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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음주 후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등록합니다. 사실 많은 공부를 하지 못했기에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집이 아니라 학원에 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대단히 빠른 시간내로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회차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지난 라운드 대부분 정배당이 들어왔고,강팀들이 대부분 홈경기를 갖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일관성 있는 선택을 해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소신껏 저는 제 스타일대로 배팅할 것입니다.

 

I. 우디네세 vs 라치오

우디세네는 새로운 감독 체제 하에서 AS바리에게 결정력의 부재를 드러내며 패했습니다. 라치오는 플로칼리 한 명이 가세했는데도 달라진 팀이 되어 리보르노를 상대로 거세게 몰아붙여서 4-1 로 승리했네요.

 

많은 예측이 빗나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상대팀의 선취골로 인한 예측한 팀의 수비 공백이었습니다. 지난 18라운드의 경우 선취골을 넣은 팀들이 상대팀의 수비불안을 토대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리보르노의 1-4 대패이나 우디네세의 0-2 패배, 아탈란타의 0-2 패배는 경기 내용상으로 밀리지 않거나 앞선 경기를 펼치고도 수비 공백으로 인해 추가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 준 경기였습니다.

 

라치오의 지난 경기 내용입니다.

 

라치오의 경우 전반에는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사실 리보르노도 수비에 치중을 했기 때문에 라치오의 공격자원들은 애를 먹었죠. 하지만, 해결사 플로칼리가 후반 시작과 거의 동시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바꿉니다. 1-0 으로 끌려가던 리보르노는 공격적으로 임할 수 없었고, 로마 원정에서 관광을 다녀오고 맙니다.

 

MATCH STATS

Lazio

Livorno

Shots (on Goal)

20(9)

9(6)

Fouls

18

20

Corner Kicks

7

4

Offsides

1

0

Time of Possession

48%

53%

Yellow Cards

2

4

Red Cards

0

1

Saves

5

5


경기 스코어는 일방적이지만, 리보르노는 역습에 의한 효과적인 공격을 잘 펼쳤습니다. 현재 경기력지수의 맹점이 슛팅에 대한 비중을 높게 두고 있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9개 슛팅 중 6개 슛팅이 골문 앞으로 갔다는 것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치오가 상대 공격을 봉쇄할 정도의 수비력은 갖추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

다음은 우디네세의 지난 경기 내용입니다.

 

MATCH STATS

Bari

Udinese

Shots (on Goal)

9(5)

16(6)

Fouls

17

16

Corner Kicks

7

10

Offsides

8

2

Time of Possession

43%

57%

Yellow Cards

0

0

Red Cards

0

0

Saves

6

3

 

바리의 역습이 빛나는 경기였습니다. 우디네세는 슛난사가 많았구요. 선취골은 10분 이내에 들어갔고 결국 이 선취골로 인해 우디네세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질렛 골기퍼의 선방이 돋보였는데, 우디네세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우디네세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플로레스가 투톱으로 4-4-2 로 회귀를 했는데 마리노 감독(그의 경질은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선 경기내용을 펼친 우디네세는 이번 라운드 디나탈레가 돌아 옵니다.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사실은 홈에서는 독특한 어드밴티지로 다가 옵니다. 아직 견고하게 정비되지 않은 라치오의 수비를 고려한다면 우디네세는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비록 아사모아가 빠졌지만 미들은 충분히 견고했습니다. 4-4-2 로 시스템을 바꾼다면 디나탈레와 플로레스가 투톱을 맡을 가능성이 높고 페페가 지난 경기에서처럼 측면에서 활약을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산체스가 한쪽 측면에 가세하거나 이슬라가 뛰겠지요. 인레르와 다구스티노가 중앙을 맡을 것입니다. 3-4-3 이나 4-3-3 을 쓴다면 플로레스, 페페, 디나탈레가 쓰리톱을 맡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충분히 홈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갖출 수 있는 선수 구성과 포메이션으로 이 경기는 우디네세가 지지 않을 경기(승무)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며, 라치오의 수비가 견고하지 않음을 이유로 우디네세의 승리에 비중을 강하게 두고 싶습니다.

 

우디네세는 원정에서 득점이 없는 이후 돌아온 홈경기에서 AC밀란, AS로마 등을 상대로도 승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패 후에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패턴을 지녀 온 우디네세의 선수 구성이 홈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디네세 승 (1.82)



II. 체인징 파트너 조심조심

 

나폴리-삼프도리아, 팔레르모-아탈란타 의 경기는 파트너만 바꾸고 홈-원정을 체인지하여 치른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나폴리는 아탈란타 원정 후 홈경기를, 팔레르모는 삼프도리아 원정 후 홈 경기를 갖습니다. 두 팀 모두 홈에서는 단 1패도 없는 팀으로서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승리확률만 따진다면, 65% 를 못 넘고 있습니다. (나폴리 62.5%, 팔레르모 55.6%)

 

이 네 팀의 직전 경기를 검토해 보는 과정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MATCH STATS

Atalanta

Napoli

Shots (on Goal)

12(3)

10(6)

Fouls

23

17

Corner Kicks

6

4

Offsides

2

3

Time of Possession

60%

40%

Yellow Cards

6

1

Red Cards

0

0

Saves

4

3

 

아탈란타와 나폴리의 경기는 나폴리의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빛났던 경기입니다. 아탈란타가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진행했지만 선취골을 빠른 시간 내에 넣은 나폴리가 리드하는 경기였습니다. 아탈란타는 최상의 스쿼드로 경기를 임했음에도 아탈란타의 미들라인을 공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코 수비적으로 임하지 않은 아탈란타는 수비 공백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패했죠. 우디네세가 패한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아탈란타의 골결정력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MATCH STATS

Sampdoria

Palermo

Shots (on Goal)

22(8)

12(3)

Fouls

10

11

Corner Kicks

10

4

Offsides

3

9

Time of Possession

54%

46%

Yellow Cards

2

3

Red Cards

0

0

Saves

2

7

 

팔레르모의 경기력이 문제인건가, 삼프도리아의 경기력이 좋았던 것인가에 대해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하고 싶지만, 둘 다 정답인 것 같습니다. 팔레르모는 정말 운 좋은 경기를 펼쳤고, 삼프도리아는 승점 2점을 거의 뺏기는 상황(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비김으로써)을 맞이했지요.

 

삼프도리아가 세미올리의 복귀 후에 30점대의 공격력지수 포인트로 복귀한 사실은 잊어서는 안 될 상황입니다. 팔레르모는 공격빈도도 낮았을 뿐만 아니라 결정력조차 없었습니다. 25% 의 유효슛팅비율이 이를 증명하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콜리의 결장은 공격라인에 큰 손실을 의미합니다.

 

1. 팔레르모 vs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이 경기에서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격지향적인 콘테 감독은 경질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경기와는 다른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박진감 있는 승부가 되더라도 아탈란타는 충분히 그에 대적할만한 미들라인과 공격라인은 보유중입니다..

 

아탈란타의 티리보키, 아쿠아프레스카, 도니는 언제든지 역습으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며, 두 팀 모두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 경기는 제 판단에 팔레르모의 원 사이드로 보기 힘든 경기입니다.

 

아탈란타는 시칠리아에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시칠리아에서 3년동안 3-2승리, 2-2무승부, 2-3패배로 111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해외의 배팅은 팔레르모로 몰빵이 되고 있습니다. 105개 배팅업체 중 101개 업체가 팔레르모쪽으로 배당이 하락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어느 정도의 하락은 이해하지만 팔레르모의 최근 4경기 3 1무의 성적 중 지난 경기는 운에 의한 1무였다는 판단이 지난 경기를 보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아탈란타는 압박 축구를 펼치며 홈에서 강한 우디네세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한 바 있는데, 그러한 시나리오의 재현이 다시 이루어질 수 있는 경기입니다.

 

배당 가치를 고려할 때 홈승에 배팅할 가치가 없는 경기가 없는 경기로 분류하며, 저는 아탈란타 사이드에서 배팅하고, 응원하겠습니다.

 

2. 나폴리 vs 삼프도리아

 

아탈란타 원정에서 콸리아렐라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기고 4강에 진입한 나폴리와 팔레르모에게 일방적인 경기를 보여주고도 다소 불운에 가까운 경기내용으로 무승부에 그친 삼프도리아의 경기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 준 삼프도리아의 좋은 경기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세미올리가 있었을 때의 공격 포인트를 회복했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사실입니다. 여전히 파찌니와 카사노의 이적 루머로 인해 어수선하기는 있지만, 그러한 모습이 지난 라운드에서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 경기는 삼프도리아가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경기입니다.

나폴리 역시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속 원정 무승부 행진을 탈출하였는데, 홈에서 0:0 무승부를 2차례 기록한 사실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삼프도리아가 역습에 능한 팀은 아니기 때문에 미들에서의 압박을 통해서 나폴리의 공격라인을 차단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 경기는 한쪽의 공격이 이루어지는 원사이드로 진행되기보다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면서, 무승부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싶은 경기입니다. 누가 선취골을 넣느냐보다는 미들라인에서의 볼 장악력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단 한가지 문제는 삼프도리아의 중앙수비인데, 미들라인에서 나폴리 공격을 차단할 수 없다면 중앙수비가 뻥뻥 뚫리면서 초반부터 무너져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나폴리의 수비라인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기에 (역시 콘티니와 산타크로체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 그런 점을 고려하고라도 카사노, 파찌니라는 공격력 좋은 투톱을 지닌 삼프도리아는 나폴리에게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저는 무승부를 중심으로 삼프도리아의 사이드에서 이 경기를 배팅할 생각입니다.

 


III.
다른 경기에 대한 잡설 : 이변을 조심하라!


1.
홈팀이 지지는 않을 경기이지만 무승부 가능성이 있는 경기

피오렌티나 vs 바리

 

두 경기는 홈팀이 패하지는 않을 경기로 판단됩니다. 바리의 역습에 의한 승리는 피오렌티나 체사레 프란델리의 전술 하에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피오렌티나가 역습에 의해 승리를 내 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홈에서조차 신중한 경기 운영을 하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바리가 공격적으로 나설리는 더더욱 만무하기 때문에 이 경기는 무승부 가능성을 두고 바리의 수비 허점이 보일 때 (최근 바리의 수비력이 그리 견고하지 못함을 돌아볼 때) 피오렌티나의 공격라인의 득점 여부가 승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승 확률을 더 높이 보고 있으며, 무승부는 배제합니다.

 

제노아 vs 카타니아


카타니아는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통계상으로 최근 3시즌동안 2번뿐이며, 바로 이전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확률상으로도 카타니아의 승리 확률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보체티가 복귀하는 제노아의 수비가 조금은 더 나아졌다는 점에서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3-4-3 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노아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카타니아가 볼로냐를 상대로 홈에서 보여준 모습은 무섭고 상대적으로 제노아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는 사실만으로 무승부까지는 가능하다고 보이네요. 홈승이 유력해 보이지만, 의외성이 많은 경기로 배팅에서는 패스합니다.

 

2. 토요일 2경기에 대한 얘기 : 재미 배팅

 

그냥 이 두 경기에 대해서는 읽어만 주시고 배팅은 하지 마세요. 저는 재미로 소액 배팅하겠지만 말입니다.

대부분이 인터밀란과 로마의 승리가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 인터밀란과 키예보의 루즈타임 이후 페널티킥 미선언 문제에 대한 보상을 키예보가 받아야 하며, 인터밀란이 승점을 반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마는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다가 후반 10분을 남겨두고 2실점을 했습니다. 다시 실점 모드로 들어간 로마를 상대로 펠리시에르가 결장하는 키예보는 뒤쳐지지 않은 포백을 통해서 수비 축구를 펼칠 것이며 무승부 또는 역습에 의한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몇 장 재미로 몇천원만 사 봤습니다. 그 중 배당 좋은 놈입니다.

 

 

3.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들

 

볼로냐 vs 칼리아리

리보르노 vs 파르마

 

성적상 상위의 팀이 원정 경기를 치르고 정배당을 받았습니다. (해외 기준)

 

볼로냐와 칼리아리의 경기는 칼리아리가 정배당으로 책정되었지만, 이는 오즈의 낚시이며, 해외에서는 2.3 – 3.0 정도의 치우친 정배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패했던 로마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딴 칼리아리의 운은 좋았습니다. 볼로냐의 직전 경기 경기력이 좋았다면 볼로냐의 승리로도 보고 싶은 경기이지만, 볼로냐의 경기력이 너무나 취약하였기 때문에 무승부쪽을 우선순위로 봅니다.

 

리보르노와 파르마는 거의 동배당이 제시되었고, 오즈들도 전력상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로 무승부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파르마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밀리는 경기를 하지 않았고, 리보르노는 라치오에게 무너지긴 했지만 선취골을 허용한 후 공격적으로 하다가 무너진 것이라 할 수 있으니까 경기력 부분에서 큰 마이너스를 시킬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무승부를 1순위로 보지만, 무승부를 선택할 수 없다고 하면 홈쪽으로 보고 싶습니다.

 

4. 유벤투스 VS AC밀란

 

이 경기는 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유벤투스에 정말 관전용으로 한 장을 살 뿐, 승부할 경기는 결코 아닌 듯 합니다. 저는 AC밀란보다는 유벤투스를 응원하고 싶네요 ^^

 

5. 기타리그에 대한 경기

 

히혼과 말라가 경기를 살펴 보고 있습니다.

 

1. 빌바오는 흐름을 타는 팀인데 마요르카 전에서 보여주었던 경기내용은 너무도 답답했습니다. 홈팀의 압박 축구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빌바오의 흐름은 말라가 원정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말라가는 아포노와 가메즈가 모두 복귀하면서 다시 수비 조직력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번 라운드 코파델레이에서의 체력 문제만 제외하면 홈팀의 승리할 확률이 높습니다. 말라가 승리에 배팅합니다.

 

2. 헤타페는 솔다도, 레온 등의 공격라인을 유지하며 공격 축구를 펼치는데, 히혼은 지난 시즌 무대뽀 축구와는 달리 수비 위주의 축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말라가에게 또 2실점을 하며 수비 불안을 보여준 것은 마음에 걸리지만, 헤타페의 공격축구에 의해 역습으로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최소한 무승부는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히혼의 승리(2.30)쪽에 비중을 두지만, 배팅은 고민중입니다.



IV. 프리미어리그 경기 취소로 인한 배팅시장의 변화

 

프리미어리그의 취소로 승무패도 취소되고 세리에A와 라리가에 돈이 많이 몰릴 확률이 높습니다.지난 주중 패배했던 이탈리아 배팅업체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이번회차만큼은 배터들이 패배하는 회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걸 고려해서 경기력에 비해 승점을 챙기지 못한 팀들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며 배팅을 완료했습니다. 라인은 위에 언급한 것과 다를 바 없으며 유벤투스의 경기는 하다 보니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심판이나 날씨 등은 이번회차는 시간상 살펴 보지 못했습니다. 우디네세와 말라가가 승리하며, 팔레르모, 나폴리, 칼리아리, 로마 등 대세가 무너질 수 있는 회차가 되기를 개인적으로는 바랍니다.

 

여담으로, 국내농구 3경기 때문에 배팅시간이 거의 6시간 정도 앞당겨지는 것 같습니다. 그 경기들을 충분히 제외하고 다른 게임으로 (토토) 구성할 수 있는데도 굳이 포함한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소집명단이 오후 늦게는 일요일 경기도 뜨는데 그걸 보지 못하고 배팅한다는 것은 너무도 아쉬운 일이네요.

 

스포츠토토는 KBL 3경기는 스페셜 등 토토로 돌리고 배터들을 배려해서 발매마감시각을 늦춰 주었으면 합니다. 순차마감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요 

 

모두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찾아주시는 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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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3회차와 관련하여 좋은 댓글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추후 포스팅시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

 

격려의 의미로 아래 손가락 (Daum View) 클릭 부탁드립니다. (다음뷰 숫자는 단순 수치이지만, 글 쓰는 사람에게는 추후 성의있는 글 작성을 위한 동기부여입니다)