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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30회차는 쉬려고 합니다. 한다고 해도 그냥 고배당 로또식 배팅이 될 것 같습니다.

코파이탈리아 4강전 경기를 주력 삼으려 했으나 그 경기는 내일 새벽에 열리는 관계로 대상경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세리에A가 대상경기에서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살펴 보지 못했습니다.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홈에서 패한 레알마드리드의 알메리아 원정길은 여전히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미를 경기력에 반영할지, 아니면 작년 막판 5연패처럼 우승을 포기해버린 모습을 미리부터 보여줄지 고민입니다. 레알은 리그 우승을 해야 하며 그 목표를 수성해야 합니다. 단, 그것은 대다수가 생각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패한 레알이 우승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가 변수이며, 이러한 변수는 가변적인 것으로 고정된 것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두가지의 진술을 묶어 하나의 구절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가 있다, But, 엘클라시코더비에서 패한 후 우승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첫번째 진술은 누가 봐도 참이며, 두번째 진술은 참(T)일 수도, 거짓(F)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진술이 거짓이라면 레알이 이길 확률은 다소 높아지겠지만, 그것이 참이라면 레알의 승리 확률은 낮아집니다.

작년의 경우 레알마드리드는 엘클라시코더비 이후 5연패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마저도 패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갈락티코 2기를 대비했습니다. 슈펭글러의 순환론에 대해 개인적인 의미를 두고 있는 바, 배당을 고려하여 저는 알메리아의 사이드에서 픽하고 싶습니다.

프로토 30회차 휴식의 의미는 저에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31회차에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이유가 가장 큽니다. 전체적으로 이번회차는 EPL은 제끼고 라리가는 두번째 진술이 참이길 바라며, 흐름을 살피는 선에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웃음 표시에서 스쿠데토로 퍼스나콘을 바꿨습니다. 그러한 변화가 오히려 연패로 이어지고 있는데, 결국 최종적인 승자가 중요하므로 최후의 스쿠데토를 차지하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30회차에서 혹여나 3.00 배당 이상의 괜찮은 픽이 있다면 한 번 추천 좀 해 주십시오. 사라고사의 2배당 이상에 대한 생각은 다소 긍정적이지만, 마요의 챔스 동기부여가 이전 발렌시아의 입장과는 다른 상황이라 망설이게 됩니다.

31회차에 뵙겠습니다. ^^ 이번회차 푹 쉬라는 의미에서 아래 손가락 한 번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