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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IN

[MF] 맥도날드 마리가 (From. 파르마) – 445만파운드

[FW] 고란 판데프 (From. 라치오) – 자유계약


OUT
[MF]
파트릭 비에이라 (To. 맨체스터시티) - 자유계약
[MF]
만시니 (To. AC밀란) - 임대
[FW]
다비드 수아조 (To. 제노아) - 임대
[FW]
호나탄 비비아니 (To. 파르마) – 223만파운드

 

체리쉬의 평

 

인터밀란은 챔스에 대비한 알찬 보강을 했다. 비에이라와 수아조, 만시니 등 잉여자원들을 확실히 정리하고 주전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확실한 선수인 케냐 출신의 미드필더 마리가와 라치오에서 로티토에게 전력외로 분류되었던 공격수 판데프를 영입함으로써 공격라인을 강화하였다. 마이콘, 루시우. 키부, 사무엘, 마테라치, 캄비아소 등이 버티고 있는 수비라인은 특별히 보강을 하지 않았지만, 피지컬이 좋은 마리가의 영입을 통해 중원이 탄탄해진 느낌이고, 판데프의 영입은 밀리토와 에투가 지칠 수 있고, 발로텔리가 아직 성장중에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단 2명이지만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보강이다. 챔피언스리그를 겨냥한 영입이었다. 그래, 첼시와 한 판 해 볼만 하다.

 

평점 : A

 


 

AC밀란


IN

[MF] 데이빗 베컴 (From. LA갤럭시) – 임대
[MF]
만시니 (From. 인터밀란) - 임대
[FW]
도미니크 아디야 (From. 프레드릭스타드FK) - 124만파운드

OUT
[GK]
마르코 스톨라리 (To. 삼프도리아) - 임대
[MF]
하모니 이칸데 (To. 몬자칼쵸) – 임대

[FW] 다비드 디 젠나로 (To. 리보르노) – 임대

 

체리쉬의 평

 

밀란은 평균연령이 많아 체력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베컴의 영입은 피를로와 더불어 두 명의 프리킥커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다른 팀에 위협을 당할 수 있는 팀으로 발돋움한 데 일조했다. 디다의 활약이 지속되면서 스톨라리는 잉여자원이 되었고 카스텔라찌가 부상을 당한 삼프도리아에 임대했다. 인테르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만시니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창의성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낼지 모르며, 그것은 밀란이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밀란은 네스타가 지치거나 빠지면 파발리가 대신해야 하는 풀백을 보강하지 못했다. 밀란이 보강해야 할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중앙수비였다.

 

평점 : B

 


 

AS로마

 

IN

[FW] 루카 토니 (From. 바이에른 뮌헨) - 임대

OUT
[DF]
안투네스 (To. 레이소에스) – 임대
[DF]
로렌초 폴리 (To. 베네벤토) – 임대
[DF]
클라우디오 카피에로 (To. 카시노) - 임대
[MF]
레안드로 그레코 (To. 피아첸자) - 임대
[MF]
스테파노 구베르티 (To. 삼프도리아) - 임대
[MF]
마우로 에스포시토 (To, 그로쎄토) - 자유계약
[MF]
아드리안 피트 (To. 트리에스티나) - 자유계약
[FW]
클라우디오 델라 페나 (To. 갈리폴리) - 임대
[FW]
스테파노 오카카 츄카 (To. 풀햄) - 임대

체리쉬의 평

 

로마는 토티의 부상장기화와 공격라인에 대한 불신으로 루카토니를 영입했지만, 그 외에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다. 뿐만 아니라 토니는 벌써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다. 현재는 리세와 주앙 등의 수비라인이 잘 해 주고 있지만, 로마가 초반에 보여준 수비불안 문제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할 경우 현재의 상승세를 장담할 수 없다. 로마는 수비수 한 명의 영입이 꼭 필요했고, 그것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절실한 약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2라운드 시에나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계속되는 위기를 맞이하면서 불안의 전초전을 시작한 것은 아닐지 앞으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주전선수 상당수가 올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로마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새로이 개편해야 할 것이다.

 

평점 : C

 


 

나폴리

 

IN

[DF] 안드레아 도세나 (From. 리버풀) – 378만파운드

OUT
[DF]
마테오 콘티니 (To. 레알 사라고사) - 임대
[MF]
헤수스 다톨로 (To. 올림피아코스) - 임대
[MF]
니콜라스 아모디오 (To. 피아첸자) - 임대
[FW]
이나치오 피아 (To. 토리노) – 임대

 

체리쉬의 평

 

나폴리는 잉여자원들을 정리했다. 다톨로는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데도 마지오 등에 밀려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이 늘 아쉬운 선수였는데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보내면서 그의 성장을 더 기대하게 되었다. 피아 역시 콸리아렐라의 영입으로 자리가 없었는데, 토리노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알짜 영입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쓰리백에서 유용할 수 있는 도세나로 수비수 뎁쓰를 강화하였다. 대체로 여름에 많은 이적을 통해 잉여자원이 된 선수들을 정리했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평점 : C+

 




유벤투스


IN

[MF] 안토니오 칸드레바 (From. 우디네세) – 임대 (리보르노에서 뛰다)
[FW]
미켈레 파올루치 (From. 시에나) - 임대

[MF]
이아고 팔케 실바 (From. AS바리) - 임대복귀

OUT
[DF]
크리스티안 몰리나로 (To. 슈투트가르트) -  임대
[DF]
로렌초 아리아우도 (To. 칼리아리) - 임대
[MF]
티아구 (To. AT마드리드) - 임대
[FW]
크리스티안 파스퀘토 (To. 트리에스티나) - 임대

 

체리쉬의 평

 

유벤투스는 페라라가 경질되고 자케로니가 새 사령탑을 맡았다. 팬들은 거의 그에게 기대하지 않고 있는 수준, 델피에로, 이아퀸타, 아마우리가 동시에 부상당한 시절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아직 부상공백은 많지만, 주전들이 많이 돌아왔다. 올시즌 목표를 낮춰야 한다며 팀의 심각성을 이야기 한 고참선수들의 견해를 보았을 때 스쿠테토가 아닌 챔스 진출권이 그들의 목표가 될 것이다. 칸드레바의 영입은 파올루치 역시 시에나에서 제 몫을 못 해 주었지만, 공격라인의 줄부상을 대비한 옵션으로 적합하다. 몰리나로와 아리아우도는 잉여자원이었으며, 티아구의 공백이 다소 아쉽지만 제 몫을 못 해 준 선수였다는 점에서 큰 손실은 아니다. 비록 임대지만 87년생인 이탈리아 국가대표 칸드레바에 대한 기대는 클 것이다. 칸드레바 이적 이전 리보르노는 칸드레바의 팀이었다. 루카렐리의 팀이 아니라.... 

 

평점 : B+

 



Ps. 한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있는데, 제가 이적료를 표시할 때 파운드를 유로로 그동안 잘못 표기했었습니다. 아무도 지적을 해 주시지 않았지만, 큰 오류입니다. 1파운드는 약 1.15 유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리에A 겨울이적시장과 관련하여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6위부터도 작성중입니다. 5개팀씩 나누어 4부로 진행할 생각이며, 강팀에 비중을 둘 생각은 없습니다. 파워랭킹 및 프로토 11회차 분석은 조금 일찍 올릴 생각입니다. ^^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지만, 다음 글 쓰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 분석글보다 이런 글에 좋은 의견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