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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의 주역인 칼리아리와 피오렌티나



체리쉬에게는 배팅의 원칙이 있습니다.

1) 단통구매의 원칙 - 2폴더 만드는 배팅이 아니라면 1.5배 미만에는 배팅을 하지 않는다.
2) 조합구매의 원칙 - 쓰리마킹은 하지 않고, 투마킹을 하되 2.5배(될 수 있으면 3배) 이상의 투마킹만 실시한다.

이번회차는 조합구매의 승리였습니다. 둘 다 3배 이상이면 해 볼만한 조합구매이지요.

피오렌티나를 축 세우고 칼리아리를 승무로 4:6 비중으로 갔는데, 그게 일단 들어와 주었네요. 무승부면 더 좋았겠지만요. 그리고 나폴리를 한 번 믿어주고 로마와 유벤투스의 무승부를 픽했던 것이 현명한 회차였습니다. 그리고, 아탈란타와 칼리아리는 지지 않는다는 관점하에 라치오의 쿠즈노프의 결장 소식에 무승부를 픽했던 게 33.6배 고배당의 당첨 행운을 가져다주네요.

당첨샷 1



당첨샷 2



당첨샷 3




당첨샷 4 (있는지도 몰랐던 당첨샷)



당첨샷 5


오프라인구매인 피오렌티나+나폴리+유벤투스 무 (12.4배) 가 적중을 했네요. 3시즈음에 밖에 나오는 바람에 편의점에서 한 장 샀네요.  '유벤투스 무랑 나폴리' 온라인으로 안 산지 알고, 분석해놓고 맞추면 아까울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그래서 유벤 무가 2장이 됐습니다. 사실 전 0:0 무승부를 생각을 했는데, 1:1 이 나오네요. 볼로냐의 수비가 좋다고 파워랭킹 5라운드에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디카 부재로 (어제 레스토랑 사진도 못 찍었네요) 아직 올리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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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첨은 당첨을 만들어준 조합구매랑, 나폴리승+아탈란타승 / 위건승+포츠머스승 / 피오렌티나승+AT마드리드승  이 되겠네요.
물론, 이번회차에도 아쉬움은 있습니다. 칼리아리가 비겼다면, 또 아탈란타가 이겼다면 몇십만원이 더 (조합구매에서 배팅액의 비중으로 인해) 들어왔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자체 분석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승리, 적어도 여자친구에게 멋진 선물 하나 해 줄 수 있는 승리를 거두고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돈을 딴 것보다 분석한대로 방향이 흘러간 것이 멋진 회차였습니다.

무엇보다 시장의 흐름이었던 칼리아리와 나폴리, 피오렌티나가 부러지지 않고 들어와 준 것이 저한테는 정말 큰 소득의 회차였네요. 무조건 시장흐름의 반대 방향으로 가지 않고, 경기력을 보고, 시장흐름이 경기력대로 가는지를 판단했다고나 할까요? 나폴리의 경우는 저에게 아직까지 갚아야 할 빛이 많습니다. 아탈란타도 마찬가지지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부진해서 의기소침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지수의 데이타가 쌓이고,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런 당첨의 회차가 드디어 찾아왔네요. 조금 더 공부할 생각입니다. 6라운드는 배팅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는데도, 5라운드 팔레르모(정확히 토티의 PK)가 날린 당첨금 수십만원이 돌아왔네요.

세리에A로만 2연승입니다. 7라운드 분석(프로토 79회차)은 추석이 끼인 관계로 챔스와 무관하게 우선적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세리에A 파워랭킹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5라운드 이후 중간결산 파워랭킹( http://cherishh.com/entry/seria0910-PL5 )을 꼼꼼히 보셨던 분이라면 조금 배팅에 도움을 받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