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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자료는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 개막을 앞두고 전반기를 복기하며 정리하는 겸 올려 봅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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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 우디네세 (14) vs 제노아 (9)


Udinese (3-5-2): Brkic; Benatia, Danilo, Coda; Basta, Pereyra, Pinzi, Lazzari, Pasquale; Barreto, Ranegie
A disp.: Padelli, Pawlowski, Angella, Gabriel Silva, Faraoni, Allan, Willians, Hertaux, Armero, Fabbrini, Maicosuel, Badu. All.: Guidolin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Muriel, Domizzi

Genoa (4-3-1-2): Frey; Bovo, Canini, Granqvist, Antonelli; Merkel, Seymour, Kucka; Bertolacci; Immobile, Borriello
A disp.: Tzorvas, Stillo, Moretti, Sampirisi, Ferronetti, Anselmo, Toszer, Piscitella, Jorquera, Melazzi. All.: De Cani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Vargas, Rossi, Jankovic

우디네세는 유로파리그에서 홈/원정의 차이를 꽤 크게 가져왔던 팀이다. 오늘 귀돌린 감독은 디나탈레에게 휴식을 줄 확률이 높다. 하지만 바레투와 라네지 조합도 상당히 훌륭하며 귀돌린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공격수이다.

 

아사모아와 이슬라 등 주축을 이루는 선수들이 떠났고 알메로, 마이코주엘 등이 서브로 뛸 수 있을 정도로 스쿼드뎁쓰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예전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갖추지 못했다. 밀란에게 2-1 로 승리하며 페이스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심판의 도움이 있었고 밀란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어제 밀란의 경기를 보니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다. 귀돌린 감독은 수비라인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쓰리백을 택하였고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1승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토리노 원정에서 토리노의 전력을 고려할 때 승리하지 못한 점은 우디네세의 전력이 이전 같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였다. 로테이션을 충분히 활용했지만 유로파리그 원정에도 다녀왔다. 그것이 현 우디네세가 가진 또 다른 문제점 중 하나이다.

 

제노아는 어려운 라치오 원정에서 승리하였다. 파르마와의 경기에서 생각보다 파르마가 탄탄한 수비를 보이며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는데 그것도 겨우 비긴 것이었다. 제노아는 패할 뻔 했다. 파르마의 수비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경기였다.

 

이 경기는 우디네세가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제노아가 라치오의 정교한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얀코비치의 부재가 만드는 문제점에 대해 메르켈이나 쿠츠카가 조금 메워줄 수 있다면 제노아가 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디나탈레의 부재는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작년 두 팀이 맞붙었을 때 우디네세의 오즈는 1.7 이하였지만 현재는 2.0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우디네세와 제노아의 전력 격차가 줄어들었음을 오즈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나탈레의 부재는 우디네세의 오즈를 높이고 있다.

 

배당통계상 제노아의 승리는 쉽게 그려지지 않는 경기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취약해진 스쿼드는 우디네세도 마찬가지이며 대등한 경기 이상은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첫 경기이고 부담스러운 것은 맞다. 프로토의 경우 투마킹의 경기는 아닌 듯 보이며 패스하거나 제노아 승만 선택할 수 있다.

 

PASS or 제노아 승

 

라치오 (5) vs 시에나 (18)

 

Lazio (4-1-4-1): Marchetti; Konko, Biava, Dias, Lulic; Ledesma; Candreva, Onazi, Hernanes, Mauri; Klose
A disp.: Bizzarri, Carrizo, Ciani, Cana, Scaloni, Gonzalez, Ederson, Zarate, Cavanda, Rocchi, Kozak, Floccari. All.: Petkovic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Brocchi, Diakitè, Radu

Siena (3-4-2-1): Pegolo; Neto, Paci, Felipe; Angelo, Vergassola, D'Agostino, Rodriguez, Del Grosso; Valiani; Calaiò
A disp.: Farelli, Marini, Dellafiore, Martinez, Bolzoni, Verre, Sestu, Campos Toro, Reginaldo, Zé Eduardo, Paolucci, Bogdani. All.: Cosmi
Squalificati: Larrondo (dicembre 2012), Vitiello (settembre 2016), Terzi e Belmonte (febbraio 2016)
Indisponibili: Campagnolo, Contini, Coppola, Rosina, Mannini

초반 라치오의 흐름이 대단히 좋았고 그 이후 2연패를 하게 되었다. 그것은 페트코비치 감독의 전술적인 면이 드러나면서 시작되었다. 상대는 제노아와 나폴리였고 쓰리백을 사용하거나 사용해 보았던 팀이었다. 4-1-4-1 의 클로제 원톱의 공격은 미진한 공격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상대의 수비가 강할 때는 이 점이 극대화될 것이다.

 

시에나는 인터밀란에게 좋은 수비력으로 (운이 따랐다. 솔직해진다면) 2 : 0 승리를 거둔 이후 약체 볼로냐를 상대로 1 : 0 승리를 거두었다. 시에나는 승점 6점이 삭감 당했지만 발버둥을 치고 있는 팀이다. 약간의 여유가 생긴만큼 시에나는 수비 후 역습으로 발리아니, 칼라이오, 델그로소 등을 내세울 것이다.

 

인테르 전에서 선전했던 시에나 수비는 극찬할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해 아직 확신은 없다. 실제 운이 인테르에게 따랐다면 초반부터 인테르가 쉽게 갈 수도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흐름의 차이를 생각하면 시에나 사이드이지만 베이스 전력을 무시할 수 없다. 패스한다.

 

PASS

 

칼리아리 (19) vs 페스카라 (16)

Cagliari (4-3-3): Agazzi; Perico, Rossettini, Astori, Pisano; Ekdal, Dessena, Nainggolan; T. Ribeiro, Pinilla, Ibarbo
A disp.: Avramov, Avelar, Ariaudo, Casarini, Eriksson, Cossu, Sau, Nenè. All.: Ficcadenti
Squalificati: Conti (1)
Indisponibili: Camilleri, Larrivey

Pescara (4-3-2-1): Perin; Zanon, Terlizzi, Bocchetti, Balzano; Nielsen, Colucci, Cascione; Quintero, Caprari; Vukusic
A disp.:  Pelizzoli, Perrotta, Capuano, Terlizzi, Blasi, Bjarnson, Celik, Brugman, Weiss, Abbruscato. All.: Stropp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Romagnoli, Savelloni, Modesto, Crescenzi, Cosic, Jonathas

 

밀란과의 경기에서 칼리아리가 완전히 호구는 아니었고 밀란의 수비가 꽤 견고했다는 점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 경기는 칼리아리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칼리아리는 겜블을 할 수 있는 팀이며 한 역사가 있다. (컵대회, 칼리아리 0-3 볼로냐, 이 떄 100만원 정도가 아쉬웠다)

 

페스카라는 공격의 희망이었던 조나다스가 나오지 못한다. 브레시아에서 17골을 넣으며 대단히 분전했던 페스카라 공격의 희망이다. 바이스나 아브루스카토 역시 서브로 출전할 확률이 높고 지난 홈에서 승리는 했지만 팔레르모에게의 수적 우위에서도 이기지 못할 뻔한 최악의 경기력을 가진 팀이 페스카라이다.

 

칼리아리로 상당히 많은 돈이 몰릴 수 있는 경기이다. 그걸 두려워하기엔 칼리아리의 상황이 좋지 않다. 38경기 중 겜블을 한다면 얼마든지 다른 경기가 가능하다.

 

칼리아리가 콘티는 빠졌지만 데세나, 엑달이 제 역할을 해 줄 수 있고 리베리우, 피니야, 이바보 대신 네네, 코수 등이 투입되면서 더 좋은 모습을 충분히 보일 수 있는 팀이다.

 

이 팀은 지난 시즌 대단히 정직했다. 16위부터 20위 사이팀과의 경기에서 4번 승리했는데 패한 팀이 레체였다 칼리아리는 올시즌 전력이 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페스카라라면 이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칼리아리의 승리 및 핸디캡 기준에서의 칼리아리의 승을 예측한다. (베트맨에 있다면 핸디승 도전 가능)

 

칼리아리 승

 

아탈란타 (13) vs 토리노 (12)


Atalanta (4-4-1-1): Consigli; Ferri, Manfredini, Lucchini, Brivio; Raimondi, Cigarini, Cazzola, Moralez; De Luca; Denis.
A disp.: Frezzolini, Polito, Matheu, Peluso, Scozzarella, Schelotto, Palma, Bonaventura, Parra, Troisi. All.: Colantuon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Marilungo, Radovanovic, F. Pinto, Capelli, Carmona, Biondini, Bellini, Stendardo

Torino (4-2-4): Gillet; Darmian, Glik, Ogbonna, D'Ambrosio; Brighi, Basha; Cerci, Sansone, Bianchi, Santana.
A disp.: Gomis L., Rodriguez, Di Cesare, Gazzi, Vives, Stevanovic, Sgrigna, Verdi, Diop, Meggiorini. All.: Ventur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uciu, Birsa, Masiello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아탈란타가 지난 카타니아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팔레르모와의 홈 경기도 상당히 어렵게 경기를 치러냈다. 생각보다 경기력이 궤도에 올라 있지 않다. 위험한 것은 모랄레즈가 판타지스타의 역할을 해 주다가 데루카가 이를 맡을 수 있다는 점이다.

 

토리노는 답이 없다. 홈에서 우디네세를 잡지 못할 정도이고 이긴 팀은 페스카라 뿐이다. 칼리아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문제는 아탈란타인데 아탈란타의 수비력은 상당히 준수하다. 카펠리, 벨리니 등이 빠졌는데도 수비라인이 유지가 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매치업에서 토리노를 상대로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두었다. (1년 먼저 승격한 아탈란타, 최근 경기 맞대결은 없다)

 

그럼에도 지난 2경기에서 아탈란타가 보여준 경기력은 밀란을 잡았을 때의 경기력에 비해서 큰 차이가 있었다. 아탈란타는 상당히 실리적인 경기를 펼쳤다. 10위권 밖의 팀에게 홈에서 시에나를 제외하고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아탈란타의 사이드로 본다. 그러나 무승부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정도로 최근의 득점력은 빈약하였다. 어떤 경우에도 프로토에서 배당가치가 높다고 보지 않으며 패스한다. 축구라는 게 골을 못 넣는 팀이 역습으로 먹히면 끝나는 스포츠로 투마킹 가치는 추호도 없다.

  

PASS (or 아탈란타의 승>무)

 

삼프도리아 (3) vs 나폴리 (2)

 

Sampdoria (4-3-3): Romero; Berardi, Gastaldello, Rossini, Costa; Munari, Krsticic, Obiang; Soriano, Eder, Estigarribia
A disp.: Berni, Falcone, De Silvestri, Castellini, Mustafi, Poulsen, Renan, Austoni, Icardi. All.: Ferrara
Squalificati: Da Costa (1 ottobre 2012), Maxi Lopez (1), Maresca (1)
Indisponibili: Juan Antonio, Poli, Tissone, Pozzi

Napoli (3-4-1-2): De Sanctis; Campagnaro, Cannavaro, Gamberini; Maggio, Behrami, Inler, Zuniga; Hamsik; Pandev, Cavani
A disp.: Rosati, Grava, Aronica, Uvini, Fernandez, Donadel, Dossena, Mesto, Dzemaili, El Kaddouri, Insigne, Vargas. All.: Mazzarr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Britos

삼프도리아의 전력이 생각보다는 강하다. 지난 경기에서 로마에게 1:1 무승부를 따냈는데 로마의 운이 죽어라고 없었던 경기였음에도 삼프도리아는 잘 했다. 비록 막스로페즈가 징계로, 포찌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페레라 감독은 소리아노, 에데르, 에스티가리비아의 쓰리톱을 구축하고자 한다.

 

나폴리는 전력 누수가 없다. 지난 라치오전에서 카타니아 원정의 까다로운 후유증을 그냥 꺾어버렸다. 3-0 의 완승은 페이스가 올라올 수 있는 시점을 뜻한다.

 

구매율 또한 (현지 기준) 50% 수준으로 과하게 높지 않다. 나폴리와 삼프도리아는 클래스가 다른 팀이다. 카타니아처럼 제노아 원정에 홈 어드밴티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우려되는 패턴은 하나다. 클럽대항전 이전 나폴리는 좋지 않은 성과를 냈다. 그러나 작년은 챔스였고 이번엔 유로파이다. 상황은 리그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만약 그 패턴이 우려된다면 패스하고 다른 경기를 고르자.

 

아무튼 판단컨대 이 경기는 유벤투스의 우승대항마가 될 확률이 높은 나폴리가 가져갈 것으로 본다.

 

나폴리 승

 

팔레르모 (20) vs 키에보 (17)

 

Palermo (3-4-2-1): Ujkani; Munoz, Donati, Mantovani; Morganella, Barreto, Rios, Garcia; Brienza, Ilicic; Hernandez.
A disp.: Benussi, Cetto, Labrin, Garcia, Pisano, Bertolo, Viola, Kurtic, Giorgi, Budan, Miccoli, Dybala. All.: Gasperini
Squalificati: Von Bergen (1)
Indisponibili: Zahavi, Milanovic

Chievo (4-3-2-1): Sorrentino; Sardo, Dainelli, Cesar, Dramè; Guana, L. Rigoni, M. Rigoni, Hetemaj; Cruzado, Thereau; Di Michele.
A disp.: Puggioni, Viotti, Papp, Frey, Jokic, Farkas, Hetemaj, Cofie, Samassa, Vacek, Moscardelli, Stoian. All.: Di Carl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Luciano, Paloschi, Squizzi, Pellissier, Andreolli

팔레르모의 지난 페스카라 원정 패배는 본 페르겐의 초반 퇴장이 아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저 퇴장이 겜블의 일환이었다면 이미 팔레르모는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미콜리를 서브로 두면서 기회를 노리는 팔레르모는 분명히 과거에 비해 전력이 약해진 팀이 분명하다. 자하비와 미야노비치는 결장을 하게 될 것이다.

 

키에보의 상황도 좋지는 않다. 펠리시에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팔로스키가 없기 떄문에 디미첼레 원톱을 활용해야 한다. 레체의 터줏대감 공격수였던 디미첼레도 훌륭한 선수이며 이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수비조직력에서 디카를로 감독이 다이넬리를 중용하며 드라메가 포함된 포백을 구축하고 있다. 브래들리의 이적으로 인해 아쉬운 점이 분명 발생했지만 두 명의 리고니가 만드는 모양도 나쁘지는 않다.

 

미들라인에서 키에보의 우세에 있다고 보지만 팔레르모가 쓰리백을 쓰면서 꽤 공격적인 모습으로 임했고 아탈란타, 페스카라에게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꽤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미콜리가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고 부단도 돌아왔다.

 

가스펠리니 감독은 꽤 공격적인 감독으로 제노아를 승격시켰던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쓰리백의 팀에게 키에보가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것은 이 경기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탈란타, 페스카라전에서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원정 경기 이후 치르는 홈 경기는 분명 조금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팔레르모의 승리를 예측한다.

 

판단을 무난하게 하지는 않겠다. 조심스러운 견해를 표명하기 때문에 이 경기는 제외할 수도 있다.

 

팔레르모 승 (or PASS)

 

볼로냐 (15) vs 카타니아 (7)

 

Bologna(4-3-1-2): Agliardi; Garics, Antonsson, Natali, Morleo; Pulzetti, Perez, Pazienza; Taider; Diamanti, Gilardino
A disp.: Curci, Sorensen, Carvalho, Cherubin, Motta, Abero, Kone, Guarente, Gimenez, Pasquato, Gabbiadini, Acquafresca. All.: Pioli
Squalificati: Portanova (febbraio 2013)
Indisponibili: nessuno

Catania (4-3-3): Andujar; Bellusci, Legrottaglie, Spolli, Marchese; Izco, Lodi, Almiron; Barrientos, Bergessio, Gomez.
A disp.: Frison, Messina, Capuano, Alvarez, Rolin, Biagianti, Salifu, Sciacca, Doukara, Ricchiuti, Morimoto, Castro. All.: Maran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Terracciano, Keko

이 경기는 싱글로 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팁이다. 일단 카타니아는 지난 시즌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활약으로 상당히 진보하였다. 최근 90번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단 6번인 카타니아는 지난 시즌에는 2승10무7패로 12번이나 지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물론 올해 카타니아가 강해진 것은 아니지만 큰 변화가 없이 시즌을 시작하였고 바리엔토스가 무엇보다 건강한 상황에서 베르게시오, 고메즈와 쓰리톱을 형성하는 것은 대부분 팀이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경기력을 보유했음을 뜻한다.

 

볼로냐는 최악의 이적시장을 보냈다. 디아만티를 지킬 수 있었지만 디바이오를 미국리그로 보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의적 공격을 도맡아하던 가스통라미레즈가 사우스햄튼(EPL)로 이적한 것이다. 공격의 창의성이 줄어들었고 노장 질라르디노가 나폴리의 공격을 막아냈던 카타니아의 수비진 (네그로탈리에, 벨루치, 스폴리, 마르체세) 에 대해 좋은 활약을 보이기 어렵다고 본다.

 

카타니아는 상당히 역습이 뛰어난 팀이다. 그만큼 개인기가 뛰어나다는 것인데 볼로냐는 포르타노바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통쨰로 시즌이 아웃되었고 안톤손, 나탈리에 가리츠(공격적 DF) 등 수비라인에 안정성을 주지 못한다. 로마를 3-2 로 잡으며 원정에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그 전력에는 회의감을 느낀다는 것을 페스카라와의 홈경기, 그리고 지난 시에나 원정에서 보여준 수비에서의 공격 전환은 상당히 부족해 보였다.

 

볼로냐의 디아만티가 창조하는 플레이 하나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고 카타니아가 90경기에서 원정 6승뿐이라는 것은 통계상 우려스러운 수치이다. 따라서 이 경기는 승무에 대한 우선권을 주지 않고 사이드로 접근하고 싶다.

 

디바이오의 부재로 결정력이 약화된 볼로냐, 카타니아가 승점 1점 이상을 챙길 것으로 보며 이 경기는 순위가 말해주는 경기로 본다.

 

카타니아 사이드

 

 

현재 시점 복기 /

 

볼로냐가 약팀보다는 나은 팀, 카타니아가 강팀이 아닌 팀 등이 확인된 경기였습니다. 볼로냐를 막장팀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카타니아 사이드로 본 경기인데 이게 무너졌고 약간 혼선을 겪기도 합니다.

 

칼리아리 vs 페스카라는 칼리아리의 백패스 등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었다고 확신하는 경기이고 그 경기에서의 페스카라 전력을 무시해버렸고 그 이후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이 라운드 가장 충격적인 경기는 아탈란타 1 : 5 토리노 경기였습니다. 아직도 답을 찾기 어려운 경기입니다.

 

6라운드를 기점으로 강팀과 약팀의 경계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보기 시작합니다. 인내의 미학은 곧 시작됩니다.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