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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A  19라운드 결과 : 점점 격차가 벌어지며 양극화가 지속되다.

 



세리에A 19라운드는 18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상위권팀이 하위권팀을 상대로 대부분 승리를 거두는 라운드였습니다. 유벤투스와 AC밀란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AC밀란이 승리를 거두었네요.

 

파르마와 리보르노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위권팀이 승리하거나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는 무난한 결과로 1차전을 마무리하고 홈과 원정을 바꿔 2차전에 20라운드부터 돌입하게 됩니다

 

* 19라운드 현재 세리에A 순위 : 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극심해진 상황

Position

 

 

Team

P

W

D

L

F

A

GD

Pts

 

1

 

 

Internazionale

19

14

3

2

41

17

24

45

2

 

 

AC Milan

18

11

4

3

31

19

12

37

3

 

 

Juventus

19

10

3

6

32

25

7

33

4

 

 

Napoli

19

9

6

4

29

24

5

33

5

 

 

AS Roma

19

9

5

5

30

24

6

32

6

p

1

Fiorentina

18

9

3

6

25

17

8

30

7

p

2

Palermo

19

8

6

5

24

21

3

30

8

q

2

Parma

19

8

4

7

24

26

-2

28

9

p

2

Cagliari

18

8

3

7

28

23

5

27

10

q

2

Bari

18

7

6

5

22

17

5

27

11

p

2

Genoa

18

8

3

7

32

32

0

27

12

q

2

Sampdoria

19

7

5

7

22

27

-5

26

13

q

1

Chievo

19

7

3

9

20

21

-1

24

14

p

2

Livorno

19

6

3

10

13

24

-11

21

15

q

1

Lazio

19

4

8

7

15

18

-3

20

16

q

1

Udinese

18

5

4

9

20

24

-4

19

17

 

 

Bologna

18

4

4

10

17

26

-9

16

18

 

 

Catania

19

3

6

10

17

28

-11

15

19

 

 

Atalanta

18

3

4

11

15

28

-13

13

20

 

 

Siena

19

3

3

13

21

37

-16

12

 

 

 

인터밀란은 또 승리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AC밀란을 제외하고는 라이벌이 사실상 없는 상황입니다. 2위도 사실상 큰 차이로 앞서고 있으며. 19게임을 치른 유벤투스, 나폴리, 로마, 그리고 18게임을 치른 피오렌티나가 사실상의 챔스 및 유로파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위권은 여전히 치열한 상태로 팔레르모, 파르마, 칼리아리, 바리, 삼프도리아가 승점 4점차 이내에서 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중위권의 라인이 다소 옅어지면서 하위권과는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게 눈에 띕니다. 12위가 26점인 반면, 강등권은 15점으로 이제는 3경기 이상 차이로 벌어진 상황입니다. 순위상의 빈부격차, 즉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17라운드 이후 상위권팀들의 연승과 하위권팀들의 연패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 19라운드 파워랭킹 및 겨울이적시장 주요 업데이트

 

* 이적 시장의 경우, 제대로 정리가 된 곳이 없어서 별도로 정리하지 않고 파워랭킹 안에 종료되기 전까지는 첨부합니다. 그레코(AS로마à피아센자)등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전력외 선수의 영입/방출 내용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림 :  19라운드 파워랭킹 상위 7개팀의 최근 6게임 경기력 흐름 변화

 

1 : AS로마 (4주 연속)

 

로마는 공수가 안정된 모습입니다. 비록 도니가 퇴장을 당했으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키예보와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키예보의 경기력이 저하된 것인지, 로마의 경기력이 좋은 것인지는 이번 공격라인이 매서운 제노아와의 일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 : 루카 토니 (From. 바이에른뮌헨) – 임대

Out : 스테파노 구베르티 (To. 삼프도리아) – 임대

 

2 : 나폴리 (↑2)

 

나폴리는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마저 승리하면서 파워랭킹 2위로 우뚝 솟았다. 컵대회에서 콸리아렐라, 함식, 데산치스 등을 쉬게 한 것은 챔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것이고, 산 파울로에서 시칠리아 원정에서의 복수전을 기획하고 있다.

In :
도세나 (From. 리버풀) – 445만 유로

Out : 피아 (To. 토리노) – 임대

 

3 : AC밀란 (-)

 

밀란은 두 명의 훌륭한 프리킥커(안드레아피를로, 데이비드베컴)를 보유하고 있다. 셋트피스 상황과 코너킥 찬스, 그리고 크로스 상황을 만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전 승리는 경기 내용보다는 킥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할 수 있다. 꾸준한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밀란은 공격라인 보강을 위해 에딘 제코를 노린다. 그럼 잘 하고 있는 보리엘로는?

In :
데이비드 베컴 (From. LA갤럭시) – 임대
   
도미니크 아디야 (From. 프레드릭스타드FK) – 124만 유로

 

4 : 인터밀란 (↓2)

 

시에나전 무리뉴의 제스처는 무슨 의미였을까? 그 이후 경기 분위기는 인터밀란으로 흘렀고 홈에서의 참패는 실현되지 않았다. 주전들이 빠져도 주전급 스쿼드를 만들어내는 인터밀란은 분명히 현재 세리에A 최강이다. 문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들이 첼시를 이길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될 것이다. 레데즈마, 콜라로프, 밥티스타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 뎁쓰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In : 고란 판데프 (From. 라치오) – 자유계약

Out : 데이비드 수아조 (To. 제노아) – 임대

     페트릭 비에이라 (To. 맨체스터시티) –

 

5 : 팔레르모 (-)

 

아탈란타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하다가 결국엔 끈끈한 승리를 거두었다. 홈에서의 1승은 팔레르모에게 너무나 값지고 원정 경기력을 조금 더 끌어올릴 경우 챔스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파스토레가 세리에A의 스타일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미콜리 없이 얻은 승점 3점은 평소보다 더 값질 것이다.

 

6 : 피오렌티나 (↑1)

 

그들은 홈에서 AS바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무투가 건강한 모습으로 뛰고 있는 것은 요베티치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이 선수를 보강하는 이유는 리그뿐만 아니라 챔스를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 열릴 키예보와의 컵대회에서 최선을 다할지, 아니면 리그와 챔스에 집중할지가 결정될 것이다. 파르티잔의 유망주 아뎀 라이치를 영입하고, 주장 완장을 차고 있던 다이넬리를 보내며 미래를 지향하고 실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피오렌티나의 의지는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In : 펠리페 (From. 우디네세) – 임대

    아뎀라이치 (From. 파르티잔) - 623만 유로

Out : 다리오 다이넬리 (To. 제노아) – 222.5만 유로

 

7 : 칼리아리 (↑3)

 

칼리아리는 볼로냐 원정에서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하였다. 아리아우도를 영입하여 수비라인을 보강한 그들의 상승세는 이어질 수 있을까. 콘티의 부상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웨스트햄 구단을 매입하려는 돈 많은 구단주가 있는 한 칼리아리의 미래는 밝다고밖에… ‘스포츠는 돈이다라는 얘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In : 아리아우도 (From. 유벤투스) – 임대

 

8 : 라치오 (↑3)

 

플로칼리는 라치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저예산 정책을 추구하는 라치오 구단은 많은 선수층의 변화가 있었다. 발라르디니 감독과 자라테의 갈등이 해결되는 문제만이 남았다. 개인기는 분명히 뛰어나지만 이기적인 플레이의 절정을 보여주는 자라테의 플레이를 볼 때, 오히려 자라테를 이적시켜버리고 그 돈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In : 세르지오 플로칼리 (From. 제노아) – 임대

   곤잘로 바레투 (From. 다누비오) – 267만 유로

Out :
판데프 (To,. 인터밀란) – 자유계약
    
엘리세우 (To. 사라고사) – 임대

     크리바리 (To. 시에나) – 임대

 

9 : 키예보 (↑3)

 

그들은 이번 라운드 유벤투스와의 홈경기를 치르면 죽음의 일정을 마친다. 나폴리-인테르-로마-유벤투스로 이어지는 일정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최근 6경기 3 3패이지만, 3연패를 거두고 있는 키예보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홈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을까? 21라운드 이후 그나마 무난해 진 대진표에서 승점 쌓기를 통해 확실히 중위권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들은 36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다시 나폴리-인테르-로마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In : 엠마누엘 바두 (From. 베를린)

 

10 : 유벤투스 (↓4)

 

히딩크는 정말 유벤투스로 올까? 페라라는 잘릴 위기에서 계속 승리하는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밀란과의 홈경기에서 잘 하면서도 0-3 으로 무너진 것은 코너킥 3방 때문이었다. 주전 스쿼드를 쉬게 한 나폴리를 상대로 컵대회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그것을 터닝포인트로 삼아야 할 것이다.

 

Out : 아리아우도 (To. 칼리아리) – 임대

      몰리나로 (To. 슈투트가르트) – 임대
    
티아구 (To. AT마드리드) – 임대

 

11 : 제노아 (↑4)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카타니아를 홈에서 잡았다. 하지만, 컵대회는 겜블 의심의 경기를 펼치며 0:2 로 패했다. 코파이탈리아대회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다이넬리를 영입해서 일단은 중앙수비를 보완했다.

 

In : 데이비드 수아조 (From. 인터밀란) – 임대
   
다리오 다이넬리 (From. 피오렌티나) – 222.5만 유로

Out : 세르지오 플로칼리 (To. 라치오) – 임대

 

12 : AS바리 (↓4)

 

바리가 선전하기 위해서는 원정에서의 수비가 더욱 보강될 필요가 있다. 공격이 강력한 팀을 상대로는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바리의 홈에서는 다른 팀이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못하지만, 자신들의 홈경기에서는 맘껏 공격하기 때문이다. 로마(3실점), 나폴리(3실점), 피오렌티나(2실점) 은 그러한 패턴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는 최근 6경기 10실점의 원인이기도 하다.

 

13 : 파르마 (↓4)


파르마는 로마, 유벤투스, 리보르노를 상대로 3연패를 하고 있다. 귀돌린 감독의 용병술이 더욱 진가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2차전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상대는 경기력 폼이 끌어 올려지지 않은 우디네세,  20라운드의 승리 여부로 파르마가 어떤 포지션을 취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In : 레오나르두 안토니오 마르티네즈 (From. Fc Südtirol) – 임대 복귀

Out : 폰타넬로 (To,. CA 티그레) – 임대

14 : 리보르노 (-)

 

파르마를 홈에서 잡은 상승세는 루카렐리가 만들어내고 있다. 루카렐리의 골감각이 살아나고 타바노가 제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면 디바이오와 잘라예타의 볼로냐 콤비보다 뒤질 것은 없다. 유망주 칸드레바와 리투라이나 출신의 공격수 다니엘비시우스의 활약도 좋은 편이다.

 

In : 리카르도 안토니 클락 (From. 휴스턴 디나모)

 

15: 우디네세 (↑4)

우디네세는 홈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격력지수가 30점대를 5게임 연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충분히 상대팀에게 위협적인 부분이다. 다구스티노의 이적설이 있는 가운데 괴칸인레르와 이슬라, 루코비치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In :
안드레스 랑그렌 (From. 헬싱보리)

Out : 펠리페 (To. 피오렌티나) – 임대

 

16: 시에나 (↑2)


인터밀란이라는 대어를 원정에서 낚을 수 있었던 시에나는 뒷심 부족으로 인해 승점을 쌓지 못했다. 마카로네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게잘이 돌아오는 시점에는 공격라인은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 시점에서 시에나에게 필요한 작년 955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홈성적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In : 크리바리 (From. 라치오) – 임대

 

17 : 카타니아 (↓4)

 

제노아 원정에서 1 1패를 거둔 카타니아는 이동하지 않고 삼프도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카타니아의 경기력은 2명이 퇴장당한 제노아를 상대함에도 크게 좋지 않았다. 마스카라, 모리모토, 마르티네즈 등의 공격라인은 모양새를 갖춰 가고 있지만, 바리엔토스가 복귀할 때까지 미들라인에서의 답이 없다.

 

In : 마르코 디 파타   (From. AC 피스토이에세)

Out : 시모네 페체 (To. 아스콜리)

 
18
: 아탈란타 (↑2)


아탈란타는 새 감독으로 보르톨로 무티를 영입했다. 팀에 어떤 변화를 줄지는 모르지만, 괜찮은 선수들로 지속되는 성적 부진이 콘테 감독과 아탈란타라는 팀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기대해 볼만 하다.

 

In : 다니엘레 카펠리 (From. 레지나) – 임대복귀

    에르네스토 체반톤 (From. 세비야) 임대

Out : 미구엘 라윤 프라도 (To. 아메리카) – 임대

 

19 : 삼프도리아 (↓3)

 

카스텔라찌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생겼다. 지난 시즌 데이터를 점검해 볼 때 주전골기퍼 부상이라는 변수는 그들의 수비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변수이다. 원정 경기에서의 취약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베르티의 영입으로 인해 미들라인을 더욱 강화하였다. 수비력의 문제만 없다면 삼프도리아는 초반의 상승세를 초반과 같은 대진운의 흐름을 타고 이어갈 수도 있을지 모른다.

In :
스테파노 구베르티   (From. AS로마)

Out : 스탄케비시우스 (To. 세비야) – 임대

     포티 (To. FC피아센자) – 임대

 

20 : 볼로냐 (↓3)

 

홈에서마저 칼리아리에게 패한 볼로냐는 3연패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볼로냐의 수비는 라지의 복귀로 포르타노바, 라냐, 모라스 등의 조직력이 강화되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제 서서히 파파도풀로가 다시 그리워질 때다.

 

 

* 20라운드 매치업
 

 

20라운드 역시 홈팀이 순위가 높은 경기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빅매치라면 1차전에서 제노아가 3:2 로 승리했던 제노아와 로마 경기, 그리고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밀란에 상대전적이 앞서 있는 AS바리와 인터밀란의 경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탈란타와 삼프도리아의 터닝포인트 여부도 주목되네요.

 

프로토에서는 5회차 대상경기가 될 것입니다. 역시 국내배당과 해외배당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환급률을 조용히 85%에서 84% 로 다시 낮춘 사실은 알고 계시나요?

 

해외에서는 칼리아리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삼프도리아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보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프로토 5회차와 관련하여 의견 있으면 남겨주세요. 곧 분석 시작합니다. 댓글이 조금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덧붙임 : 정기구독과 스코어보드 설치]

 

정기구독에 대한 질문을 메일 등으로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DAUM아이디가 있으신 분은 여기 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유료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100% 무료입니다.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등록 즉시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집니다.

실시간경기결과 사이드바를 설치했습니다. 메뉴바에서 특정리그를 선택하시면 특정리그 결과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PL은 ENG D1, 세리에A는 ITA D1, 라리가는 SPA D1 입니다). 스크롤은 마우스커서를 갖다대면 멈추게 됩니다.  
 

세리에A 파워랭킹의 저작권은 체리쉬닷컴(http://cherishh.com)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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