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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자료는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 개막을 앞두고 전반기를 복기하며 정리하는 겸 올려 봅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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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자세하게 적시하지 못했던 기억입니다.

 

토리노 - 페스카라

 

이 경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이다. 꼽아서 얘기하면 무승부>토리노승 이다. 페스카라가 승리한다면 겜블 매치가 될 것이고,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어 투마킹을 권하기도 그렇다.

 

하지만 관전 포인트만은 명확하다.

 

페스카라는 제논 감독이 떠난 후 매우 재미있는 팀이 될 것이다. 이는 수비적인 모습의 페스카라를 기대하는 것이며 작년과 다른 팀칼라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페스카라가 똑같이 공격적이라면 토리노가 쉽게 가져갈 경기로 보지만 그 확률은 낮다. 산소네가 지난 경기 출전하지 않았는데, 이 경기에서 나올 확률은 제시되고 있다.

 

어쨌든 페스카라의 9백을 볼 수도 있는 경기이며, 토리노가 뚫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2라운드이다. 미리부터 팀의 성향을 예측하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분명 기회는 찾아온다.

 

PASS

 

볼로냐 - AC밀란

 

볼로냐는 디바이오를 떠나 보내고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키에보를 상대로 완벽하게 밀린 끝에 0-2 로 패했는데 볼로냐의 이번 시즌, 늘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디바이오 등 고참 선수들의 화이팅으로 잔류에 성공했던 볼로냐의 시즌이 어려워 보이는 매치업이 되었다.

 

오늘 경기 또한 디에고페레즈의 결장과 포르타노바의 징계로 인하여 수비 및 미들에서 큰 공백이 있다. 특히 디에고 페레즈는 볼로냐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이고 그는 빠지게 될 것이다. 밀란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서며 아쿠아프레스카 원톱에 디아만티의 정확성을 노려보겠지만 피올리 감독의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

 

밀란은 이적시장에서 즐라탄, 티아구실바, 주앙 등을 잃었지만 새로운 라인으로 팀을 재정비하였다. 많이 취약해진 것이 사실이며 수비에는 믿음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볼로냐의 공격은 더욱 미진하며 노레치노, 암브로시니, 몬톨리보 등이 존재하는 밀란의 미드필더진이 볼로냐의 미들라인을 압도한다.

 

주전들의 이적과 부상으로 엘샤라위와 파찌니에게 기회가 왔다. 일단 볼로냐는 수비와 미들에 공백이 있고 공격도 강하지 못하다. 밀란의 수비는 상당히 불안하지만, 볼로냐가 공격적일 경우 볼로냐는 더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이 경기는 2라운드로 밀란의 행보를 볼 수 있다. 작년 인터밀란과 같은 행보를 한다면 대략 난감인데, 현재 1라운드 최악의 폼을 보여 준 볼로냐가 상대라는 점은 위안꺼리이다. 초반 라운드이니 패스하거나, 아니면 볼로냐를 바보로 본다면 AC밀란의 승리만 생각해 볼 수 있다.

 

PASS or AC밀란 승

 

당시 리뷰

 

당시 AC밀란은 오즈 변화를 통해 팁을 제공하였고, 승리로 가져갔었다.

 

가이드를 쓴 이후 오즈는 0.09 더 하락하였다. 오즈는 AC밀란의 승리를 방어하고 있으며, 현지 구매율은 60% 미만으로 밀란의 이적시장에 대한 불안한 반감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약체 볼로냐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이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낮추며 AC밀란의 고배당 (AC밀란이 받을 수 있는 배당 중 고배당) 승리를 팁으로 드린다. 만약 경기전까지 AC밀란의 배당이 급상승하여 배당변화가 심하게 이루어진 경우 보류할 수 있는 옵션도 남긴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스쿼드를 보았을 때 높지 않다. 

 

특별한 리뷰는 없다.

 

 

현재 정리된 생각

 

AC밀란은 가장 장난을 많이 쳤던 팀 중 하나이지만 약팀 원정에서는 비교적 선전해 주었던 것 같다. AC밀란의 현실은 파투까지 팔아넘겨야 하는 현실이지만 클래스라는 것은 있다.

 

지난 시즌 AC밀란을 상대로 홈에서 약팀을 픽해서 많이 무너졌었고 그게 얼마나 무모한지 확인했다. 올해 밀란은 작년보다 분명 더 약하며 이 점은 고려해야 할 점이지만 볼로냐 따위에게 기대할 수 있는 건 당시 생각해보면 없었던 것 같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