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체리쉬의 수비력 산출 방식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 지수입니다. 상대팀의 차이가 있지만, 수비력 상위 네 팀의 실점률이 타팀에 비해 낮다는 것을 볼 때 무조건 무시해버릴 수치는 아닙니다. 

그래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인테르는 매경기 꾸준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고, 피오렌티나는 로마원정을 제외하고는 수비가 매우 좋았습니다. 볼로냐는 다소 굴곡이 심하지만, 포르타노바와 라지가 새 팀에서 멋진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볼로냐의 경우 라지, 포르타노바가 수비라인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피오렌티나의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라지가 4라운드에 복귀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요. 사실 피오와의 개막전에서도 라지가 부상으로 나간 이후에 실점을 했는데, 너무 아쉬웠던 기억입니다. 라지의 복귀 이후 볼로냐의 수비가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분석에서 유벤투스의 무승부를 한 번 노려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러한 분석은 유벤투스의 부상공백과 볼로냐의 수비가 좋은데 투톱은 괜찮다는 데서 기인한 판단이었습니다.

6라운드의 경우 인테르와 피오는 33, 유벤투스와 볼로냐는 34의 수비력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