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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칸 - 인디펜디엔테 (아르헨티나리그, 05:00)

아르헨티나리그는 상당히 흥미로운 리그이며, 얼마전부터 동기부여와 관련된 결과들을 지켜 보며 지속적인 패턴 연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아르헨티나리그 전기리그(아페르투라) 마지막 경기이다. 아르헨티나는 1년에 두 번의 리그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전기리그(아페르투라)와 후기리그(클라우수라)로 나뉜다.

흥미로운 것은 우승팀 두 팀 외에 (09-10 클라우수라 우승팀 아르젠티노스 쥬니어스, 10-11 아페르투라 우승팀 에스투디안테스) 09-10시즌 후기리그와 10-11시즌 전기리그(오늘 끝나는) 성적을 합산하여 코파리베르타도레스 - 유럽으로 비교하자면 챔스 - 나머지 세 팀의 주인공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총 5개팀이 코파리베르타토레스에 진출하는데, 진출팀은 다음과 같다.

에스투디안테스(10-11시즌 아페르투라 우승팀)
아르젠티노스쥬니어스(09-10시즌 클라우수라 우승팀)
고도이크루즈 (승점합산 66)
라싱클럽 (승점합산 58)
라누스 (승점합산 57)

이렇게 확정되었다.

그리고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의 성적을 합산하여 1위부터 8위까지 코파수다메리카나(2011)에 진출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전기리그 마지막 성적이 무시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강등은 최근 3개년간 성적을 합산한다는 것이 상당히 흥미롭다. 아직 후기리그가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당장 강등당한 팀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5시에 열릴 라누스와 리버플레이트의 경기는 이미 라누스가 코파리베르타토레스 진출권을 따낸 상황이기 때문에, 패스할 것이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라누스이기에 홈 승리 정석이 유리해보이지만, 리버플레이트가 조금 더 동기부여면에서 강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우라칸과 인디펜디엔테의 경기를 선정하였는데, 최근 3년의 승점합이 우라칸은 108점, 인디펜디엔테는 129점이기 때문에 우라칸의 승점 획득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고, 우라칸이 리그에만 집중해 온 반면, 인디펜디엔테는 긴 시간동안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을 노리며 긴 여정동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19위의 리그 성적은 그 결과물이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고, 목표를 이루었다. 후기리그에 최선을 다해도 되기 때문에, 전기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홈승리를 추천하고 싶은데, 현금이 우라칸 사이드로 크게 몰리고 있다는 점 때문에, 또 홈승은 꼴찌가 바뀌는 경기결과이기 때문에 무승부로 보호하였다. 배당으로 승부를 하고자 한다면 홈 승(2.30)도 괜찮은 선택이다. 

TIP : Home -0 (unibet 1.68)


Win !!

Huracan 1
Independiente 0


아르헨티나리그를 공부하며 제시한 팁이다. 문제는 바로 다음팁이 틀렸다는 것.
동기부여를 위주로 분석을 해서 성공한 팁, 사실 이런 팁은 이렇게 접근해서는 아니된다.
결과적으로 성공하긴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은 아쉬움이다.
적어 놓는 이유는 아르헨티나리그의 클럽대항전 진출규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 마음에 들었던 팁들이나 아쉬웠던 팁들, 완전히 잘못 생각했던 팁들을 모아 봅니다.
* 작성일자를 작성당시로 수정하였습니다. 실제 유벳코리아(http://ubetkorea.com)에서 유료팁으로 제공된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