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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까지 보고, 시간을 너무 뺏겨서 포기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결과를 확인하고 자려고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인테르와 볼로냐가 이기는 상황이 정말 발생했군요.

본전회수용 낙첨

푸에르토리코 + 로마 (2.1배)

이것만 맞으면 본전 회수였는데, 어제 바로 낙첨했네요.
로마로 인한 본전회수용 낙첨은 좀 충격이 컸습니다.

주력 낙첨

주력배팅 당연히 나폴리 승 + 레지나 승 (6.5배) 였는데, 역시나 낙첨입니다.


조합의 성공?

전멸 분위기였습니다.
분석글도 형편 없었고...

제 배팅내역을 보고 4,0-4.5 배당에 해당하는 적중률이 꽤 높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배당을 많이 맞추더라도, 조합으로 실패한 케이스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워낙 조합이 안 되다 보니 조합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이번엔 부분만 맞으면 전멸되어버리는 역배당끼리 묶는 것보다는 축을 세웠죠.

아무튼, 이번엔 하나의 축을 세우고 하나만 맞자는 각오로 역배당 가능성 있는 3게임을 나눠서 1장씩 배팅했습니다.
(피오렌티나 vs 팔레르모, 비야레알 vs 에스파뇰, 오사수나 vs S히혼)
결과적으로는 역배당끼리 3C2 로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본전은 했으니 나름 성공(?)이네요.

축은 푸에르토리코였는데, 이런 축이 평소엔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푸에르토리코가 확실히 투타 우위로 7-0 으로 파나마를 이겨준 게 다행입니다.
실질적으로 역배당 1폴더였죠. 서양의 1폴더 배팅이 부럽더군요 ^^

에스파뇰은 비야레알에게 1:0 으로 아쉽게 졌고,
팔레르모와 히혼은 피오와 오사수나의 1.55 배당이 현실성 없음을 증명해 주었네요.

역배당 1폴더 2구좌 당첨




역배당 1폴더 낙첨




19회차의 교훈

조합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전 이상은 했지만, 프로토는 본전하려고 하는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프리메라리가 촉이 좋네요.
세리에A는 겜블을 고려해서 배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삼프vs인테르 컵대회 겜블 게임을 사후약방문하고,
이번회차 결과가 나오고나서야 겜블임을 확인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리 분석글에 겜블이었으면 나올 수 있는 결과로 언급한
"인테르 승 + 볼로냐 승" 으로 한 번 해 볼만도 했기에요.

나폴리에겐 반드시 보상을 받아내고야 말겠습니다.
정말 0:2 패배의 결과는 경기를 봐도 이상야릇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