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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루이스는 2007년 이후 올시즌 메이저에 처음으로 복귀하였다.

웨이크필드는 올시즌 좋지 않으며, 21타수에서 5개의 홈런을 자신에게 뽑아냈던 게레로가 텍사스로 이적한 것은 힘든 일이 될 것이다. 최근 10경기에서 보스턴은 텍사스를 상대로 4득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2번(8득점) 뿐이고, 덕분에 양팀 맞대결시 over/under 의 경우에도 9.5 를 기준으로 under 게임이 10번 중 9번이 나왔다.

콜비루이스를 상대로 데이빗오티즈는 4타수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냈지만 최근 그의 장타력은 많이 상실되었다. 홈팀 보스턴에게 정배당이 주어진 것은 팬웨이파크와 타선의 무게감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웨이크필드의 텍사스 타자 상대전적을 고려하면 지나친 정배당은 다소 언밸런스하다.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이 긁히는 날이라면 보스턴이 적은 실점으로 승리할 확률이 높지만, 평소대로 던지고 게레로와의 천적관계가 이어진다면 그를 위협하는 새로운 강타자 넬슨크루즈(7홈런 15타점)는 또 다른 산맥이 될 것이다. 이안킨슬러는 웨이크필드에게 13타수 2안타의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그의 부상은 큰 변수가 아니다.

Texas Win (2.25) or pass



댄하렌은 세인트루이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자신을 상대로 11타수 5안타에 2개의 홈런을 치고 있는 맷할라데이가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이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카일 로쉬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펼치고 있으며, 애리조나 타자들을 로쉬를 상대로 주전 대부분이 0.350 이상을 치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 홈런을 뽑아내고 있는 미구엘몬테로가 부상으로 아웃된 것은 매우 큰 호재이다. 몬테로의 아웃 이후 애리조나는 2승 6패로 부진하다.

선발투수의 무게감을 살핀다면 Haren의 우위를 두고 싶으나 천적 할라데이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에 배정되고 푸홀스 다음에 등장한다는 점은 매우 부담일 것이다. Haren의 기본적 우위와 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핸디캡에 배팅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주심으로 배정된 게리 시더스트롬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매우 불리한 판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것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불안하다면 3way pick은 패스가 바람직하다.

Arizona -1.5 handicaps St.Louis Win (1.75) or 9.5 under (1.75) /// 과감한 승부시 St.Louis win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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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외 유저분들 또는 MLB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예측글이며, 프로토 대상경기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 이전에 시간이 생겨서 써 봤습니다.
어제 워싱턴 글 작성하다가 잠들어서 저도 가상배팅도 못 하고...
우울했는데 오늘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챔스는 인터밀란을 응원하면서 경기를 지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