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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자료는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 개막을 앞두고 전반기를 복기하며 정리하는 겸 올려 봅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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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의 말씀

 

1. 세리에A 이적시장에 대하여 가이드 이전에 작성하고자 하였으나 가이드가 우선일 것 같아서 가이드를 우선시합니다. 세리에A 이적시장은 내일 아침까지 등록될 예정입니다. 개인사정 때문이지만 거듭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2. 시즌 초반에는 패스 경기에 대하여 패스 경기에 대한 일체의 커멘트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보았습니다. 

 

패스 경기

 

나폴리 - 파르마

로마 - 볼로냐

피오렌티나 - 카타니아

제노아 - 유벤투스

 

시에나 - 우디네세

 

Siena (3-4-2-1): Pegolo; Neto, Paci, Contini; Angelo, Vergassola, D'Agostino, Del Grosso; Rosina, Zé Eduardo, Calaiò
A disp.: Farelli, Campagnolo, Martinez, Dellafiore, Coppola, Rodriguez, Rubin, Valiani, Verre, Paolucci, Mannini, Sestu, Bogdani. All.: Cosmi
Squalificati: Felipe (1), Larrondo (3 mesi), Vitiello (4 anni), Terzi (3 anni e 6 mesi), Belmonte (6 mesi)
Indisponibili: Bolzoni

Udinese (3-5-2): Padelli; Benatia, Danilo, Domizzi; Basta, Pereyra, Pinzi, Lazzari, Pasquale; Barreto, Di Natale
A disp.: Pawlowski, Herteaux, Coda, Angella, Faraoni, Allan, Battocchio, Badu, Willians, Fabbrini, Maicosuel. All.: Guidolin
Squalificati: Brkic (1)
Indisponibili: Armero,Muriel

 

이 경기는 우디네세가 다국적 군단이라는 점을 충분히 주목하면서 과거부터 패턴의 하나 유형으로 생각했던 경기이다. A매치 직후의 경기에서 우디네세의 승률은 높은 편이 아니다. 브르키치까지 서스펜션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전력적인 공백이 심하다. 아르메로와 뮤리엘의 부상은 공격루트에서의 스피드를 약화시킨다.

 

시에나는 차출이 우디네세보다 덜한 편이며 이탈리아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결장자들이 매우 많은 가운데 펠리페와 테르찌도 이에 포함이 되어 있다. 칼라이오, 에두아르도 등 기존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멤버들이 공격을 갖추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고 유로파리그를 앞둔 우디네세의 3연패가 비현실적이라는 견해가 상당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시에나 사이드에서 시에나의 승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본다.

 

시에나 승>무

 

페스카라 - 삼프도리아

 

Pescara (4-2-3-1): Perin; Zanon, Cosic, Capuano, Modesto; Colucci, Cascione; Balzano, Quintero, Weiss; Vukusic
A disp.: Pelizzoli, Crescenzi, Bocchetti, Nielsen, Blasi, Bjarnason, Celik, Caprari, Abbruscato, Jonathas. All.: Stroppa
Squalificati: Terlizzi (3)
Indisponibili: Togni, Romagnoli

Sampdoria (4-3-3): Berni; Berardi, Gastaldello, Rossini, Costa; Obiang, Maresca, Poli; Estigarribia, Maxi Lopez, Eder
A disp.: Falcone, De Silvestri, Castellini, Soriano, Munari, Tissone, Mustafi, Renan, Icardi, Krsticic, Pozzi. All.: Ferrara
Squalificati: Da Costa (1 ottobre 2012)
Indisponibili: Juan Antonio, Romero

 

페스카라는 승격을 하고 팀내 공격수 1,2,3 위를 모두 잃었다. 이적시장에서 몸값이 높아진 선수들을 보내며 승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최대한 주력한 것으로 보여진다.

 

삼프도리아는 같은 승격팀이지만 전력 보강을 통해 이번 시즌 잔류를 자신하고 있으며 AC밀란을 개막전에서 격파하며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에데르와 막시로페즈라는 새로운 공격라인을 구축하며 에스티가리비아, 오비앙, 폴리 등 미들라인에서도 페스카라에 뒤지지 않으며 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A매치 직후의 경기이며 삼프도리아로 베팅이 어느 정도 집중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무승부도 염두해야 할 수 있는 경기이다.

 

삼프도리아 승>무

 

토리노 - 인터밀란

 

Torino (4-2-4): Gillet; Darmian, Glik, Ogbonna, Masiello; Brighi, Gazzi; Stevanovic, Bianchi, Sgrigna, Vives
A disp.: L. Gomis, Rodriguez, D’Ambrosio, Di Cesare, Basha, Gorobsov, Cerci, Verdi, Santana, Meggiorini, Sansone, Diop. All.: Ventur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uciu, Birsa

Inter (3-4-2-1): Handanovic; Juan Jesus, Samuel, Ranocchia; Zanetti, Guarin, Cambiasso, Pereira; Cassano, Sneijder; Milito
A disp.: Castellazzi, Belec, Jonathan, Nagatomo, Alvarez, Gargano, Bianchetti, Silvestre, Duncan, Palacio, Coutinho, Livaja. All.: Stramaccio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Chivu, Stankovic, Obi, Mariga, Mudingayi

 

인터밀란의 올시즌 초빈 경기력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는 것이 지난 로마 전에서 드러났다. 로마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오히려 로마에게 크게 당하면서 1차전 페스카라전 승리의 기쁨을 이어가지 못했다.

 

토리노는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 하나이며, 결장에 대해서도 다른 팀에 비해서 안정적이다. 안정된 전력으로 승격하였고 좋은 홈 경기력을 보유중이다. 인터밀란은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지켜냈지만 수비라인에서 루시우를 잃었고 그것은 다른 선수가 해결해주기 힘든 부분이다. 구아린의 활약은 아직 발휘되지 않았으며 밀리토 원톱으로 시작한 스트라마치오니 체제 하의 경기력은 토리노의 4-2-4 시스템, 그것은 벤추라식 축구에게 상당히 당황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다.

 

4-2-4 로 인터밀란 전에 나온다는 것은 상당한 자신감이며 인터밀란의 배당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름값으로 생각하기 힘든 경기이다. 토리노 사이드에서 승리를 우선하고 싶다.

 

토리노 승>무

 

 

3라운드 베팅가이드

 

단통으로 잡기 상당히 어려운 라운드이며 사이드로 모두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초반이라 어떤 경우에 무승부 패턴을 읽을 수 있는지 조금 더 지켜보고자 합니다. 38라운드까지 장기적인 레이스로 미리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이나 브라질(프로토 비대상경기)처럼 어느 정도 전력에 대해서 정립이 되지 않는다면 계속 실패로 마무리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픽은 대체적으로 저만의 패턴과 오즈의 배당을 신뢰했습니다. 강팀에게 과하게 높은 오즈가 주어졌을 때 이를 경계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경기가 시에나-우디네세 경기입니다. 우디네세가 다국적 군단이라는 것은 과거에도 언급했듯이 그 점을 고려하였습니다.경기력으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경기가 삼프도리아의 원정0핸디 정도이며, 토리노의 경우는 인터밀란에 대한 불신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우선순위는 딱히 정하지 않았습니다. 프로토에서의 배당가치는 토리노, 시에나가 있는 편이며 데일리에서는 삼프도리아가 있는 편이고 시에나, 토리노가 없는 편입니다.

 

 

지금에서의 복기 /

 

1승1무1패

 

인터밀란에 대한 과소평가 - 이것이 전반기 실수 중 가장 큰 걸 고르라면 고르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터밀란을 골랐을 때 정직하게 경기하지도 않았다. 참 인터밀란은 여러모로 애물단지였다.

 

우디네세는 초반 두 골을 넣으며 선전했으나 무너졌다. 우디네세라는 팀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경기였다. 우디네세는 분명 작년보다 약해졌고 그것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페스카라의 현실, 페스카라의 문제, 페스카라는 막장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때의 판단으로 3패 정도를 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페스카라의 경기력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왜 꿈틀꿈틀인지.... 추후에 밝혀진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