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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력 2폴더 당첨이 되었습니다.
(제가 쓰는 주력의 의미는 배팅금액이 가장 많은 조합입니다)

원래 저는 9배당 넘게 2폴더 배팅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시즌 막바지가 되니 동기부여를 고려하니 배당이 낮아질 수밖에 없네요.
2폴더 배팅을 위한 축 세우기만 제외하고는
1.5 배당 미만 정배당에는 배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나름 지켰습니다. 

나폴리 승무가 들어간 조합은 나폴리의 패배로 모두 실패했네요.
그래서 수익률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또한, 제노아무+볼로냐패 역시
레체가 퇴장당하면서 경기력이 약해져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거 같아 고배당 적중에도 실패입니다.

이제 프로토도 2번밖에 안 남았는데,
나폴리로 돈 좀 벌어보겠다는 제 꿈은 3연속 실패로 돌아갔네요.

33라운드 나폴리 vs 인터밀란 --> 승 추천 (적중)
34라운드 시에나 vs 나폴리 --> 나폴리 승무 추천 (시에나 승)
35라운드 레체 vs 나폴리 --> 나폴리 승 추천 (무승부)
36라운드 나폴리 vs 토리노 --> 나폴리 승무 추천 (토리노 승)

제가 분석하는 나폴리와 반대로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일관성의 법칙이라는 게 참 무섭긴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