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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로2024가 이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독일은 개최국이고, 그래서 각종 예측에 있어서 어드밴티지가 나타나고 있다. 

배당률 역시 압도적으로 기울어 있다. 

독일이 1.2~1.3 수준으로 사실상 이긴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예상라인업의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러한 배당률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니겔스만이 4-2-3-1 을 선택할지,. 4-3-3 을 쓸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다. 결과적으로 비르츠의 활동량을 넓히면서 공격을 시도할 것인데, 크로스, 권도간, 하베르츠 모두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공격루트를 실현할 수 있다. 

공격자원에서 클로리안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우승으로 이끈 자원이고, 2003년생인만큼 세대교체의 주요 선수이기도 하다. 무려 11골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르츠가 클럽에서와 같은 활약을 A매치에서도 보여준다면 독일의 강점이 두드러질 수 있다. 

스코틀랜드는 압박형태의 3-4-3 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페터슨, 맥토미니의 부상으로 스쿼드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안 그래도 전력 자체가 약한데 더 약해져버린 모습이다. 수비후 역습보다는 전방압박을 시도하는 형태로 독일과 맞설 것으로 보인다., 완전 내려앉는다면 수비라인이 온전치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스페인, 노르웨이 등을 제압했을 정도로 응집력은 있는 팀인데, 핵심자원 둘이 빠진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지.. 

A조는 독일, 스위스, 헝가리, 스코틀랜드가 한 조이며, 독일이 1차전에서 가지는 동기부여에 비해 스코틀랜드가 어떻게든 승점을 따내려는 움직임이 포착될 수도 있다. 물론 전력상 독일이 압도해버리면 무난한 승부가 될 것이고, 공격페이스가 말린다면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다. 

개막전, 이 경기는 관전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