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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 인해 개인적인 6연승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조금 욕심을 내 보고 있었던 3월이기 때문에 페이스가 딱 끊겨버렸네요.

 

사실 원정다득점에서도 불리한 유벤투스는 1-0 으로만 져도 탈락이고, 이 경기에를 그냥 버리고 챔스에 집중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 관점이 조금 많긴 했지만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게 당연했고,

 

지난주 로마, 나폴리가 이기지 못하면서 승점차이를 더 벌였고 우승에 상당한 여유가 있었는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팔레르모 원정에서 생각보다 사력을 다하며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모습, 그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이었을지?

 

저는 그냥 도르트문트가 올라가서 유벤투스가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