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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차부터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배팅라인을 선정합니다.  

한국의 프로토 배당률은 환급률 84% 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100%를 환급해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불리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한국스포츠토토의 경우 배당률을 84로 나누면 오즈메이커들이 예상 승리 확률이 나옵니다. 84% 가 100이 곱해진 퍼센테이지기 때문에, 따로 100을 곱하지 않으면 확률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야구 경기 같은 경우 승리 확률을 오즈가 50%로 보고 있는 경우 승 1.68 / 패 1.68 이라는 배당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번회차에 적용해 봅니다.

홈승에 부여된 배당이 피오렌티나의 1.80 이라면, 오즈메이커들이 홈승으로 보고 있는 확률은 46.7% 입니다. 홈승 배당 2.25 팔레르모의 경우 37.3% 정도로 오즈들은 홈승 비율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체리쉬는 이 두 경기의 예상 승리 확률을 60%, 45% 로 판단을 했고, 큰 차이가 나는 편이므로 배팅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터밀란의 경우 1.27 의 배당을 받았는데, 이는 승리확률을 66% 정도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체리쉬는 인테르 승리 확률을 60% 로 판단하고 있기에, 이 경기는 인테르가 이긴다고 판단하더라도 자신이 예측하는 승률이 66% 이상이 되지 않는 경우 패스가 정답인 것입니다.

요즘 적중률도 낮아지고 해서 선뜻 추천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자신이 직접 분석하신 후 참고자료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제 분석글로 인해 배팅라인이 바뀌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76회차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