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3위까지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회의적인 결과였다. 

오늘은 정말 늦게 팁을 제시하게 되는데 마지막 2경기를 실패한 것은 굉장히 C조의 상황에 대해 스스로가 잘못 이해하고, 너무 그 상황을 간과했다는 점이다.

계속 지키기만 하는 슬로베니아 같은 자격없는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도 조3위 6개팀 중 4개팀이나 진출하는 상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유로2024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너무나 회의적이며, 일찍 예측하지 않고 차분히 경기 30분전 예측을 통해 페이스만 가다듬고자 한다.

전 경기를 경기시작전 체크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현재의 순위이다.

네 팀이 모두 1승1무1패를 했을 때에도 두 팀 모두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즉, 무승부만 해도 두 팀 모두 진출한다고 보아야 한다. 만약 벨기에-우크라이나 경기에서 승부가 갈릴 경우에도 조2위와 조3위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 비합리적인 룰이긴 하다. 마지막 경기 2경기 모두 무승부가 나오면 우크라이나는 승점 4점으로 탈락하고, 지키기만 했던 자격없는 팀 중 하나인 슬로베니아, 덴마크 같은 팀은 3무로 16강에 살아남는다. 

오늘 두 팀은 전술적인 점은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누가 룰을 깨느냐 깨지 않느냐인데 슬로바키아는 2경기에서 볼 때 벨기에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던 첫 경기 승리만이 있었을 뿐이다. 루마니아의 경기력도 첫번째 경기와 두번째 경기가 다르긴 했다. 

1. 합리적으로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이 목표라면 무승부를 위한 경기릃 둘 다 펼칠 것이다. 역대급으로 재미없는 경기가 펼쳐질 수 있으며, 실망스러울 것이다.

2. 조1위를 노린다면

누구와 붙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튼 어느 한쪽이 조1위를 희망한다면 더 전력이 좋다고 판단되었던 루마니아쪽으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체리쉬의 선택 : 무승부>루마니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