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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자료는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 개막을 앞두고 전반기를 복기하며 정리하는 겸 올려 봅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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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상위 4팀

 

유벤투스 13 (5)

나폴리 10 (4)

라치오 9 (4)

삼프도리아 9 (4, 1점 삭감)

 

나폴리가 카타니아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라치오는 제노아 원정에서 패하였고, 1점을 이미 삭감당해 있는 삼프도리아는 토리노에게 극적인 무승부를 따내며 라치오와 동률(9점)입니다. 그밖에 피오렌티나, 로마 순인데 언급은 생략합니다.

 

3점 이하

 

AC밀란 3

칼리아리 2

페스카라 1

팔레르모 1

시에나 -1 (1승2무1패이지만 승점 6점 감점으로 -1점)

 

AC밀란이 지난 시즌 챔스팀의 면목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시에나가 인터밀란을 잡았지만 승점 6점 삭감이 큰 상황입니다. 페스카라, 팔레르모, 칼리아리는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이블을 이해한 가운데 오늘의 가이드를 시작합니다. 순서는 상위권팀이 포함된 경기가 있는 경기들부터입니다. 테이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나폴리 (2) vs 라치오 (3)

 

Napoli (3-4-1-2): De Sanctis; Gamberini, Cannavaro, Campagnaro; Maggio, Behrami,  Inler, Zuniga; Hamsik; Pandev, Cavani
A disp.: Rosati, Colombo, Grava, Aronica, Fernandez, Mesto, Donadel, Dossena, Dzemaili, Insigne, Vargas. All.: Mazzarr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Britos

Lazio (4-1-4-1): Marchetti; Konko, Ciani, Dias,  Cavanda; Ledesma; Candreva, Hernanes, Mauri, Lulic; Klose
A disp.: Bizzarri, Carrizo, Biava, Cana, Scaloni, Stankevicius, Onazi, Zarate, Ederson, Rocchi, Kozak, Floccari. All.: Petkovic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Brocchi, Radu, Gonzalez

 

이 경기는 심리적으로 주력군에 포함하고 싶어도 포함하지 않을 경기이다. 일단 라치오 페트코비치 감독의 전술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페트코비치 감독이 제노아전에서 사용한 전술은 일단 실점을 하지 않고자 하는 의지, 제노아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라치오의 득점력 부재와 유로파에서 최선을 다한 피로가 나타났었다.

 

나폴리는 시칠리아 원정을 다녀 온 직후 홈경기를 치른다. 나폴리의 전력 공백은 사실상 없어 보이는데 마짜리 감독이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인시네나 바르가스(에두아르두)를 투입하지 않고 판데프를 투입하는 것은 공격에 있어서 불안 요소로 볼 수 있다. 라치오 같이 장신 수비수가 있는 팀을 상대로는 개인기 활용이 필요한데 판데프의 중용은 실질적으로 높은 메리트를 주기 힘들다.

 

나폴리는 수비가 안정된 팀이다. 카타니아 원정에서 판데프의 삽질과 카바니의 결정적 찬스를 놓치는 플레이 등 아쉬운 상황들이 연발되며 0 : 0 무승부를 가져간 경기였지만 상대가 퇴장을 당해서 더 수비적이지만 않았어도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다. 카타니아의 수비 중심적 플레이가 운이 결부되며 성공적으로 자리하였고 그것은 무승부의 결과를 만들었다. 나폴리의 승리를 픽한 분석가를 비난할 수 없는 결과였다.

 

이 경기는 홈사이드로 보아야 하며, 굳이 고른다면 제노아의 전방이 침투당할 가능성이 있는 교체자원을 고려하여 나폴리의 승리를 우선할 것이다. 추천군에서 배제하는 경기이다. 패스를 우선하는 경기이다.

 

PASS (or 굳이 고른다면 나폴리 승>무)

 

로마 (6) vs 삼프도리아 (4)

 

Roma (4-3-3): Stekelenburg; Taddei, Burdisso, Castan, Balzaretti; Florenzi, De Rossi, Pjanic; Lamela, Destro, Totti
A disp.: Goicoechea, Svedkauskas, Romagnoli, Bradley, Piris, Tachtsidis, Marquinhos, Perrotta, Marquinho, Tallo, Lopez. All.: Zeman
Squalificati: Guberti (agosto 2015)
Indisponibili: Lobont, Dodò, Osvaldo

Sampdoria (4-3-3): Romero; Berardi, Gastaldello, Rossini, Costa; Munari, Maresca, Obiang; Estigarribia, Pozzi, Eder
A disp.: Berni, De Silvestri, Castellini, Soriano, Mustafi, Renan, Icardi, Poulsen, Krsticic. All.: Ferrara
Squalificati: Da Costa (1 ottobre 2012), Maxi Lopez (2)
Indisponibili: Juan Antonio, Poli, Tissone

 

상당히 기본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기이다.

 

사르데냐 원정에 다녀왔던 로마는 칼리아리의 몰수패로 인해 승점 3점을 기분 좋게 획득한 상황이다. 이것은 팀분위기에 부정적일래야 부정적일 수 없다. 오스발도의 부상은 문제이지만 제만 감독은 매우 공격적인 감독이고 데스트로와 라멜라를 동시에 투입하며 창의성을 노릴 것이다.

 

삼프도리아는 3승1무를 기록하고 있지만 AC밀란의 상태가 완벽하지 못했고 페스카라, 시에나 등을 상대하며 3승을 챙긴 것이라 그 자체를 과하게 평가하기는 힘들다. 지난 토리노와의 홈경기에서 PK 로 1골씩을 주고 받은 공방전을 펼쳤는데 이것은 삼프도리아의 득점력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반증이 된다.

 

막시로페즈는 출전정지를 받았고 오비탕, 에데르, 포찌 등을 투입하게 될 것이다. 취약한 공격력의 문제점은 중위권 이상을 상대함에 있어 막시로페즈 부재시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 오스발도의 부상을 메워줄 수 있는 자원이 많아진 점은 작년 로마와 다른 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로마의 카스탕은 주전라인업에 충분히 포함될 자격이 있어 보이며 이를 중심으로 수비가 안정된다면 주앙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수비로 우승을 차지한 작년 황태자 코린치안스가 브라질리그에서 수비불안이 종종 나타남을 보면 왼발수비수 카스탕의 존재는 꽤 중요하다.

 

로마가 볼로냐전에서 드러낸 수비의 불안 문제는 조직력이 완비되어가며 해결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칼리아리 원정에서 거저먹기로 승점 3점을 따 낸 데 대한 흐름효과로 추가적 승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삼프도리아가 득점에 성공한다면 다득점 경기가 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로마의 핸디승도 가능해 보인다.

 

기본 추천은 AS로마의 승리이다.

 

AS로마 승 (> 도전한다면 로마의 핸디승)

 

(참고자료 : 이적시장리포트 -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AS로마 : 가장 큰 변화는 당연히 제만 감독이다.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은 AS로마가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공격축구의 대명사 제만 (지난 시즌 페스카라 감독) 을 영입하였습니다. 로마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마의 스타일이 더욱 공격적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로마의 수비력에는 문제가 있는데 이 가운데 계속 공격적으로 하다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는 사례도 분명 발생할 것입니다. 보통 앞서고 있는 팀은 신중해지게 마련인데 수비보다 공격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다보니 리드하는 상황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베터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블로그에 오픈하지 않습니다)

로마는 그 공격이 효과적일 경우 2점차 이상의 핸디캡 승리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팀입니다. 하지만, 그 공격이 통하지 않을 경우 Over 의 가능성이 꽤 높은 팀으로 정리가 됩니다. 그것은 로마의 실점을 전제로 합니다. 앞서고 있던 뒤지고 있던 공격적이기 때문에 상대의 수비가 완벽하지 않는 한 다득점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기준점인데 그러한 로마의 성향이 기준점에 반영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3.5 까지 올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는 공격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보리니를 리버풀로 빼앗겼습니다.

로마는 여전히 토티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오스발도가 아직은 건강한 상태입니다. 라멜라나 데스트로 등이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격에서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공격적 성향은 유지될 것입니다.

브라질리그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살펴보건대 코린티안스의 수비를 의심하게 만들 레안드로카스탕의 영입이나 피리스의 임대영입(from.상파울로)은 상당히 좋은 영입이지만 스쿼드가 전반적으로 여전히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면을 중시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팔레르모로부터 4.5M 유로를 들여서 발자레티를 영입했고 그것은 측면의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라인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수비의 약화도 가져옵니다.

제넌 감독의 성향에 맞아떨어지는 선수구성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수비라인에서의 변화가 너무 많기 때문에 (주전 4백을 가스탕, 부르디소, 피리니, 발자레티로 가져갑니다) 그 조직력이 정비될 때까지 무리한 공격축구가 독이 되는 면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앙을 인터나시오날로 재계약하지 않고 보냈는데 중앙수비 대체자가 부족하다는 것도 한가지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키에보 (16) vs 인터밀란 (7)

 

Chievo (4-3-2-1): Sorrentino; Frey, Dainelli, Cesar, Jokic; Vacek, L. Rigoni, Hetemaj; Thereau, Di Michele; Pellissier.
A disp.: Puggioni, Sardo, Andreolli, Viotti, Papp, Cruzado, Guana, Samassa, M. Rigoni, Moscardelli, Stoian. All.: Di Carl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Luciano, Paloschi, Squizzi

Inter (3-5-1-1): Handanovic; Ranocchia, Chivu, Juan Jesus; Nagatomo, Guarin, Cambiasso, Zanetti, Pereira; Sneijder; Milito
A disp.: Castellazzi, Belec, Jonathan, Samuel, Silvestre, Gargano, Obi, Mudingayi, Alvarez R., Livaja, Cassano, Coutinho. All.: Stramaccio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tankovic, Mariga, Palacio

 

인터밀란의 경기에 대하여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고자 한다. 원정에서 인터밀란이 약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3점씩 꾸준히 챙기고 있고 키에보도 강팀으로 보기 어려운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키에보는 2008년 이후 한 번도 4연패를 한 적이 없는 팀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밀란이 시에나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으로는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도 있다. 판단건대 키에보는 시에나보다 못한 팀이 아니다.

 

이 경기는 패스를 최우선으로 한다.

 

PASS

 

제노아 (8) vs 파르마 (12)

 

Genoa (4-3-1-2): Frey; Sampirisi, Canini, Granqvist, Antonelli; Jankovic, Kucka, Seymour; Bertolacci; Immobile, Borriello
A disp.: Tzorvas, Moretti, Bovo, Ferronetti, Tozser, Merkel, Stillo, Piscitella, Anselmo, Jorquera, Melazzi. All.: De Cani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Vargas, Rossi

Parma (3-5-2): Mirante; Zaccardo, Paletta, Lucarelli; Acquah, Parolo, Valdes, Galloppa, Gobbi; Pabon, Belfodil
A disp.: Pavarini, Bajza,  Benalouane, Fideleff, Morrone, Musacci, Arteaga, Marchionni, Ninis, Biabiany, Amauri, Sansone. All.: Donadoni
Squalificati: Rosi (1)
Indisponibili: Santacroce, Palladino

 

파르마는 지오빙코의 공백이 나타나고 있다. 도나도니 감독은 쓰리백 전술을 쓰면서 데 카니노 감독에 대응하고자 하는데 벨포딜, 파본 등 역습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에 파르마가 지키면서 나서면 알 수 없는 경기이다. 피오렌티나와의 홈경기에서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공격을 보였고 파롤로, 발데스, 갈로파 등의 플레이와 컨디션이 인상적인 부분은 아니었다.

 

라치오 원정에서 상대의 체력문제로 인한 공격력 약화가 적극 활용하며 보리엘로의 결승골로 승리한 제노아이다. 제노아의 공격력은 분명 더 강해졌으며 벨로수 등이 빠진 미들에서의 약화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이번 시즌의 과제가 될 것이다. 상대의 역습이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면 무리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노아가 라치오를 상대했던 것처럼 신중한 플레이를 할 가능성은 '홈이기에' 조금 더 낮다.

 

수비라인에서 결코 제노아가 더 좋아졌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 경기는 상당히 치열한 경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제노아의 공격력은 비교적 신뢰하지만 수비라인에 대한 의구심을 이유로 한 경기 더 지켜보고자 한다. 이 경기는 제노아가 공격적인 것은 분명하고 파르마가 윗선을 끌어올린다는 시나리오가 맞다면 많은 득점이 날 수도 있는 경기이다. 파르마의 전투 태세에서 제노아의 취약한 수비를 염두하는지가 포인트이다.

 

어쨌든 승무패의 관점에서는 패스한다.

 

PASS

  

카타니아 (10) vs 아탈란타 (9)

 

Catania (4-3-3): Andujar; Bellusci, Legrottaglie, Spolli, Marchese; Izco, Lodi, Almiron; Barrientos, Bergessio, Gomez
A disp.: Frison, Messina, Potenza, Capuano, Rolin, Biagianti, Salifu, Sciacca, Doukara, Ricchiuti, Morimoto, Castro. All.: Maran
Squalificati: Alvarez (1)
Indisponibili: Terracciano, Keko

Atalanta (4-4-1-1): Consigli; Ferri, Manfredini, Stendardo, Brivio; Raimondi, Cigarini, Cazzola, Bonaventura; Moralez; Denis
A disp.: Frezzolini, Polito, Matheu, Scozzarella, Schelotto, Palma, Parra, Troisi, Lucchini, De Luca. All.: Colantuono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Marilungo, Radovanovic, F. Pinto, Capelli, Carmona, Peluso, Biondini, Bellini

 

아탈란타는 라이몬디의 결승골로 중요한 1승을 챙긴 이후 카타니아 원정에 임하게 된다. 초반 팔레르모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처리되면서 운 좋은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지옥의 카타니아 원정에 나선다. 아탈란타는 여전히 4-4-1-1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수비에 비중을 둔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 아탈란타의 득점 여부는 이 경기 다득점/저득점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는 경기이다.

 

알바레즈의 부재는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다. 고메즈는 이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며 베르게시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아탈란타는 카펠리, 페루소, 벨리니 등 수비라인의 아쉬움이 만드는 조직력과 체력은 연속된 경기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아탈란타는 다음 일정이 토리노와의 홉경기이며 카타니아는 볼로냐 원정인데 기본적 관점에서 카타니아의 유리한 경기를 예측할 수 있다.

 

카타니아는 나폴리전에서 1명이 퇴장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이것은 체력의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탈란타의 수비 형태가 개인기 위주의 팀에게 생각보다 취약헀고 이것은 마란 감독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으로 본다.

 

카타니아의 승리를 예측하되, 체력 문제를 고려하여 확신도를 높게 두지는 않았다.

 

카타니아 승 (or PASS)

 

토리노 (11) vs 우디네세 (13)


Torino (4-2-4): Gillet; Darmian, Glik, Ogbonna, D'Ambrosio; Basha, Brighi; Stevanovic, Sgrigna, Sansone, Vives.
A disp.: Gomis L., Rodriguez, Di Cesare, Santana, De Feudis, Verdi, Diop, Bianchi, Gazzi, Meggiorini. All.: Ventur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uciu, Birsa, Masiello


Udinese (3-5-2): Brkic; Benatia, Danilo, Coda; Basta, Pereyra, Pinzi, Lazzari, Pasquale; Ranegie, Di Natale.
A disp.: Padelli, Pawlowski, Badu, Gabriel Silva, Angella, Faraoni, Allan, Willians, Hertaux, Armero, Fabbrini, Barreto, Maicosuel. All.: Guidolin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Muriel, Domizzi


우디세네는 4경기만에 AC밀란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유로파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가운데서 거둔 승리이고 다행히 상대가 AC밀란이었다. AC밀란의 상태는 이전 가이드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초토화된 상태이며 상대의 퇴장까지 겹치며 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다.

 

토리노는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생각보다 선전하며 무승부의 성과를 거두었다. PK 로 골을 주고 받은 경기였지만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리드해 갈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닌 비안키는 교체자원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우디네세의 공격라인이 날카로운 모습을 구사하였고 토리노의 4-2-4 전술이 공격일변도의 전술하에서는 꽤 위험한 전술로 보여지기 때문에 페스카라처럼 수비라인이 완벽히 취약한 상태가 아닌 우디네세의 체력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이 경기는 관망하는 게 좋다. 아직 5라운드일 뿐이다.

 

PASS

 

 

AC밀란 (15) vs 칼리아리 (17) 

 

Milan (4-3-3): Abbiati; Abate, Mexes, Bonera, Antonini; Montolivo, De Jong, Ambrosini; El Shaarawy, Pazzini, Emanuelson.
A disp.: Amelia, Gabriel, Constant, De Sciglio, Mesbah, Nocerino, Acerbi, Traoré, Bojan, Niang, Robinho. All.: Tassotti
Squalificati: Boateng (1), Zapata (1), Allegri (1)
Indisponibili: Muntari, Didac Vilà, Strasser, Pato, Yepes

Cagliari (4-3-3): Agazzi; Perico, Rossettini, Astori, Pisano; Ekdal, Conti, Nainggolan; T. Ribeiro, Pinilla, Ibarbo
A disp.: Avramov, Avelar, Ariaudo, Dessena, Casarini, Eriksson, Sau, Nenè, Larrivey. All.: Ficcadent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Cossu

 

대부분은 이 경기에서 AC밀란의 터닝포인트를 예측하고 있다.

 

이 경기의 포인트는 AC밀란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느냐이다. 볼로냐를 상대로 1승을 거두었지만 그것이 전부이다.

 

총체적 난국의 AC밀란이다. 지난 프리울리 원정에서 2명이 퇴장당하며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감독 알레그리까지 퇴장을 당했고 보아텡, 자파타가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태업을 선언하는 게 낫다는 AC밀란의 얘기까지 있을 정도로 그날의 판정에 불만을 가진 스탭들의 이야기이다. 결국 감독이 오늘 출전할 수 없어서 대행 타소티가 나서게 될 것이다. 여전히 파투와 호비뉴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데 일단 호비뉴가 소집이 되었고 교체로 출전할 수 있을 수 있다. 몬톨리보의 복귀는 희망이다.

 

칼리아리는 코수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피니야를 완전영입하는 데 성공하였고 라리베리나 이바보, 네네도 역습에서는 꽤 효과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네네가 부상 이후 후보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쉽지만 피차덴티 감독은 수비 후 역습으로 밀란의 부진한 공격에 대해 충실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 콘티에서 나잉골란, 엑달 등 미들에서 밀란의 쓰리미드필더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  

 

4가지 포인트이다.

 

1. AC밀란의 구매율은 현지에서 1위 (80%) 이다. 왜? 합당하지 않다.

2. AC밀란의 홈 첫 승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3. 칼리아리의 스쿼드가 안정적이며 코수의 부재를 제외하고는 매우 안정적인 스쿼드이다.

    반면, 밀란은 감독을 포함하여 오늘 보아텡도 못 나온다.

4. 칼리아리는 몰수패를 당헀지만 휴식을 취했고 체력적 여유가 있다.

 

결론적으로 오늘 밀란은 감독의 부재와 부진에 대한 기대, 작년의 인터밀란이 한 행보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데 한 번 정도 더 어려운 경기 및 비지니스에 가까운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칠 확률이 높다. 우디네세전에서 자멸해버린 상황에서 분위기 또한 좋지 않다. 홈에서 패하는 것이 그들의 마지막 최악의 경우의 수가 될 것이고, 예상스쿼드대로라면 미들에서 몬톨리보가 돌아온다고 해도 칼리아리가 오히려 앞선다고 본다.

 

칼리아리의 핸디캡 승리를 픽하며, 배당을 높여본다면 칼리아리의 승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데일리팁은 아마도 칼리아리의 핸디캡 승리를 제시할 것이다.

 

칼리아리(+1.0) 핸디승 > 도전 칼리아리 승

 

 

페스카라 (18) vs 팔레르모 (19)

 

Pescara (4-3-2-1): Pelizzoli; Balzano, Cosic, Bocchetti, Capuano; Nielsen, Colucci, Cascione; Quintero, Caprari; Vukusic
A disp.: Falso, Zanon, Blasi, Bjarnason, Celik, Brugman, Weiss, Soddimo, Abbruscato, Jonathas. All.: Stroppa
Squalificati: Terlizzi (1), Perin (1)
Indisponibili: Savelloni, Romagnoli, Modesto, Crescenzi

Palermo (3-4-2-1): Ujkani; Munoz, Donati, Von Bergen; Moprganella, Barreto, Rios, Mantovani; Brienza, Ilicic; Miccoli
A disp.: Benussi, Garcia, Labrin, Pisano, Viola, Kurtic, Hernandez, Budan, Bertolo, Dybala, Giorgi. All.: Gasperi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Cetto, Sanseverino, Zahavi, Milanvoc

 

모든 경기 중 가장 오래 생각한 경기이다.

 

페스카라는 운이 좋다. 이적시장리포트에서 확인된 최악의 이적시장을 보낸 페스카라가 그 다음, 그다다음 최악을 보낸 볼로냐와 팔레르모를 연속 상대한다는 점이다.

 

이 경기는 지난주 매치업이 끝난 후 팔레르모의 승리만을 생각하였고 페스카라가 원정에서 이변을 내고 홈에서 삽질을 하는 그림을 그렸었다. 하지만, 팔레르모가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 팔레르모의 구매율은 45%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역배당이다. 

 

팔레르모가 역배당을 받고 높은 구매율을 받고 있는데 배당 흐름이 중요한 경기로 현재 섯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이며 팔레르모의 올시즌 원정 행보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페스카라는 최약체이며, 팔레르모는 더 이상 강팀이 아니다. 팔레르모가 이긴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으며 오즈의 판단대로 페스카라가 이겨버린다고 해도 지난 시즌 팔레르모의 원정 행보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경기 팔레르모로 배당역전이 되거나 배당이 기울어진다면 팔레르모 사이드에서 픽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프로토팁 마감 시점에 있어서 패스가 적당하며 현지의 오즈는 2.45 - 3.30 - 2.75 로 승패로 갈린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첫 판단대로 팔레르모의 승리를 픽하고자 하였으나 오즈의 판단과 오즈 변화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아쉬울 수 있다고 해도 현재 시점에서 패스한다.

 

PASS

 

 

축구 승부예측의 전략
국내도서>취미/레저
저자 : 체리쉬
출판 : 메가트렌드 2010.09.15
상세보기

 

 

베팅가이드

 

1순위 : AS로마

 

2순위 : 카타니아 승, 칼리아리(+1.0) 핸디승

 

도전 : AS로마(-1.0) 핸디승, 칼리아리 승

 

 

현재의 복기 /

 

감을 잡았다고 생각했으나 아직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 라운드, 상당히 상실감에 빠졌던 라운드이다. 이 때가 고비였다. 이때 이후에도 체리쉬를 신뢰한 분은 세리에A 로 수익이 날 수 있었을 것이다.

 

로마 경기는 이해가 되지 않고, 이번 EPL 아스날과 비슷한 스타일의 경기를 로마가 펼쳤다. 열심히 뛰지 않았다. 삼프도리아의 상태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당시 삼프도리아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 모습에 당해버리는데 역시 로마가 제대로 경기를 안 했다. 로마가 완전히 정직한 팀이 아닌데 전반 막판에는 또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스카라 - 팔레르모는 잘 피했지만, AC밀란-칼리아리 전은 결과적으로 소설을 쓴 것밖에 더 되지 않았다. 가능성에 대해 부진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 칼리아리의 상태를 생각하면 좋게 볼 팀이 아니다.

 

전반적인 예측이 다 실패했지만 상당한 교훈을 남겼던 라운드이다. 이 라운드는 전화위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