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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몰 14연승입니다. 노블팁은 프로젝트팁 기준 월 10개 제한이 있고 스마트픽으로 돌린 게 있어서 8연승입니다.

 

언젠가는 깨질 연승이지만, 이것이 이어지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이와타 +0.5 도 잡을 수 있었을텐데, 최종 패스를 선택하여 그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초반 0:1 패색이 짙던 니가타의 역전승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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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아르디자 (9) vs 알비렉스 니가타 (18)

 

오미야는 전반기 가장 무서운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후반기는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고 강팀에게도 잘 패하지 않으나 전력의 누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오쿠이, 키쿠치, 다쿠야 와다 등이 부상을 안고 있으면서 조직력이 무너진 것도 있고 상대가 공격적이고 개인기가 좋을 때 상당한 차질을 빚은 모습도 발견되었다.

 

니가타는 후반기 1승도 없는 팀이다. 역시 이러한 선택을 함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었다. 그러나 상대에게 공격적으로 나설 때 역습 상황에서 취약한 편이었고 오히려 가시와나 가와사키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반기에 오미야 상대로도 승리한 바 있다.

 

구매율은 성적상 오미야가 꽤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배당률은 거의 비슷, 혹은 정배로 나타나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오즈메이커들도 오미야의 현 상황과 안 좋은 시류에 대하여 긍정하는 것이며, 그냥 배당으로 낚기엔 두 팀의 성적 차이가 크다.

 

니가타는 용병들이 돌아오며 페이스를 찾을 수 있는 시점에 있고 레오 실바와 라파엘 실바 등 실바 콤비가 미들에서의 약점이 생긴 오미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후반기 연패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까지 해 줄 가능성을 높게 본다.

 

 

니가타 승>무

 

가시와레이솔 (8) vs 감바오사카 (4)

 

감바오사카의 페이스가 좋다가 오미야, 후쿠오카를 결정력 부족으로 이기지 못하더니, 결국엔 2명의 핵심자원이 차출되었다.

 

가시와는 후반기 우라와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 좋은 스쿼드 상황으로 인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있으며, 주전 골키퍼의 차출은 아쉽지만 그 외 수비조직력에 큰 차질은 없다.

 

가시와는 감바에 전통적으로 강한 면을 보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감바의 무패행진이 깨질 수 있는 상황이 지난 2경기에서 이미 포착되었다. 공격력이 뛰어나지 않은 오미야, 후쿠오카 상대로 겨우 0-0 무승부를 거두었다면 가시와 상대로는 꽤 어렵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역시 구매율은 감바가 더 높지만, 가시와 사이드에서 승을 우선한다.

 

가시와 승>무

 

요코하마 마리노스 (1) vs 주빌로이와타 (13)

 

요코하마가 일단 후반기 1위를 하고 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님은 전반기 포함 승점 5위에 머무르고 있음에서 확인된다. 히로시마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히로시마 누수가 있는 상황이었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승리한 상대가 쇼난, 후쿠오카, 고베 등 약체임을 고려하면 이번 이와타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후반기 1승도 없는 이와타 있지만 가와사키, 오미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경기력 자체가 나쁘지 않다.

 

물론 압도적인 상대전적 때문에 구매율이 크게 요코하마로 몰리고 있으나 2016년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2013년 이전의 경기로 이러한 전적은 변화될 수 있고, 당시에 비해 이와타가 진보된 모습을 보였고, 전-후반기 합산 26점으로 요코하마(32점)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후반기 승점 차이가 7점이기 때문에 오히려 전반기 성적은 이와타가 좋았다.

 

이와타의 전력 누수가 크지 않은 가운데, 요코하마가 과연 1위 자격이 있는지 테스트할 경기가 되는데, 일단 패스하면서 관망한다. 굳이 고려해야 한다면 이 경기는 이와타 사이드로 보고 싶다. 결론은 패스.

 

패스 (or 이와타 사이드)

 

 

오전중으로 연재하려 했으나 조금 지연이 되었습니다.

 

22라운드 올킬 소식과 주력 7.7배 당첨 소식을 먼저 전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