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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놓은 정석대로 배팅 완료했습니다.
일찍 배팅해서 변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지만,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라치오의 경우 원정임을 고려하여 무승부 보험을 들었습니다.

나폴리의 승리(vs 제노아)를 예상했습니다.
제노아의 중심수비수 Giuseppe Biava 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 또한 피오렌티나와의 혈전에서 엄청난 체력소모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나폴리의 마렉 함식의 출전여부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저는 끝까지 살펴 보지 못하는 관계로 그냥 배팅하려고 합니다.
함식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면, 그것도 고려해서 생각해 보세요.
확실한 건 나폴리가 한 번 이겨줄 때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 상대가 상승세의 제노아라면 더욱 짜릿할 것이고,
다득점을 소망하며 기록식까지 소액으로 가 봤습니다.

나머지 한 경기는 레체의 홈에서 라치오의 승리 또는 무승부인데,
지난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 레체의 경기력이 많이 매우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치오는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했지요.
득점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연패 탈출을 한 라치오의 터닝포인트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레체가 홈 12번의 게임 중 6번을 비겼다는 것을 보면,  
분명히 무승부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겠지만,
라치오의 풀멤버가 출전한다면, 라치오 손을 들어주는 게 더 맞다고 보고,
라치오의 승리를 주력, 무승부를 보험으로 픽합니다.

22일까지 인터넷 자체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중요한 시험이라 쉬면서 컨디션 유지 중이지만,
신경 쓰이는 일을 되도록 만들고 싶지가 않습니다.

주말에 시험 잘 쳐서 웃는 모습으로 뵙고 싶습니다.
15회차 건승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