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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몰에서의 연승이 16연승에서 연승이 끝났습니다. FINN 17연승에 도전했고 그 이상을 노렸으나 어제 패배했습니다.

 

페이스가 조금 더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으나 일단 의무팁수에 대한 압박을 받았고, 어려웠던 MLB 를 피하고 축구로 승부했으나 결국 패했습니다.

 

그러나 꼭 의무팁수가 아니어도 유르고르덴(쥬르가르덴)의 반등을 눈여겨보고 있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동점골이 들어가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 준 상태에서 결국 역전을 당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선택한 팀입니다.

 

인터나시오날(브라질, 연패상황에서 반등 선택, 무승부로 적특)이나 유르고르덴(스웨덴, 연패 상황에서 반등 선택, 실패)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하는 약팀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약팀이나 페이스가 안 좋은 팀을 선택할 때는 한 번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곧 빅리그가 시작되지만 강약을 파악하기까지 너무 어렵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결국 또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지속해야 하는 페이스임을 생각하면 초반의 판단이 정말 중요하며, 공개적 선택은 보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력을 판단하지 못할 때 의존할 수 있는 것은 오즈메이커의 배당률인데, 그 오즈메이커들이 틀리면 (요즘 MLB 에서 오즈메이커들이 너무 실패하고 있습니다) 나도 따라서 틀려야 합니다. 그래서 한 시즌을 위해 참는 게 중요합니다.

 

(이 글은 발행하지 않아 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