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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자료는 팁포럼 유벳코리아노블팁 (http://nobletip.com) 등에서 유료로 제공된 베팅가이드입니다.

후반기 2라운드 지났습니다. 후반기 첫 라운드는 올킬을 했고, 두번째 라운드는 토요일은 올킬했으나 일요일은 좋지 못했습니다. 아탈란타는 억울한 점도 있습니다.


공부할 때 과거에 자신이 쓴 글을 읽는것만큼 본인에게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남이 쓴 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는 학창시절에도 항상 노트에 제가 정리하고 제가 정리한 것만 계속 읽었습니다. 당시의 결론을 도출한 과정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고스란히 전반기의 발자취가 들어있습니다. 최신의 자료가 아니기에 Daum View 에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페스카라 (17) vs 파르마 (6)

 

Pescara (3-4-2-1): Perin; Cosic, Capuano, Bocchetti; Zanon, Blasi, Cascione, Modesto; Weiss, Quintero; Abbruscato
A disp.: Pelizzoli, Balzano, Bjarnason, Caprari, Celik, Soddimo, Vukusic, Jonathas. All.: Stroppa
Squalificati: Romagnoli (1), Colucci (1)
Indisponibili: Savelloni, Crescenzi, Brugman, Terlizzi

Parma (3-5-2): Mirante; Zaccardo, Paletta, Lucarelli; Rosi, Ninis, Valdes, Parolo, Gobbi; Pabon, Biabiany.
A disp.: Pavarini, Bajza, Fideleff, Benalouane, Morrone, Acquah, Musacci, Marchionni, Palladino, Sansone. All.: Donadoni
Squalificati: Belfodil (1)
Indisponibili: Santacroce, Galloppa, Amauri

 

파르마의 쓰리백은 원정에서 취약함을 지니는 형태를 띈다. 도나도니가 과감한 선택을 했고 로마와의 경기에서 경기장 사정의 이점을 안고 승리한 파르마이다. 벨포딜이 서스펜션으로 나올 수 없는 것이 아쉽고 아마우리, 갈로파 등 주전급의 부상도 전력적인 면에서 문제는 있다.

 

페스카라 경기력의 현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거기에 파마고니와 콜루치의 서스펜션으로 인해 주전들의 부상과 함께 전력도 제 상태가 아니다. 칼리아리 원정에서 승리하고 팔레르모에게 홈에서 이긴 과정들이 조금 미심쩍인 부분이었다는 걸 고려한다면 페스카라의 경기력 현실은 조금 충격이 크다고 보여진다.

 

파르마의 오즈가 해외 2.20 수준으로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고 비록 벨포딜과 아마우리가 빠졌지만 비아비아니의 개인기가 좋고 교체자원의 활약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실제 파르마는 원정에서 매력적인 팀은 아니지만, 오늘 수비라인이나 미들의 공백이 크지 않은 가운데 퀸테로, 아브루스카토 등 페스카라가 꼭 잡고 싶은만큼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중인 패스카라는 지난 홈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해냈고 이긴다는 게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일단 정상적인 결과가 펼쳐진다고 본다면 파르마의 우세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0.25 핸디 정도로 고민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기에 있어서 관점 하나는 첫 경기라는 점, 이 점은 무시하지 못할 요소가 되며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페스카라는 후반기 압도적 영입이 없다면 작년 체세나가 2승7무10패를 홈에서 하고 강등당한 것처럼 그렇게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파르마의 오즈가 급상승한다면 파르마의 신변이나 경기의지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면서 패스할 것이며, 오즈가 유지된다면 팁으로 제시할 수 있다.

 

파르마 승(>무)

 

결과론 : 해결되지 않은 과제.

 

볼로냐 (19) vs 우디네세 (10)

 

Bologna (3-4-1-2): Agliardi, Antonsson, Sorensen, Cherubin; Motta, Pazienza, Taider, Morleo; Diamanti; Gilardino, Gabbiadini.
A disp.: Curci, Lombardi, Radakovic, Guarente, Garics, Abero, Kone, Pulzetti, Krhin, Perez, Pasquato, Paponi. All.: Pioli
Squalificati: Portanova
Indisponibili: Natali, Acquafresca, Gimenez, Carvalho

Udinese (3-5-1-1): Brkic; Angella, Coda, Domizzi; Basta, Pereyra, Allan, Lazzari, Armero; Maicosuel; Ranègie.
A disp.: Padelli, Pawlowski, Badu, Heurtaux, Berra, Faraoni, Willians, Zielinski, Fabbrini, Barreto, Di Natale. All.: Guidolin
Squalificati: Danilo
Indisponibili: Muriel, Pasquale, Pinzi, Benatia, Gabriel Silva

 

볼로냐의 전력에 대해 디바이오가 빠지고 질라르디노가 들어오며 어느 정도 대체했지만 기본적으로 실패한 상황이다. 포르타노바가 승부조작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페레즈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할 수 있었던 상황은 아니다.

 

오즈 통계는 같은 유형에서 4승2무1패로 홈사이드를 지향하지만 볼로냐의 경기력 자체를 아직 신뢰할 수 없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체력적인 문제에 있어서 유로파를 병행해왔던 우디네세에 핸디캡이 있는 건 사실이라 우디네세로 선뜻 픽하는 것도 어렵다. 파스콸레, 핀치, 베나티아 등의 부상에 다닐루까지 서스펜션을 안고 있는 우디네세도 정상적인 스쿼드는 아니다.

 

판단이 어려운 경기로 패스한다.

 

PASS

 

카타니아 (11) vs 라치오 (4)

 

Catania (3-5-2): Andujar; Rolin, Legrottaglie, Spolli; Izco, Lodi, Almiron, Castro, Marchese; Bergessio, Gomez.
A disp.: Frison, Messina, Potenza, Alvarez, Capuano, Barrientos, Biagianti, Ricchiuti, Doukara, Morimoto. All.: Maran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Keko, Sciacca, Augustyn, Terraciano, Bellusci

Lazio (4-1-4-1): Bizzarri; Konko, Biava, Dias, Lulic; Ledesma; Candreva, Brocchi, Hernanes, Mauri; Rocchi
A disp.: Carrizo, Radu, Scaloni, Ciani, Gonzalez, Zarate, Cavanda, Kozak, Onazi, Floccari. All.: Petkovic
Squalificati: Sculli, Klose
Indisponibili: Ederson, Marchetti

 

바운의 패배 이후 라치오가 3경기 연속 무승의 위기에 빠져 있다. 스쿨리와 클로제가 서스펜션으로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로키가 최전방 공격수를 맡을 예정으로 상당히 무게감이 떨어졌다.

 

카타니아는 유벤투스에게 비운의 패배를 당했지만 우디네세 원정에서 2득점을 하며 선전하였다. 잘 나오지 않는 카타니아의 원정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아쉽게 10분을 남겨두고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카타니아는 오늘 레그로탈리에, 바리엔토스, 마르체세 등 주전들이 대거 돌아올 수 있을 예정이다. 바리엔토스를 교체로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개인기가 있는 팀에게 라치오가 꽤 고전하였다.

 

다시 한 번 유로파 일정을 치러야 하는 라치오는 이미 체력적으로 어려운 페이스를 지속하고 있는데 2명의 서스펜션과 함께 4경기 중 3경기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상승세였던 라치오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의 패배와 함께 주중 홈에서 토리노를 압도하지 못했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단 경기력 저하가 찾아온 것이고 이것이 단기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카타니아는 기존 선수들을 지켜내며 선전하였다. 마란 감독의 체제에도 몬텔라 이후 잘 적응하고 있는 카타니아가 지난 유벤투스전의 경기력상 나쁘지 않고도 승리하지 못했던 설움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는 오즈 현황에 따라 단통 또는 -0.25 로 제시될 확률이 높은 경기이다.

 

카타니아 승

 

피오렌티나 (5) vs 칼리아리 (9)

 

Fiorentina (3-5-2): Viviano; Roncaglia, Rodriguez, Tomovic; Cassani, Romulo, Olivera, Borja Valero, Pasqual; Toni, Jovetic.
A disp.: Neto, Hegazy, Savic, Fernandez, Pizarro, Migliaccio, Aquilani, Llama, Cuadrado, Ljajic, El Hamdaoui, Seferovic. All.: Montella.
Squalificati: -
Indisponibili: Camporese

Cagliari (4-3-1-2): Agazzi; Pisano, Rossettini, Astori, Avelar; Dessena, Ekdal, Casarini; Cossu; Nenè, Sau
A disp.: Anedda, Murru, Perico, Del Fabro, Eriksson, Thiago Ribeiro, Ibarbo, Pinilla, Larrivey. All.: Pulga-Lopez
Squalificati: Conti, Nainggolan
Indisponibili: Ariaudo, Avramov 

 

4연승중인 칼리아리는 감독 교체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다. 참 짜증난 건 페스카라를 이기지 못한 이후 감독이 교체되었다는 것이고 그 경기가 거의 조작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다음 경기 역배당 적중을 하긴 했지만 아쉬움은 많다.

 

일단 4연승중의 칼리아리가 상대한 팀들은 토리노-볼로냐-삼프도리아-시에나 등 강하다고 보긴 어려운 팀이다. 피오렌티나 상대로 5연승을 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지난 제노아 전을 시청하였고 피오렌티나가 압도했다. 지난 라운드 패스하면서 촉은 제노아였지만, 분석상 제노아의 승리는 없다고 나와서 패스했었다. 일단 선제골을 넣은 후 몬텔라 감독이 소극적으로 체력 안배를 해 준 점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이 경기에서 거의 풀스쿼드로 나설 수 있는 피오렌티나에 비해 칼리아리는 콘티와 나잉골란이 나오지 못하며 조직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피오렌티나를 신뢰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이 경기 겜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피오렌티나의 승리 가능성을 보며, 배당이 구리기 때문에 세컨드 선택을 해야 한다면 보험이 아닌 패스이다. 프로토에서 칼리아리의 공백을 고려하여 -1.0 핸디도 옵션이 될 수 있다. 피오렌티나는 다음 유럽대항전 경기를 치르지 않는 팀이기 때문이다.

 

피오렌티나 승 (or PASS) / 프로토에서 도전적이라면 -1.0 핸디승 

 

나폴리 (3) vs 토리노 (14)

 

Napoli (3-4-1-2): De Sanctis; Campagnaro, Cannavaro, Gamberini; Maggio, Behrami, Dzemaili, Dossena; Hamsik; Pandev, Cavani
A disp.: Rosati, Colombo, Britos, Grava, Aronica, Fernandez, Mesto, Inler, Donadel, Vargas, Insigne. All.: Mazzarr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Zuniga

Torino (4-2-4): Gillet, Darmian, Glik, Rodriguez, D'Ambrosio; Basha, Gazzi; Cerci, Bianchi, Meggiorini, Stevanovic.
A disp.: Gomis, Ogbonna, Di Cesare, Agostini, Brighi, Santana, Stevanovic, Verdi, Birsa, Sansone, Vives, Masiello. All.: Ventura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Suciu

 

나폴리는 유로파를 병행하며 지쳐 있는 것이 지난 아탈란타전에서 확인되었다. 카바니가 복귀하며 공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토리노 징크스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만약 아탈란타전에서 열심히 했는데 이기지 못하고 졌다면 이 경기는 상당히 나폴리가 이기기 힘든 경기인데, 만약 버리고 이 경기에 집중했다면 무난한 승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배당이 보여주는만큼 토리노가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메지오리니, 체르치, 비안키 등 공격자원이 활발게 움직일 수 있다면 나폴리를 괴롭힐 수도 있다. 나폴리의 체력 문제가 얼마나 극복되었는지, 그리고 토리노의 불안한 수비가 더 많은 공격으로 오히려 달라질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프로토에서는 패스의 결론을 내리며, 데일리에서는 토리노 +1 (토리노 승무에서 1점차 패배 방어) 핸디 정도의 옵션을 추후 제시할 수 있다. 프로토로 환산하면 토리노 핸디승에 핸디무를 받치는 것인데 조합을 해야 하는데 무를 받치고 어쩌고 이러는 건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데일리 관련해서는 지금 결정하지 않겠다.

 

PASS (추후 데일리팁 변화 가능)

 

결과 / 1:1 무승부, 비교적 아쉬웠다.

 

삼프도리아 (14) vs 아탈란타 (11)

 

Sampdoria (4-3-3): Romero; De Silvestri, Rossini, Gastaldello, Castellini; Poli, Maresca, Obiang; Eder, Maxi Lopez, Estigarribia
A disp.: Falcone, Mustafi, Poulsen, Juan Antonio, Tissone, Soriano, Renan, Icardi, Munari, Austoni. All.: Peruzzi
Squalificati: Da Costa, Costa, Berni, Munari, Ferrara
Indisponibili: Pozzi, Krsticic, Berardi

Atalanta (4-4-1-1): Consigli; Raimondi, Stendardo, Manfredini, Peluso; Schelotto, Carmona, Cigarini, Bonaventura; Moralez; Denis
A disp.: Frezzolini, Polito, Lucchini, Brivio, De Luca, Matheu, Troisi, Marilungo, Parra, Biondini All.: Colantuono
Squalificati: Cazzola
Indisponibili: Ferri, Radovanovic, F.Pinto, Capelli, Bellini 

 

이 경기 상당히 어려운 경기이다.

 

삼프도리아의 징계는 이 경기에서 무려 5명이나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엔조마레스카와 오비탕이 돌아온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 된다. 필요없는 선수들 일부가 징계를 받고 있고 다코스타나 무나리 정도를 빼면 뭐 그저 없어도 되는 선수들이다. 오히려 베라르디가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티치 역시 쉽게 출전이 어렵다는 것을 의심해야 한다.

 

꼬란뚜오노는 수비 중심의 축구를 펼친다. 아탈란타 역시 카졸라가 부상을 당하고 있고 카펠리, 벨리니 등 수비라인의 공백이 있다. 하지만 치가리니가 돌아오고 전력적으로 지난 라운드에 비해 큰 이상이 없다.

 

삼프도리아 사이드로 보는 것은 사실이나 1way 로 제시하기도 완화된 2way 로 제시하기도 불가능하다. 결론은 패스이며 팁으로 제시될 확률도 제로이다. 삼프도리아의 전력은 아탈란타에 비해 뒤지지 않으나 일단 연패팀이라는 점에서 조금 조심스럽게 보기로 하여 패스하는 게 맞다.

 

PASS

 

시에나 (20) vs 제노아 (16)

 

Siena (3-4-2-1): Pegolo; Contini, Paci, Dellafiore; Angelo, Vergassola, Bolzoni, Del Grosso; Valiani, Zé Eduardo; Calaiò
A disp.: Campagnolo, Farelli, Rubin, Sestu, Coppola, Reginaldo, Verre, Mannini, Bogdani. All.: Cosmi
Squalificati: Larrondo, Vitiello, Terzi, Belmonte, Neto, Felipe
Indisponibili: Martinez, Rodriguez, Rosina, D'Agostino

Genoa (4-4-2): Frey; Sampirisi, Granqvist, Bovo, Moretti; Jankovic, Kucka, Seymour, Antonelli; Jorquera, Immobile.
A disp.: Tzorvas, Donnarumma, Canini, Tozser, Piscitella, Bertolacci, Anselmo, Merkel, Said, Hallenius.
Squalificati: -
Indisponibili: Ferronetti, Vargas, Rossi, Borriello

 

지난 경기에서 시에나는 처참하게 칼리아리에게 발렸다. 우호적 관계와 비지니스에서의 칼리아리는 찾아볼 수 없는 가운데 시에나를 도와줄 어떤 이유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즉, 시에나의 강등은 상당히 유력하다는 것이다.

 

제노아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제노아에게 긍정적 요소를 찾는다면 오늘 얀코비치가 돌아온다는 점이고 그것은 긍정적이 된다. 로시와 보리엘로는 나오지 못해서 아쉽지만 보리엘로의 부재는 더 좋은 공격수인 이모빌레가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에나의 연패와 승점 삭감, 강등권 탈출 의지 등으로 인해 시에나쪽의 동기부여가 강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제노아의 얕은 스쿼드층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에나는 수비라인의 핵심은 네투와 필리페가 서스펜션, 다구스티노와 로시나가 부상을 입고 있고 스쿼드 운용에 있어서 칼라이오, 제이두아르두의 공격라인이 뛰어나다는 점 외에는 꽤 많은 걸 기대하기 어렵다. 발리아니의 컨디션이 별로이지만 베르가솔라에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이 경기는 배당흐름과 유사통계를 기준으로 제노아의 승리를 지향하지는 않는다.

 

1R Genoa   Cagliari (승)
4R Sampdoria   Torino (무)
5R Genoa   Parma (무)
6R Inter   Fiorentina (승)
9R Sampdoria  Cagliari (패)

따라서 사이드로 결론을 내린다.

 

제노아 사이드

 

AS로마 (7) vs 팔레르모 (18)

 

Roma (4-3-3): Goicoechea; Taddei, Marquinhos, Burdisso, Balzaretti; Pjanic, Tachtsidis, Florenzi; Lamela, Destro, Totti
A disp.: Svedkauskas, Romagnoli, Castan, Bradley, Dodò, Piris, Marquinho, De Rossi, Perrotta, Lopez, Destro. All.: Zeman
Squalificati: Guberti
Indisponibili: Lobont, Stekelenburg

Palermo (3-4-2-1): Ujkani; Munoz, Von Bergen, Garcia; Morganella, Barreto, Rios, Mantovani; Ilicic, Brienza; Miccoli
A disp.: Benussi, Brichetto, Pisano, Milanovic, Labrin, Kurtic, Viola, Bertolo, Zahavi, Giorgi, Dybala, Budan. All.: Gasperini
Squalificati: nessuno
Indisponibili: Hernandez, Donati, Cetto

 

이 경기는 로마에 대해 마지막 믿음을 가져 본다. 이 경기는 로마가 겜블을 하지 않는 한 이길 수 있는 경기이다. 스테켈렌브루크의 부상은 고이고체아가 메울 수 있고 구베르티가 없어도 스쿼드 활용은 가능하다.

 

정상적인 관점에서 가스펠리니의 쓰리백은 원정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팔레르모는 원정에서 좋은 수비력을 갖추지 못한 팀이다. 전력적으로도 많이 취약해진 팔레르모이다. 더구나 로마가 2연패를 한 가운데 기대감이 생각보다 많이 낮아졌다. 좋은 징조이다.

 

제만 감독의 특성상 로마의 핸디승을 우선적 접근하며 핸디무를 차선으로 둔다. 물론 겜블을 의심하며 로마 따위는 더 이상 거들떠 보지 않겠다는 분들은 패스하는 것이 좋다.

 

AS로마 승 (AS로마 핸디승>핸디무)

 

 

당시 복기 /

 

프로토에서 제노아가 역적인 라운드입니다. 

 

카타니아는 프로토 배당이 2.5 로 조합에서 축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카타니아를 축으로 피오렌티나와 AS로마 핸디승을 분산했고 제노아를 피오렌티나쪽에 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노아가 역적이 되었습니다. 제노아를 뺐어도 좋은 라운드였는데 피오렌티나와 로마를 분산하였고 카타니아, 로마핸디승만 들어왔습니다. 로마는 핸디무를 받쳤기 때문에 30% 는 그냥 버린 셈입니다.

 

조합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축" 을 잡아야 하고 축이 틀리면 그냥 틀렸다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축을 잡지 못하고 분산하게 되면 결국 이걸 먹어도 저기에서 죽고 그렇게 끝납니다.

 

아무튼 이제 11라운드가 종료되었고, 12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주중에 J리그가 있는데 이걸 하느냐 마느냐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시점의 복기 /

 

평타였다. 비교적 잘 했는데 2경기가 실패하였다.

 

오기로 로마를 가서 성공했었던 기억만 남는다. 패스 옵션을 남겨 둔 것이 후회될 정도였다. 무엇보다 제노아에 대해 다시 평가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대부분 제노아 팁을 적중하였다. 남는 게 엄청난 라운드였다. 그것은 추후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