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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주력배팅은 낙첨하였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인천이 이기기만 했어도 자랑한 번 했을텐데요.

다만, 포항의 승리를 나중에 추가하여 갔던 3C2 배팅이 부분적으로 성공하여 본전+1500원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천 무승부 보험은 고민 끝에 들지 않았는데, 서울이 그렇게 열심히 경기를 할 지는 몰랐습니다.

제 배팅스타일을 보시면 알겠지만, 주력에 '올인'하고 나머지 배팅에는 본전+알파 정도로 잃지 않는 회차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가끔 주력을 분산해서 배팅하기도 하지만요.

주력 낙첨



당첨과 낙첨





아쉬운 건 울산이 막히지 않았었기 때문에 포항을 2개나 데려갈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처음 계획대로 인천의 무승부 보험만 했더라도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나중에 포항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판단하긴 했지만, 인천의 승과 또 묶어서 조합한 것, 결과적으로 3C2 가 되어버린 것은 저의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욕심에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팅 실수는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