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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많은 충격이 있었다. 

벨기에는 슬로바키아를 이기지 못했고, 프랑스는 오스트리아 상대로 1-0 으로 승리하였다. 결승골은 자살골이었지만, 전체적인 예측이 어긋났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 경기 마지막까지 배당을 보고 싶었다. 경기 시작전까지만... 

2~3라운드는 본격적인 승부예측이 이루어질 것이며, 1라운드 모든 경기를 관전하였다. 

F조는 가장 관심이 없는 조이기도 하고, 이 경기는 특히 가장 관심없는 경기일 것이다. 튀르키에(터키)와 조지아(그루지아)의 대결... 튀르키예도 예전의 모습이 아니고, 조지아는 신흥강국이지만 여전히 약체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의 라인업이다. 

터키는 최근 평가전을 강팀들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이기지 못했고, 조지아는 약팀들을 섞어서 치르면서 어느 정도 페이스를 유지하였다. 이것이 함정이 될 수도 있고, 플레이에서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GK: Mert Gunok (Beşiktaş)
GK: Ugurcan Cakır (Trabzonspor)
GK: Altay Bayindir (Manchester United)
DF: Zeki Celik (Roma)
DF: Merih Demiral (Al-Ahli)
DF: Samet Akaydin (Panathinaikos)
DF: Ahmetcan Kaplan (Ajax)
DF: Abdulkerim Bardakci (Galatasaray)
DF: Mert Muldur (Fenerbahçe)
DF: Ferdi Kadioglu (Fenerbahçe)
DF: Kaan Ayhan (Galatasaray)
MF: Hakan Calhanoglu (Inter Milan)
MF: Okay Yokuslu (West Bromwich Albion)
MF: Orkun Kokcu (Benfica)
MF: Arda Guler (Real Madrid)
MF: Salih Ozcan (Borussia Dortmund)
MF: Ismail Yuksek (Fenerbahçe)
FW: Kerem Akturkoglu (Galatasaray)
FW: Cenk Tosun (Beşiktaş)
FW: Yusuf Yazici (Lille)
FW: Irfan Kahveci (Fenerbahçe)
FW: Kenan Yildiz (Juventus)
FW: Baris Alper Yilmaz (Galatasaray)
FW: Yunus Akgun (Leicester City)
FW: Semih Kilicsoy (Beşiktaş)
FW: Bertug Yildirim (Rennes)

생각보다 튀르키에에 빅리그 선수들이 많다. 빅리그 선수들이 많다고 강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라인이 Guler, Yidiz, Korcu 등 확실히 스피드와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이라는 것은 주목할만하다. 수비가 약간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 전통의 명문 조직력을 무시할 수 없다.

조지아 스쿼드 

GK: Giorgi Loria (Dinamo Tbilisi)
GK: Giorgi Mamardashvili (Valencia)
GK: Luka Gugeshashvili (Qarabag)
DF: Guram Kashia (Slovan Bratislava)
DF: Otar Kakabadze (Cracovia)
DF: Solomon Kvirkvelia (Al-Okhdood)
DF: Lasha Dvali (APOEL)
DF: Jemal Tabidze (Panetolikos)
DF: Luka Lochoshvili (Cremonese)
DF: Giorgi Gocholeishvili (Shakhtar Donetsk)
DF: Giorgi Gvelesiani (Persepolis)
MF: Gabriel Sigua (Basel)
MF: Nika Kvekverskiri (Lech Poznan)
MF: Otar Kiteishvili (Sturm Graz)
MF: Saba Lobzhanidze (Atlanta United)
MF: Zuriko Davitashvili (Bordeaux)
MF: Giorgi Chakvetadze (Watford)
MF: Levan Shengelia (Panetlikos)
MF: Giorgi Tsitaishvili (Dinamo Batumi)
MF: Anzor Mekvabishvili (Universitatea Craiova)
MF: Giorgi Kochorashvili (Levante)
MF: Sandro Altunashvili (Wolfsberger AC)
FW: Giorgi Kvilitaia (APOEL)
FW: Khvicha Kvaratskhelia (Napoli)
FW: Budu Zivzivadze (Karlsruher SC)
FW: Georges Mikautadze (Metz)

튀르키예에 비해 빅리그 선수들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자국 선수들보다는 해외파가 많은 편이며, 흐비차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선수들도 있다. 5-3-2 로 수비 후 역습으로 나설 것이라 수비수들의 피지컬과 디펜더 능력이 중요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살펴보고자 했던 배당률이다. 

타키의 우세를 당연히 보고 있으나 생각보다는 배당이 높고, 그 배당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력은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터키의 우세 속에서 조지아의 수비를 뚫느냐 못 뚫느냐가 될 것이고 압도적인 승부 아니면 굉장한 이변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로 본다. 

이 경기는 비지니스 측면에서 터키로 향하는 구매율이 매우 높은데 배당률도 높아져 있다. 한 방이 있는 역습루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 볼만한 승부일 수 있다. 

마지막까지 배당을 살펴보았고 비지니스 측면 위주로 바라논 경기이다. 어제 오스트리아만큼의 근거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단순 비지니스 차원에서 조지아 사이드로 결론을 내려 본다. 

체리쉬의 선택 : 조지아 사이드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