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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배당률은 정답이 아니다. 

그러나, 가장 숫자로 잘 수치화된 예측지표라 할 수 있다. 많은 정보들을 선별하고 그것을 적용하여 그들이 평가한 전력대로 배당률이 만들어졌다. 

모든 경기가 시작하기 전 나온 배당률이고 1경기만 치러도 이것은 변한다. 그래서 지금 하는 것만이 의미가 있다. 

나의 예측이 아닌, 배당률이 가르쳐주는 수치만으로 해석한 자료이다. 

A조

A조는 개최국 독일을 원탑으로 1강3혼전세 로 보고 있다. 스위스>헝가리>스코틀랜드 순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조 1,2위는 16강에 직행이고, 조3위도 가능성이 2/3 나 되므로 흥미롭다.

B조

죽음의 조로 평가했던 조이다. 스페인을 가장 강하게 보고 있으나 압도적이지 않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가 뒤를 잇고 있고 그리고 알바니아가 1약을 형성하고 있다. 알바니아 이변의 가능성은 없는가. 1강2중1약, 2강1중1약 어느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C조

잉글랜드를 압도적으로 보고 있다. 덴마크를 2위로 정하고 있으며,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를 약체로 평가하고 있다. 두 유고연합국가들이 같은 조에 속한 것도 이상하지만, 배당 역시 큰 차이가 없다. 

D조

프랑스를 압도적으로 보고 있으며 네덜란드 역시 넘사벽으로 보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조3위를 노려야 한다고 여겨지고 있는데, 폴란드 역시 마찬가지의 약체로 평가된다. 2강2약으로 보는 듯 하고, 조2위에 변수가 생긴다면 재미있는 조가 될 것이다.

E조

벨기에를 압도적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가 2중으로 여겨지고 있고 슬로바키아를 최약체로 보고 있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를 2중으로 보고 있고 큰 차이가 없게 배당이 책정되었다.

F조

포르투갈을 압도적으로 보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또 출전한다. 터키와 체코를 2중으로 확실하게 평가하고, 조지아는 아주 최약체로 밀어버렸다. 조지아의 조1위는 없다 수준으로 평가하였다. 1강2중1약의 구도가 명확하다. 

 

스포츠는 상대적이고 변수가 발생한다. 이 배당률과 다른 결과를 어떤 팀이 만들어낼지에 대해 주목해보고 싶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기억력과 건망증이다. 비밀번호를 분명히 기억한다고 했는데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여 로그인하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 많은 정보들이 혼재한데, 이런 정보들을 하나씩 메모해가는 과정, 돌아보는 과정은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 월드컵 모든 나라의 전력을 소개했던 것까지는 못하겠지만, 나도 재미있는 결과를 예상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