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차] 프로토 배팅라인
2009. 6. 8. 18:23 |
[프로팁스터 체리쉬]/프로토 베팅라인
* 복수마킹구간 : 7번 패, 10번 승
프로토 46회차 배팅라인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8번과 29번 경기는 2폴더 만드는데나 사용할 정도로 배당이 낮네요.
핀란드의 홈경기력을 고려할 때, 2위 다툼을 하고 있는 러시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는 동기부여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노르웨이는 4득점 3실점의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네요. 주력하지 않을 네덜란드의 입장을 생각하면, '패'까지 보고 싶은데, 노르웨이의 안습 득점력 또한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나라와 사우디의 경기에서는 이미 확정지은 우리나라가 사우디 상대로 이기는 경기를 하며 무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우디는 북한과의 홈경기보다는 이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 경기에서 최소한 지지 않는 축구를 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 같습니다. 이 경기는 사우디 승무로 보고 싶고, 최근 10경기에서 우리가 사우디를 이긴 것은 지난 2:0 승리가 유일합니다.
보통 남북 동반진출이라는 동기부여가 언급되는데, 무의미합니다. 현재 북한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 정서가 '동반 진출'을 바라기는커녕, 점점 적대심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태도 또한 북한에 대한 강경 입장을 계속 취하고 있는 것을 보면, 동반 진출을 위해 우리나라가 무리하며 반드시 이기려는 경기를 펼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저배당 경기 중에서는 이란과 온두라스를 골라봤습니다. 온두라스의 지난 미국 원정 경기력은 홈에서는 필승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고 (비록 지긴 했지만...), 이란은 북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UAE를 잡고 한국원정을 생각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저배당은 호주와 일본은 진출이 확정된 두 팀의 동기부여가 없어서, 멕시코는 엘살바도르 원정에서 보여준 막장경기력이 눈에 걸려서 패스했습니다. 이변이 많은 남미는 아예 살펴 보지 않았습니다.
이란과 온두라스는 막힐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고른 경기들 중 기다리면 배당이 더 올라갈 경기들도 보입니다.
월드컵 예선의 적중률이 매우 낮은 체리쉬, 스스로의 명예회복을 노려 봅니다 ^^
* 요즘 블로그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