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회차 배팅결과] 토티가 밉다. 슬픈 회차로 남을 듯.

토티가 날려버린 당첨샷 2장.

로마의 토티는 85분에 골을 넣습니다.

주력은 멀리멀리 날려버리고,

5000원짜리 피오, 팔레 단통 + 칼리아리 승무 + 우디네세 승무 조합구매마저도......
축이 무너지니 무너졌네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팔레르모가 로마를 이길 수 있는 경기력으로 보았기 때문에...
수비가 불안한 팀은 절대 원정 가서 좋은 경기를 하기 힘듭니다.
무승부라는 변수까지 생각할 틈이 없었습니다.

팔레르모만 이겨 주었어도, 완벽한 승리가 되었을텐데....
행운의 여신은 절 도와주지 않았네요.


아탈란타는 역시나 답이 없습니다.

나폴리와 함께 답이 없네요.
아탈란타 이번회차도 끌리는데...... 분석에선 제외합니다. (맘 편하게 배팅은 할 생각!)


뻘쭘한 당첨샷

2시 48분에 몇천원 남아서 예치금 없애려고 구매한 샷이 당첨이 되었네요.
배팅라인에 없는 시에나 무가 선택된 것은
최대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한 비합리적인 선택이었기 때문에, 그리 기쁘지는 않습니다.
몇천원짜리지만 배당이 25배가 넘어서 본전 이상을 했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겠네요.

총평

전반적으로 경기 흐름 예상은 1-4 라운드에 비해서 많이 적중했습니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려야겠습니다.
특히 밀란과 로마가 둘 다 못 이길 것이라는 관점은 경기 분석하기 전부터 고정시켰는데, 좋은 징조인가요.
문제는 로마가 동점골을 넣어버렸다는 것이지만....

팔레르모, 팔레르모, 팔레르모.....

다음엔 더 많이 따겠죠. 뭐... 몇십만원이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이제 시작인데요..

그렇게 믿으렵니다 ^^ 77회차 6라운드 준비 시작합니다! 

ps.

6라운드 분석은 올린다면, 토요일 0시 이후에 올리고, 배팅라인은 오후 12시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댓글로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