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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팀순위만 보고 소액 배팅한 것입니다.
자료 제공해주신 롤님께 감사..

1. 서울은 1시간 늦게 하는 산둥이 최약체를 상대하므로 이 경기를 이기고 봐야 한다. 그것도 크게...
2. 뉴캐슬은 비기기만 해도 자력 진출이 가능한데, 울산 부상선수도 많고 공격력은 안습이다.
3. 베이징은 탈락인데 마지막 홈경기에서 그래도 명예회복을 할 것이다. 나고야는 원정에 어린 선수들로 구성했다.

6번 빼고 5번과 7번으로 단통 배팅도 생각중입니다.
할 지 안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밖에, UEFA컵 결승전 관전용 배팅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체력적 우위 및 르브론이 있었을 때 42승 1패.... 라는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배팅합니다.
해외 배당 역시 '롤'님의 자료에 보니 클블이 1.24....
이유있는 배당이라고 생각합니다.

UEFA에 대해서는 짧게 간략한 커멘트만 첨부합니다. ^^
(글 작성에 정보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UEFA컵에서 샤흐타르의 우승을 기원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클럽이 UEFA컵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작년 러시아의 우승 이후로 더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여전히 챔스는 빅클럽이 나눠먹기를 하고 있지만, UEFA는 빅클럽들 위주로 진행되지만은 않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AC밀란과 토트넘 등이 모두 떨어지고 브레멘만 남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2012년 폴란드와 유로2012 공동개최를 합니다. 하지만, 경제위기에서 비롯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우승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샤흐타르는 샤흐타르 클럽뿐만 아니라 유로2012년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모든 축구인들의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 경기는 UEFA 결승인만큼 겜블 가능성이 낮은 경기임에 분명하지만, 여전히 해외에서는 브레멘 사이드로 몰리고 있습니다. 브레멘의 디에구와 알메이다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할 뿐만 아니라 공격수 피사로, 로젠버그, 수비를 책임지는 메르데자커까지 결장하고 있는데도 브레멘 사이드로 돈이 몰리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샤흐타르가 막장팀도 아니고, 엄연히 UEFA컵 결승까지 올라온 팀이며, 샤흐타르의 주축 선수들은 브라질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하는 멋진 축구를 구사하고 있으며, 빅클럽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고, 라이벌 디나모 키예프도 제치고 올라왔는데도요.

겜블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돈마저 샤흐타르쪽으로 몰리고 있는데다가, 축구 관계인들은 샤흐타르에게 불리한 판정을 종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브레멘이 가지고 있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강팀의 축구클럽으로서의 면모, 즉 네임벨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를 샤흐타르 승리로 바라보는 이유를 요약 및 부가 설명합니다.

(1) 피사로,로젠버그,메르데자커 등 브레멘은 주전들의 부상은 제 컨디션이 아닌채로 경기에 임하게 할 것이며, 특히 디에구의 부재는 브레멘의 공격라인을 힘들 게 할 것입니다.

(2) 겜블이 불가능한 경기에서, 혹여나 심판 겜블이 있다고 해도 샤흐타르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브레멘 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3) 유로2012년 개최를 위한 정당성 확보를 위한 과정의 중간에 UEFA컵 결승전이 놓였습니다.

(4) 샤흐타르의 선수들, 특히 브라질 라인은 빅리그 진출을 희망합니다. 많은 축구관계자 및 스카우터가 지켜보는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뛸 것입니다.

(5) 우크라이나와 터키는 시차가 없습니다. 독일은 1시간 차이가 납니다. 작은 이유이지만, 나비효과라는 말을 생각해 보신다면.. 무턱대고 간과할 수만은 없습니다.

(6) 브레멘은 올시즌 리그 10위이지만, 자국 컵대회 우승을 통해 내년 UEFA컵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기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을 수가 있지만, 본전회수용 배팅 여부는 시험이 끝나고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 시험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서 약속을 지키고자 접속했습니다.

SI 환자가 일본에 많다니 조심하시고, 모두 건승하십시오! ^^

* 재밌게 읽으셨거나 배팅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및 클릭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