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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에서 6월 초반 상당한 부침이 있었습니다.

 

관점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샌디에고 vs 콜로라도 경기를 2번 연속 실패하면서 그때부터 조금 어려워졌었습니다. 콜로라도나 밀워키처럼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고른 것이 원인이기도 한데, 다저스 vs 워싱턴 경기가 워싱턴의 선발투수 변경으로 그냥 무기력하게 실패해버렸다면 그것을 발판삼아 MLB 3연승을 하고 있습니다.

 

3경기를 리뷰하면서 팁노트에 남겨 봅니다.

 

6월 24일 (2.25 역배당)

 

LA에인절스 (31승41패) vs 오클랜드어슬랙틱스 (29승42패)

 

간단한 관점을 첨부한다. 

 

린스컴이 지난 경기 잘 던졌다고 해서 부활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첫번째 관점이고, LA에인절스의 승률(31승41패)이 강팀이라 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특히 하위타선의 식물성은 일부 타선에 대한 견제만 이루어진다면 상당히 상대팀으로서는 쉽게 가져가는 매치업도 종졸 발견된다.

 

즉, 과한 구매율이 부적절하다고 보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팀 역시 오클랜드이지만 엔젤스의 휴스턴전 3연패는 약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상대가 오클랜드라 해도 반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클랜드의 역배당을 선택하고자 한다.

 

-> 결국 린스컴에 대한 불신으로 얻은 승리, 이런 부분의 승리가 꽤 이상적입니다.

 

 

6월 28일 (2.50 역배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9승 28패) vs 오클랜드 어슬랙틱스 (32승43패)

 

이 경기는 더비 경기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더비 게임, 그만큼 치열하다. 강약은 뚜렷해 보이지만, 축구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더비 경기는 뭔가 치열하다.

 

사마자는 오클랜드 상대로 10점대의 방어율, 즉 오클랜드라는 팀의 입장에서는 구성은 변했지만 사마자라는 투수에게 한 번 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상당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3연승 이후 마지막 스윕을 실패한 지난 경기에서 6-7 로의 석패, 너무 황당하기 그지 없는 것이다. 아무튼 페이스가 살아 있고 엔젤스에게 위닝시리즈를 했다. 거기에 오클랜드의 선발 메느던은 그냥 무난한 피칭을 하고 있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의 득점력이라면 이번 매치업에서는 기대해 볼만 하다.

 

사마자는 초반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버닝했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제 자리를 찾고 있다. 초반 1점대, 2점대를 기록했으나 이제 3점대로 평범해 지고 말았다. 평범한 투수가 오클랜드에 취약함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구매율은 팀 성적만으로 80% 이상이 샌프란시스코로 몰리고 있고, 이에 대한 전복이 가능하다고 보면서 오클랜드의 역배 승리를 노려 본다.

 

--> 구매율에 대한 괴리, 역시 사마자가 최근 부진한 점을 이용했습니다. 메느던이 더 좋은 투수라기보다 사마자의 불안감을 공략한 점입니다. 역시 역배당.

 

 

7월 6일 (2.35 역배당)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48승37패)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47승35패)

 

다저스는 강팀이다. 5연승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일단 커쇼가 빠졌는데도 상당히 좋은 페이스로 올라오고 있다. 코리시거는 MVP 모드이며, 투수진이 무너지자 타력이 해 주고 있고 불펜도 기대 이상으로 뭔가를 해 주고 있다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경기 흥미로운 점은 상대팀 볼티모어이다.

 

볼티모어는 5연패중이다. 다저스가 5연승을 하는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야기라는 점이다. 투타의 밸런스가 무너졌고, 특히 불펜에서의 부상이 과부하가 걸린 듯 하다. 크리스틸먼은 3경기 연속 4실점을 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더 약한 타선인 다저스를 만났음에 약간의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점이다.

 

마에다는 좋은 투구를 하다가 평범해졌다. 1점대 방어율이 거의 3.00 에 가까워졌고, 오늘 상대하는 볼티모어는 내셔널리그에서 상대했던 타선보다는 강력하다. 평균득점이 5.28점으로 정확하게 다저스보다 1점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우완투수를 상대로 0.276 에 평균 5.37점을 득점하고 있는 팀이기는 하다.

 

문제는 틸먼이 구위를 회복하느냐이고 부진한 투수이기에 그런 점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나., 어제 볼티모어의 타선이 비록 패하긴 했지만 집중력을 보여주며 연패 상황에서 5득점 이상에 성공한 점은 청신호이며, 틸먼 등판시 볼티모어는 인터리그에서 8연승을 하고 있다는 통계적인 부분 역시 틸먼에게 자신감이 될 것으로 본다.

 

마에다의 구위가 떨어졌고, 평소 상대보다 강한 팀을 상대한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볼티모어의 역배를 예측한다.

 

-> 바로 오늘 경기입니다. 약간 모험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저스는 5연승, 볼티모어는 5연패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의 팀타율이 0.250 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및 마에다 정도는 볼티 타선이 털어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분의 자신감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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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팁으로 7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유로2016 은 일단 쉬어갑니다. 웨일즈가 상당히 어려운 팀입니다. 물론 웨일즈 vs 벨기에를 잡아내긴 했지만 포르투갈은 벨기에와는 또 다른 팀이기 때문입니다.

 

연승을 하는 건 기분이 좋지만, 더 좋은 것은 한 명이라도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 같습니다. 볼로그도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개인적인 상황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승부예측의 전략 구독에 관련하여 업데이트가 필요한 점들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완성되어가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는데, 경기력 지수 등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으로 설정되든 "기준이 되는 뭔가" 가 필요합니다.최근 스탯을 통한 축구에는 회의감을 느끼고 있고 더 진보된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승부예측의 전략 심화편은 참 제가 봐도 좋다고 생각하며 (겜블의 이해) 한번 꼭 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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