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프로토 60회차는 승리의 회차, 만족스러운 회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말 61회차를 향한 총알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분석글에서 총 7경기를 분석했고, 4경기는 적중, 1경기는 적중특례, 2경기는 적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경기 등 패스 경기들의 경우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적중 경기 두 경기에 대한 분석을 해 보면, 결과는 그렇게 나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두 경기 모두 1점차 승부였을 뿐만 아니라, 분석대로 경기가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토론토 타선이 터지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지만, 할라데이는 충분히 잘 던졌습니다. 문제는 타선이었죠. 그리고 잭듀크와 맷케인은 9회까지 0:0 투수전을 보였습니다. 비록 랜디윈의 워크오프안타로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하긴 했지만, 직접 경기를 보면서 전혀 미련이 없는 좋은 경기였습니다.

분석이 적중한 경기는 컵스, 에인절스, 플로리다, 디트로이트, 뉴욕메츠(적중특례) 입니다. 특히 배팅강도 9/10인 플로리다와 디트로이트가 적중하여서 주력이 적중하였고, 또한 메츠를 제외한 4폴더도 적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토론토와 피츠버그가 같은 조합에 들어 있어서 (시간대별로 조합을 하였습니다) 주요배팅 3장 중 2장이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며,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력 당첨 (2.3배) - 뉴욕메츠 적중 특례



4폴더 (4.4배) 당첨 - 배팅강도 높은 경기들에 시카고를 배려 차원에서 넣어 준 조합입니다. 



낙첨 배팅 - 7,8번 경기가 무너졌네요.



59회차가 조합의 실패로 겨우 본전을 회수했다면, 60회차는 조합의 성공으로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회차를 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낙첨배팅과 주력배팅은 한 게임도 겹치지 않는 배팅인데, 이러한 배팅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결과는 좋았지만, 플로리다와 디트로이트 2.3배에 단통승부했어도 수익률은 비슷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배팅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기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60회차 당첨되신 분들은 (많은 분들이 가셨던 샌프도 이겨 주었네요) 축하드리고, 되지 않으신 분들은 61회차 당첨을 진심으로 기원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