주
2.25
2.90
2.50

VI. 어떻게 배팅할 것인가. 

지난회차 MLB로 인해서 계속 '잃지 않는 회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4회차부터 60회차까지 한 번도 본전 이상의 배팅을 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그래서 한 번쯤 쉬어갈 타이밍인 것 같기도 하지만, K리그 배당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 2배당 이상인 경기가 현저하게 많은 회차입니다. 아니 1경기를 빼고는 모두 승무패가 모두 2배당 이상입니다. 최근 몇달간 K리그(컵대회 제외)에서 이러한 경우 결과는 9승 3무 7패로 무승부보다는 승패로 갈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 중 3무 중 2개의 무승부가 2.1 이하의 배당에서 형성되었다는 점도 고려하였습니다. 

이번회차 제 배팅라인입니다. 따로 배팅라인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번회차는 이 중 선택하여 2폴더로 승부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울산 승의 가능성이 전북 무의 가능성보다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와 울산을 주력으로 삼을 확률이 현재로선 높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쭉 검토해 볼 생각입니다. 제 분석글이 시장의 흐름을 바꾸면 안 되는데 그럴 리는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배당은 그대로더라도 울산 승 배당이 다소 올라가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모두 건승하시는 회차되시기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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